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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HOF 투표 기자 "이제와서 약물 선수 뽑지 말자? 순진한 생각"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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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83.***.***

BEST
이제라도 안해야지란 생각 어디?? 말투만 봐선 상습범들 논리 그대로인데 아 매년 약쟁이 상줬으니 상습법맞네
17.11.22 23:08

(IP보기클릭)124.61.***.***

역으로 말하지 '이제부터라도 약물 선수에게 명예라도 안 주면 되는거 아닌가? 어짜피 그들이 성적 내고 돈 버는 거 막을 순 없을테고'
17.11.22 23:06

(IP보기클릭)124.61.***.***

또한 기자의 논리가 '미국도 저러는 사람있으니까 우리들도 이렇게 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17.11.22 23:07

(IP보기클릭)125.183.***.***

BEST
이제라도 안해야지란 생각 어디?? 말투만 봐선 상습범들 논리 그대로인데 아 매년 약쟁이 상줬으니 상습법맞네
17.11.22 23:08

(IP보기클릭)121.139.***.***

개솔 집어쳐라.. 부정 투구도 옛날이니까 페리 처럼 썼던거지 요새 그렇게 썼다간 여론에서 개박살이남. 암묵적으로 쓰는놈 있겠지만 그 위험성과 효능이 그거 깔짝대는거랑은 차원이 다름. 제일 짜증나는건 약을 안한 사람이 바보가 되는 이상한 현실이지.
17.11.22 23:17

(IP보기클릭)121.139.***.***

신세계
약은 정당하게 플레이 하는 선수들을 바보 만드는 점에서 한 번만 걸리면 바로 영구 퇴출 시켜야함. 퉤 | 17.11.22 23:19 | | |

(IP보기클릭)122.38.***.***

스테로이드 시대 한정으로 완전히 틀렸다고하기도 뭐함... 왜냐면, 실제로 약사용에 관해 검사한 미첼리포트의 경우 거기 명단에 들어가 있는 선수가 450명정도 된다는 것였음. 이거 비공개를 원칙으로 조사한거긴 하지만, 다 시인했을리는 없으니 450명이 최저치라고 봐야함... 30팀으로 나누면 팀당 15명씩 있었다는 이야기... 물론 미국 야구의 하위리그 구성때문에 실제 한팀의 선수는 메이져 25+-, 트리플A엔 40명이상정도 있다고 하니까, 이둘 합쳐봐도 대략 70명중에 15명이라는 거니까, 어마무시한 수치임... 결국 약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표를 주지 말자라는게 성립이 안됨. 그시대에 갑자기 몸좀 불었다 싶은 타자, 부상좀 빨리 회복된다 싶은 투수들 죄다 의심을 해야 하는 상황임... 결정적 증거로 저인간 약물했다... 이런게 있지 않는 이상 정황적 의심만으로 표를 안준다는건 말이 안되는 상황임... 약물 파동이후로 메이저에서 관심이 멀어져서 요샌 플옵 정도만 보는 연말 야구 팬정도지만, 당시 파동의 크기를 생각하면 스테로이드 시대 한정으론 틀린말이라고 보기 힘듬...
17.11.22 23:25

(IP보기클릭)122.38.***.***

코스모스창고
게다가 약물도 창과 방패같은거라서 결국 안걸리는 약물을 쓰고 있는 넘이 지금도 100%있음... 또한 일부선수들은 일부러 정신질환 혹은 신체질환을 억지로 만들어서, 일부 약물을 투여받기도 함... 이런것도 어떻게 다 걸러낼건지 룰도 있어야 하고... 제대로된 룰이 없는 시기에 약물한걸 가지고 지금와서 뭐라 하기도 힘듬... 제대로 된 룰이 있냐 없냐가 굉장히 중요한게, 미국 야구의 신이라는 베이브루스 조차 약물했다는 의혹이 있음... | 17.11.22 23:29 | | |

(IP보기클릭)124.61.***.***

코스모스창고
그 규정이 만들어 진 이후의 시대의 선수에게 명예를 주는 건에 대한 기사죠. 또한 약물로 인해서 모조리 몰수하고 처벌하자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명예를 더 이상 얻지 못하도록 하는 선이면 형평성 문제도 회피할 수 있습니다. 어짜피 저들은 은퇴한 사람들이니까요. 아니면 대안으로 '어쩔 수 없이 약에 관대한 시대의 명예의 전당 선수들' 같은 항목을 신설해서 그들의 풀 내에서 따로 명예를 주면 되겠죠. 그러나 저딴식의 사고 방식은 야구라는 스포츠의 근본을 말아먹는 사고 방식입니다. | 17.11.22 23:33 | | |

(IP보기클릭)122.38.***.***

lightlas
그렇게 한다고 해도 결정적 증거도 없는데 의심만으로 한다는 건 무리라는 거죠. 차라리 주고 나중에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 몰수하면 모를까, 확증도 없이 의심만으로 표를 안준다는건 말도 안됨...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약에 관대한 시대의 명예의 전당 선수들'이라는 것도 말이 안되는게, 현재 상황봐선 페드로 마르티네스라는 선수는 약안했을 가능성이 99%쯤됩니다. 약관련 어디에도 언급이 안되고 있고(제가 관심이 멀어지기 전까진 어떤 언급도 없었음...) 부상을 달고 살다 결국 부상때문에 은퇴한걸 생각해보면 약했을 가능성이 거의 없음. 근데 저런 항목에 페드로 같은 선수가 들어가면, 이것또한 말이 안됨... 약물 시대에 각 년도별 수정치 적용했을때 역대 최고의 시즌 top10에 2번이나 들어간 선수인데 그런 항목에 넣는다는 것도 말이 안됨... | 17.11.22 23:38 | | |

(IP보기클릭)124.61.***.***

코스모스창고
아, 그러고 보니 '증거도 없는데 약물로 몰아 붙이는 건 반대다'를 반대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님의 주장 중에서 일부만 반론을 적으니 이렇게 되었군요. 약을 했다는 증거가 없는 한은 어쩔 수 없다고 보는 건 동의합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야겠죠. 그러므로 그 약물 시대의 명예의 전당의 선수들을 두는 풀에서 페드로 역시 증거가 없는 한은 그 풀에서 제외하고, 그냥 명예의 전당의 선수들과 같은 기준으로 두어야죠. | 17.11.22 23:43 | | |

(IP보기클릭)122.38.***.***

코스모스창고
게다가 약물 논란에서 굉장히 재밌는게 뭐냐면, 약물 논란이 한창일때, 약물이 야수들에겐 큰 도움이 되지만, 투수에겐 그다지 큰 영향력이 없다라고 알려져서, 약물의혹 선수들 보면 대부분 몸집 불린 야수들에게만 집중되고 있음... 근데 로저클레멘스라는 너무나 확실해 보이는 약물빨을 보인 투수가 존재하는데, 이런 가정으로 투수를 너무 쉽게 제외해주는 경향이 있죠... 투수도 영향을 꽤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고 다시 조사했다면 또 몰랐을 거임.. 위대한 투수들이 쏟아져 나왔던 시대라 그중에서 초창기 같은 팀에서 뛰었던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존 스몰츠 3인방의 경우 이걸 그냥 정말로 뛰어난 선수3명이 한팀에 있었다고만 볼수 있냐라고 생각하면 걍 의심해 볼만해지죠... 여기에 랜디존슨까지 하면 40이 넘어서 그렇게 볼을 던지는게 정말 약안빨고 가능하냐는 의문도 들수있고.. 근데 투수에게 관대해서 그냥 넘어간거 아니냐라는 의심을 지울수가 없음... | 17.11.22 23:45 | | |

(IP보기클릭)125.183.***.***

이열 역시 MLB기자단 부패의 상징
17.11.22 23:41

(IP보기클릭)218.147.***.***

진심 줘 패고 싶네
17.11.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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