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LA레이커스가 27순위에서 건진 보석, 카일 쿠즈마

[별빛에의맹세]

꾸준히 성장해서 추락한 명가를 한번 되살려줬으면.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30&aid=0000000593

[별빛에의맹세]

론조 볼의 그 후진 슛폼덕분인지 야투성공률 자체가 꽤나 저조합니다.
동포지션 대비 신장은 큰 편이긴한데 스피드 파워 둘다 떨어지는 편이구요.
덕분에 돌파도 못함. 상대팀은 대놓고 새깅을 거는데 론조 볼이 중장거리슛쏴봤자 30%대 야투성공률이니.. 마지막으로 수비도 상당히 부족함. 물론 수비는 LA레이커스 전체적으로 부족한 팀이라 어쩔순없음.
현재까지 론조 볼이 보여준 장점은 넓은 시야와 거기에서 나오는 나름 괜찮은 패스, 생각보다 뛰어난 리바운드 가담능력 등이구요. 문제는 리바운드를 잡아도 다른 에이스 포인트가드들처럼 속공을 만들거나 본인이 해결할 능력이 전혀 안된다는거지만요. 덕분에 다른 상위픽들이 보여주는 기대치에 비해 좀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있죠.
카일 쿠즈마는 원래 드래프트전에 슛 부족, 림프로텍터 역할수행 불가 등으로 하위권으로 밀려난 선수인데, 서머리그에서 슛이 장착되면서 주가가 엄청 상승했습니다. 론조볼처럼 역시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님에도 득점력 측면에서 LA레이커스에서는 아주 필요한 선수이죠.
지금 LA레이커스 주전 포워드는 래리 낸스 주니어인데 각종 궂은일을 해내는 그나마 제대로 된 블루워커가 레이커스내에 래리 낸스 주니어 한명뿐이라 그렇습니다. 하지만 벤치에서도 평균 20분대 중반을 뛰면서 득점을 많이 뽑아주는 선수인지라 그만큼 기대치가 높습니다.
올해 NBA는 신인왕 경쟁이 참 치열한지라..
보스턴의 테이텀, 필라델피아의 벤 시몬스, 유타의 도노반 미첼 등 팀내에서 활약하는 신인들이 꽤 많습니다.

[별빛에의맹세]

저도 쿠즈마 참 좋아하는데 올해 신인상 1순위는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이 쭉 이어진다면 벤 시몬스쪽이라고 생각은 드네요.

[Introutro]

도노반 미첼이 체고시다

[코스모스창고]

농구는 그래도 확실히 성공할 자질이 잘 보인다는 걸 드래프트 관련 기사에서도 느껴짐.
27지명이 대박났다고 좋아하는 거 보면...

야구는 한 60-80번정도 되야 이야 하고, 가끔은 100픽 이하도 터지는 경우가 있는뎅...

하기사 야구는 1순위로 뽑아도 바로 메이저 뛰는 경우도 드물긴 하니.

[미야와키사쿠라]

론조볼 시즌초반에 비해선 그래도 서서히 올라오는것 같던데
아부지가 입을 하도 털어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