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vs 안철수’ 띄우는 언론, 실현 가능성은?

[minimal]

[분석] 본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자유한국당·바른정당과 손 잡을까…‘집토끼 지지층’ 이탈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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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문가들은 양자대결이 성사 될 일 없다고 보는 중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935#csidxe028b12a27a334f913c0f15602e5fc4

[altrise]

국민의당이랑 같이 망하고 싶으면 손잡겠지.

[🎗WATCHMAN🎗]

의외로 이번 경선을 통해 호남 지분의 실체를 확인해서,(호남에서 탈탈털어 9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연합할지도 모릅니다.

[gnusmas]

찰스초가

[카야노아이남편]

찰스 자기혼자 살거면 3당야합할거고...

[AlaraKraft]

갠적으론 가장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임.

근데 자유당을 껴버리면 안철수 부담이 너무 큼. 안희정도 굳이 대연정 얘길 자유당도 한다고 했다가 망했듯...

자유 vs 바+국 vs 민주당 구도로 가지 않을까 함.

[코스모스창고]

안철수 졸라 싫어하지만, 이건 진짜 개소린게,
안철수는 단한번도 이거에 대해서 반긍정의 소리도 한적이 없음...

계속해서 적폐세력과 손잡을 일은 없다고 하고있는 사람임..
이걸로 개소리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감..

국당에 이런 개소리 하는 인간들이 있긴 하지만, 안철수는 적폐세력과는 손 안잡는다고수십번을 이야기했는데, 잡으면 끝임..

자기도 아는데 그걸 뭐 전문가한테까지 물어봐...

[🎗WATCHMAN🎗]

오는 사람 마다 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안철수는 지속적으로 오고 싶으면 꿇으라고 말했습니다.

[AlaraKraft]

자기로 단일화하자는걸 마다할지는 의문임. 통합경선이면 꺼지라고 하겠지만.

[AlaraKraft]

그리고 박지원은 바른당이던 자유당이던 뭔가 한건은 하려고 할겁니다.

[gnusmas]

간철수는 한번도 다른사람과 의논하고 결정한적 없습니다
언제나 자기유리한 결과론적인 선택해왔죠
도덕성이나 신의 같은거는 자기 목적을 위해서만 행동해서
만들어진 병명이 간철수입니다 지지율이 25프로이하가 계속유지 된다면
성향상 필합당 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래 간철수가 아님

[코스모스창고]

적폐세력은 제외임...
애초에 그렇게 말하고 있어서 손잡을 생각도 못하고 있을 상황이기도 한데요...

[🎗WATCHMAN🎗]

그 적폐세력 기준이 상식적인 수준일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WATCHMAN🎗]

당장 오늘만 해도 반기문을 외교특사로 영입하겠다고 했죠. 새누리당이 대선후보로 밀려던 기획 후보를 말이죠. 내로남불 회로가 옥타코어로 장착되어 있는게 안철수 입니다.

[🎗WATCHMAN🎗]

안철수의 정치 행보는 예측하기 쉽습니다. 어떤 길이 가장 편한길인가. 안철수 입장에서. 이렇게만 보시면 되요.

[gnusmas]

정답인데요 명쾌하네요

[Bycycle]

김어준이랑 홍...대화에서..홍이 박지원 호의적으로 얘기 하던데..
둘이 그럴 사이가 아니였음..

홍..단순해서 맘 못숨김...뒤로 얘기는 오고 간적 있는듯...
물론 안은 아직 모를 수도 있고.. 알아도 안받을 수도 있고

근데 이런거 떠나서...연대한다고 100% 승리한다는 근거가 아직은 부족함.
이상황에서의 연대는 마지막 모험인데..그 순간 뒤도 없어지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요조라쨩]

참고로 안철수의 최근 발언은 이렇습니다.
안철수 “연대, 국민들이 결정해 줄 것"

[코스모스창고]

이런 걸로 모든걸 본다고 하는건 말이 안되죠...
반기문이 별로 인건 맞지만, 반기문 새눌당은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관점이였지, 반기문이 새눌당에 가서 100 새눌당화 된것도 아닌 상황인데, 그런 사람을 데려오고 말고로 평가하면 안되죠..

제가 문재인지지하는건 아실테고, 그럼에도 문재인쪽에도 문제좀 있는 인사들 영입이 있잖습니까?
그 한사람으로 전부를 판단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임...

[코스모스창고]

이 발언을 못봤었네요... 이러면 문제가 좀 바뀌긴 하네요.

[H.B]

그동안에 새누리와 힘을 합치던 제스처부터 박지원이 자꾸 멍청할 정도로 내가 한거 아니다. 안철수가 시킨거다하는 언론 플레이가 자기살 다 파먹었어요. 이미 정체가 한참전에 들통났음.
이제 시대가 바뀐건 그런 언론이 묻히는게 아니라 다들 기억하고 있다는거에요.
국당보고 새누리 2중대라고 불른게 언론인가요? 아니죠. 언론은 철저히 그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국민들이 그렇게 붙여준 별명이에요. 심지어 오늘은 반기문 영입한다고 하면서 전 그 정책으로 사실상 대선 끝났다고 보고 있어요.

[세상의별]

국당과 자유당은 반대선에 서 있긴 하지만 논리회로는 비슷합니다.

자유당은 국당을 이용하면 다음 정권에서 최소한 전멸은 피할 수 있고 나름 세력을
다시 끌어모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거고요.

국당은 일단 문재인을 저지하기 위해 자유당을 이용해서 대통령을 먹고 나면
자유당은 천천히 요리해도 된다는 생각이죠.

오월동주가 되는겁니다. 서로 등 뒤에 몽둥이를 숨기고 악수를 하는 셈.

선결조건은 문재인 타도이고 문재인을 몰아내면 이제 숨겨놓은 몽둥이로
누가먼저 내리치냐가 관건이 될 듯.

[세상의별]

아마 국당은 자유당과 손을 잡긴 할텐데 타이밍 재는데 지금 고심하고 있을겁니다.

언제 손을 잡아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보는거죠.

[AlaraKraft]

정당은 자유당이 큰데 대선후보는 마땅치 않으니...

[코스모스창고]

부작용 최소화 할 생각이 있으면,
안철수가 적폐청산 세력과 손잡을일 없다는 말을 하게 둬선 안되죠...
며칠전 경선에서도 또 이이야기를 했는데,
자유당 바른정당과 손잡으면 자기 기본 지지세력들 다 날아갑니다...

룰웹의 안철수 지지자분들만 봐도 다들 절대 그럴리 없다고 하는데,
손잡으면 그사람들이 안철수 지지할 명분이 없어지죠

[altrise]

언제는 명분 보고 지지했나요. 그 인간들이.

[세상의별]

근데 국당입장이나 자유당 입장이나 문재인이 대통령 되었을 경우가 가장 최악입니다.
손을 안잡을 수 없는 상황인데 언제 어떻게 잡느냐가 고민이지 잡을까 말까로 고민하고
있진 않을겁니다.

[세상의별]

두 당의 끊임없는 문모닝은 그야말로 호남과 영남 유권자들에게 무의식으로라도
문재인은 나쁜놈이라는 걸 뇌리에 처박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작전이겠죠.
특히 국당이 계속해서 문모닝에 열중하는 건 호남유권자들에게 계속해서
문재인은 나쁜놈이다, 대통령이 되어선 안된다, 하고 어필하는 것이고
이게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이 섰을 때 자유당과 손을 잡으면서
"우리는 천하의 나쁜놈 문재인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인해 자유당과 연대한다"
라고 포장할겁니다.

[코스모스창고]

근데 이제껏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국당의 나머지랑 안철수랑 생각이 좀 다르거든요.
손학규나 박지원이였으면 저도 100% 손잡을 거라고 봅니다만, 안철수는 그렇지 않다고 보는게,
안철수 입장에선 아직 한번 정도 기회가 더 있습니다.
굳이 손잡아서 지고 망할 필요가 없는 사람임...
나머지 인간들이야 급하든 말든 안철수는 자기길 가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는 거죠...

그리고 소위 정치전문가들 입에서 여러번 이야기 나왔지만,
(룰웹 의견은 그렇지 않겠지만)국당이랑 민주당은 합쳐질 가능성을 꽤 많이 보고 있습니다.

안철수 입장에선 최대한 자기포지션을 잡고 난 내 갈길 간다 포지션을 취하는게,
다음에 혹여 합당하더라도 더 좋은 포지션(지금봐선 이재명 안희정보다도 더 좋은 포지션)에 위치할 텐데,
바보짓을 할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gnusmas]

어제만 해도 단서로 국민이 결정 할일이라고
뉘앙스가 달라졌조 스무스한 흡수통합을 노리다 안되면
새눌하고 손잡는다고 생각합니다
1번은 바른당단일화 김종인흡수
2번은 지지율 25프로 이상이면 자유당.민주.국당 3파전 승부걸고
3번은 25프로 이하 일때는 박지원 제외시키거나 연기하면서
자유당단일화 법보수중도연합

[AlaraKraft]

민주당이 대선을 이긴다면 민주당 국당은 재합당 가능성이 꽤 있죠.

안철수, 박지원 씨 영향이 많이 줄어들테구요.

[세상의별]

믿는 건 안철수가 아니정처럼 대통령 병에 걸려있는지 아닌지 입니다.
소신을 지킨다면 국당 박지원이 자유당과 연대가능성을 비출때마다 직접
난 자유당과 연대하지 않겠다 라고 어필해야 합니다. (근데 현재 안철수는 연대에 대해
계속적인 반대어필을 하지 않고 있음)
아니정처럼 대통령 병에 제대로 걸렸을 경우가 커요. 지금 자유당이랑 손잡고
반문연대만 한다면 자신이 분명히 반문연대의 유일주자가 되고 문재인을 뒤집을
수 있는 고지가 보이니까요.

[코스모스창고]

ㅇㅇ 그래서 저도 안철수가 굳이 저렇게 까지 한다고 생각하는 거임..
안철수 나이 이제 55임.. 뭐하러 무리합니까?
자기는 자기의 길을 갔기 때문에 문재인과 갈라설수 밖에 없다 포지션 만들고,
문재인이 이미 대통령됐으니 다시 단일화 이렇게 나가서 단일화 하면,
다음 대선에서 얼마나 좋은 위치를 차지 하는데요..

합당해도 가능성 거의 없는 이번 대선에 올인할 리가 없다고 봅니다...

[코스모스창고]

결국 관점의 차이라 계속 해봐야 의미가 없을듯요...

바로 위의 제 댓글에 적은 것처럼 전 가능성 낮은 승부수 띄울 필요가 없는 시점에서 승부수 띄울 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

[세상의별]

안철수가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지금 문재인에게 대권을 주고 이 참에
자기 이용해먹던 박지원 및 호남토호들을 싹 다 정리하고 새로 판을 짜서
문재인 이후 차기를 먹는다는 계산을 할 것 같은데 정치라는게 그렇게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판이 아니라는 거죠.

[오버렉]

보수가 보기엔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도낀개낀인데 밀어주긴 뭘밀어줘 ㅋ

[오버렉]

하 근데 차차기는 안철수가 또나오긴 할거같은데 그땐 정말 답없다. 적수가 없어보여

[gnusmas]

손석희 카드있음

[세상의별]

석희옹은 절대 정치안한다고 몇번이나 입장이 나와있어서... 그거 뒤집고 나오긴 힘들 듯.
그냥 개헌하고 문재인이 중임하면서 차기주자를 살펴보는게 현실적임.

[gnusmas]

앞으로 생각 해볼수 있다고 지인이
이야기했습니다 본인이 한건 아니지만

[요조라쨩]

그 이회창도 삼수째에 20퍼센트도 못 채웠어요.
아무리 상대방이 이명박이고, 자신의 당이 열세라서 그렇다 치더라도
삼수쯤 되면 신선도가 바닥을 치기 때문에 더 이상 대권을 노리는건 불가능이죠.

[SMR-TOTALWAR]

그건 알 수없는 게 김영삼이나 김대중도 3수 했는 걸요. 이회창은 아들 병역 문제 땜에 자멸한 측면도 있어서;

[gnusmas]

살아온 궤적을 보는거죠

[altrise]

그건 뭐 나와보기 전엔 모르죠.

[altrise]

안철수처럼 나와보니 망할수도 있고. 진짜 잘할수도 있고.
그건 나와서 검증해볼 문제.

[잡탕밥수육]

안철수 본인은 편이 없슴 안철수 지가 지편임

[루리진]

또 간 많이 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