[사회] “너, 그런 태도 부장님이 싫어해…”오지랖 김대리, 혹시 젊은 꼰대?

[☆반짝스타☆]

젊은 꼰대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예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대학가다. 대학은 1∼2년 먼저 입학한 것만으로 후배들에게 갖은 부조리를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곳이다. 지나친 예절 강조를 비롯한 군기 잡기, 강압적 음주, 장기자랑 강요, 희롱과 추행을 망라한 성폭력, 얼차려, 욕설과 막말, 폭행까지 꼰대질의 집대성이라고 할 만하다.

“요즘 그런 일이 어디 있느냐”고 물을지 모르겠다. ‘선배에게 큰 소리로 인사하라, 선배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하기 전까지 문자메시지로만 연락하라, 선배와 술자리에선 선배 허락을 받고 귀가하라, ….’ 지난해 이화여대 모 학부 신입생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라온 이 지침은 꼰대질이 나이와 성별을 불문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대학 신입생 때는 을(乙)이었다가 선배가 되면 갑(甲)이 되고, 취준생(취업준비생)이나 신입사원 때는 다시 을이 됐다가 입사 후배가 들어오면 다시 갑이 되는 식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2030 꼰대’는 자신의 지적질에 “그렇게 하면 윗사람이 싫어하기 때문에 알려주는 것”이라는 사족을 자주 붙인다. 윗사람 핑계는 젊은 꼰대의 여러 특징을 함축한다. 자신의 호불호를 숨기는 습관, 잔소리를 하면서도 자신은 좋은 선배로 남고 싶어 하는 욕심, 알아서 윗사람에게 맞추려는 자세, 후배에게 훈계할 수 있다고 여기는 권위의식 등. 중소기업 대리급 사원 김모(34)씨는 “윗사람 운운하는 비겁한 핑계는 이제 지겹다”며 “‘네가 그렇게 하는 걸 내가 싫다’고 말하는 게 기성 꼰대라면 다른 선배들의 호불호를 앞세워 비위를 맞추라는 식으로 말하는 게 젊은 꼰대의 특징 중 하나”라고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약 55%는 ‘2030 꼰대’가 자신은 ‘4050 꼰대’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젊은 꼰대는 스스로 합리적·탈권위적·진보적이면서 후배들과도 사이가 가깝다고 믿지만 그건 착각이다. 직장인 정모(30)씨는 “아무리 합리적이고 진보적인 척해도 꼰대는 꼰대”라며 “그들 역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대상이긴 마찬가지”라고 했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05&aid=0001116309&viewType=pc

[케프]

한 번 젊은 꼰대 봤는데
진짜 노답임

심지어 윗사람 말도 앞에서는 듣는척하다
뒤에서는 자기식대로 일함

존나 골때림..

[꧁⎛⎞꧂]

이번 골목식당편에 나오죠

[덴마크세탁소]

참견충 오지랖충 훌륭한 꼰대츙

[땡초핫바]

누구 앞에서 무슨 행동 하지 말아라 정도로 참견은 진짜 좋은 꼰대지

[도미너스]

젊은 꼰대, 늙은 꼰대 다 싫어요...

[모두네]

기존은 직설적이기라도 했지 지금은 비브라늄급으로 돌려말하니 더 짜증나지.

[A.R.F]

오래전부터 부장님은 태도의 수호자셨다.

[루리웹안함]

나한테 피해가 돌아올 거 아니면 저런 충고를 할 필요가 있나. 나한테 피해가 오면 돌려 말할 필요도 없이 너 일 못한다고 하면 되는 거고.

[곧휴떡볶이]

젖밥들은 꼰대를 싫어하고 꼰대도 젖밥싫어하고

[gunpowder06]

소시오패스

[cum together]

우리나라 꼰대질이 가장 강한 업계가 어딘지 알어?

바로 언론사야..
언론사는 선배가 곧 스승이거든
고로 갑질..꼰대문화 이런거 비판하는 기사는 믿고 거르면 된다

[릿곰]

군대에서 내리갈굼 안당해보셨나
내가 안갈구면 부장이 날 갈굼
"신입 관리 안하냐?"하면서
내적갈등 장난 아님
갈구면 꼰대 소리 듣고, 안갈구면 부장이 날 갈구고
어찌해야할까

[라랄랄라라]

님이 관리직이나 사수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아닌데 위에서 갈구면 지//랄하세요

사실 이 지//랄이라는게 참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적정선을 유지한채로 지//랄 한번하면 당장은

ㅁㅊㄴ 취급받거나 조금 힘들지 몰라도 다음부터는 님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물론 님이 평소 일을 잘하고 열심히해서 꼽 잡을게 없는 사람이라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퍼셉터]

사회의 온갖 적폐들을 만들어내는 원흉이 다름아닌 꼰대충들이고, 그 중에서도 아주 질 나쁜 꼰대충들이라면 사법계 놈들과 페미니스트들이 빠질 수 없지.

[windtales]

어우 씨바.. 제목만 봐도 혈압오른다.
저도 아니고 부장님을 끌어들여서 지적질이라니.
나는 괜찮은데 부장님이 싫어할까봐 널위해서 지적하는거야. 그러니 난 미워하지 마. 와 ㅅㅂ... 개찌질한데다 비겁하기까지.
남한테 싫은소리 할려면, 미움받을 각오는 해야지.

[windtales]

잠깐이지만 사무직 들어갔을때.. 어이 없었던게.
일을 잘안가르쳐 줌. 대충말함. 지들은 일을 계속 해왔으니까 척하면 척 알아 들을랑가 몰라도. 신입은 뭔말인지를 모른다고. 어디가서 뭘해야할지. 뭐가 어딧는지. 누구한테 요청해야 하는지.
결국, 여기저기 헤딩하다보면 일처리가 늦어지고. 문제 생기면 그제사 와서 "아놔 내가 신입 교육까지 해야 되나. 바빠죽겠는데." 이럼.
그런놈들이 커피탐 담배탐은 칼같이 챙겨 먹던데.
이 빙다리들이... 신입한테 잡일을 잘 가르쳐서 빨리 숙달을 시켜야. 본인이 잡일에서 손을 땔수가 있고. 그래야 자기가 더 중요한 업무로 넘어갈수가 있는건데. 그걸 모르고.
그냥 지 할일 늘었다고 종나게 툴툴거림. 적응못한 신입들 관두고 나가면. 2년차 3년차 넘어가도 지가 잡일해야 하는데.

[goul]

예시가 이것저것 섞여서 저걸 꼰대라고 봐야할지, 사회 초년생이 자기한테 싫은소리하는사람 다 싫타 투정하는건지 햇갈리네.
단어 선택이 페미가 '혐오' 라고 이름붙이는 레벨로 이해야를 해야하나 혼동이 오네

전 예전 다니던 회사에서 과장이 신입 일시켰더니 '저 일하는동안 과장님은 뭐하시게요?' 라고 말하는 신입을 본적이 있었어.

그때 과장이 '내가 너한테 무슨 일 하는지 보고하고 업무지시 해야하니? 너 일시키고 혹시 내가 놀까봐?' 라고 말했는데

저 분류표면 '까라면 까' 유형에 그 신입이 분류했을것 같다.

[정의구현같은 소리하네]

둘 다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