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마이크 모하임 인터뷰 - "히오스는 너무 늦게 나왔다."

[라파엘01]

- VG247에 올라온 Kirk McKeand의 기사입니다. (출처)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게임랩 (GameLab) 이벤트에서 블리자드의 공동창립자였던 마이크 모하임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는 왜 히오스가 성공하지 못하였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먼저 저는 히오스 개발팀이 아주 대단한 게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타(DotA)를 좀 더 일찍 추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도타는 아주 인기가 많았고 당시 워크래프트3보다 도타를 플레이하는 유저수가 더 많았지만 우리는 와우(WoW)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는 도타를 잘 지탱해주고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우리는 그때 와우의 성장을 지원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워크래프트에 집중하는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도타 같은 것에 집중할수 있는 작은 팀을 만들어볼까? 스타2를 출시하면서 도타를 포함시키거나 모드로 만들었으면 어떨까?"같은 생각을 해봤을겁니다. 이런 걸 좀 더 일찍 시도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저는 히오스가 아마 너무 늦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 모하임은 퇴사후 경쟁금지 조항에서 벗어나게 되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중이다.

출처 : https://www.vg247.com/2019/06/26/heroes-storm-failed-probably-late-mike-morhaime/

[광삼]

일찍이겠지

[Django Unchained]

늦게 만든게 아니라 못 만든거지

솔직해 보자 히오스가 먼저 나오고 롤이나 도타가 나중에 나왔다고 해도 나는 롤 도타가 역전 했다고 봄

롤 도타 보다 재미가 없는게 문제지 다른게 문제가 아니야

[Django Unchained]

히오스가 늦게 나왔어도 재밌게 뽑혔다면 롤 도타 하던 사람도 히오스 하러 갈꺼야 히오스는 블리자드 모든 영웅을 맛 볼수 있는 게임인데 그런 메리트를 가지고도 성공 못한건 재미가 없기 때문 그거 말고는 없음

[홍씨]

히오스가 롤보다 먼저 나왔다면 지금의 히오스처럼 나오진 않았겠지
애초에 히오스의 초기 단계는 블리자드 도타라는 이름의 아이템과 개인성장이 존재하는 전형적인 moba류 겜이였으니까.

만약 롤이 출시하기 전에 블리자드 도타란 이름으로 출시가 되었다면 지금 히오스보단 훨씬 성공했으리라 봄.

애초에 지금 히오스와 같은 방식으로 게임성을 틀어버린것도 롤과 도타라는 경쟁작이 이미 해당 moba 장르를 꽉 잡고 있어서 단순히 같은 방식으로 자신들의 ip만 믿고 진입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단 판단에서 그런 것도 없지 않았다고 봄.

[사바툰의노래]

너무 늦게 나온 바람에 지금과 같은 변종 aos가 되버렸다는 뜻 같음

[Django Unchained]

근데 그거는 본인들 잘못 아닐까 싶음 지금 롤이나 도타 전부 히오스에서 시스템 가져가서 자기들 게임에 잘 써 먹는데 차별화 하겠다고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시스템 들이밀면 누가 좋아하겠음 그냥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스템에 자기들 색을 넣는게 블리자드가 잘하던건데

[사바툰의노래]

이미 2강 체제로 자리 잡은 게임에 한참 후발주자가 똑같은 시스템으로 만들어도 경쟁력 없기는 마찬가지 아닐까요
이미 망한 마당에 의미없는 예상이지만

[홍씨]

실제로 인터뷰에서 밝히듯 스타2가 발매되기도 전에 도타류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거기에 투자해서 블리자드 도타든 히오스든 블리자드 자사 ip캐릭이 등장하는 moba류 겜을 출시했다고 한다면 롤이 지금만큼 성장하지 못 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초창기 롤은 걍 동인게임 정도의 퀄이였으니까
결국 저 인터뷰 내용을 지금의 히오스가 아니라 블리자드 ip 영웅들이 등장하는 moba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모하임 말이 딱히 틀린 말은 아님

[Django Unchained]

개인적으로 나는 후발주자여도 사람들이 원하는 시스템으로 나왔다면 대회가 없어지는 이런 ㅈ같은 사태를 겪지는 않았을 것 같음 도타 롤하고 비슷하면 왜 히오스 하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블리자드 영웅들이 차별점 이라고 생각 시스템이 비슷해도 스킬셋이 비슷해도 블리자드 영웅 플레이 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이 한트럭일껀데 그 사람들 전부 실망 시켰져

[Django Unchained]

블리자드 영웅들 플레이 하려고 왔는데 오줌 줄기나 쏴대는 아르타니스 보면 무슨 생각이 들겠음

[홍씨]

근데 그것도 롤이 이미 대중적으로 흥행한 이후엔 크게 의미도 없었던게 롤을 많이 플레이하는 급식이들에겐 가렌 아리 티모 같은 롤 챔프들이 스랄 디아 같은 영웅들보다 더 익숙하니 걔들에겐 딱히 어필될 여지가 없고

그나마 디아2와 스타가 붐이던 시절을 겪은 세대들에게 어필 가능한 건데 지금 히오스에 남은 유저들 중엔 히오스 공통 성장 시스템이 기존 moba류 겜 보다 더 좋아서 남아있는 유저들도 꽤 있기도 해서.. 그런 유저들이 빠진다고 하면 유저수는 거기서 거기였을거라고 봄.

결국 늦게 나온 시점에서 지금보다 막 엄청난 성공을 하기엔 힘들었다고 생각함. 그정도로 롤과 도타라는 2강 경쟁작이 너무 강해.

[fktmqkrptm]

일단 히오스는 롤/도타 유저 빼고 기존 블쟈 유저조차도 제대로 흡수 못한 시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죠

[캡틴아메리카]

그건 어디까지나 추정이고 나온 결과물이 이모양이면 못만든게 맞음.

[firstmw]

일어나지도 않은일 가정하는데 왜 좋게만 흘러갈거라고 예상하는지...
까놓고 말해서 먼저 나와서 흥한 게임들보고 참고하고 수정하고 해서 나온게 히오스인데 ㅈ망한거임.
그정도 능력의 개발자들이 지들끼리 먼저 만들어서 내놓는다고 지금보다 더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

[홍씨]

잘 만들었단 말은 한 적 없음.
걍 저 양반이 인터뷰한 너무 늦게 나왔다라는 말엔 이런 것들이 내포되어있지않나 뭐 그런거지.

확실히 저 당시 와우에만 신경쓸게 아니라 따로 작게라도 도타류 겜을 만들 팀을 구성했다면 히오스란 이름을 달고 나왔다고 한들 지금이랑은 완전 다른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였을테니까.

비교적 짧은 게임 플레이시간, 공동 성장시스템, 맵별 오브젝트로 인한 끊임없는 한타 유도 같은 차별성은 둔건 결국 롤과 도타라는 강력한 경쟁작때문이였으니까

롤이 성장하기 전에 나왔더라면 여기 많은 댓글 단 사람들이 말하던 아이템+개인성장을 가진 일반적인 moba류 겜으로 나왔을거임. 굳이 차별화할 필요가 없었을테니 말야

[홍씨]

좋게 흘러갈 수도 아닐수도 있었겠지
근데 적어도 지금과 같은 히오스 모습이 되버린건 저 양반이 말한 너무 늦게 나왔단 말이 크게 틀린 말은 아니란거임.

히오스가 지금과 같은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 되버린것엔 롤과 도타라는 강력한 경쟁작이 있었고 그 둘을 상대로 기존 그대로의 방식을 가지고 승부하기엔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니까.

그래서 개발당시에도 인터뷰에서 강조했던게 기존 moba류 겜과 다르게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였고. 이러한 차별성이 결국 대중의 니즈엔 안 맞았고 그래서 망해버린거지. 일찍 나왔다면 굳이 저런 차별성을 두어야할 필요가 없었을테니 결국엔 moba류 게임 시장에 너무 늦게 진입한 게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된다 뭐 그런거지ㅜ

[firstmw]

내 댓글은 첫댓의 지금보단 성공한다 이 문구보고 쓴 댓글이야.
롤이나 도타보다 먼저 나왔으면 지금처럼 안 나왔을거란 의견엔 100% 동의함.

[홍씨]

지금 히오스는 사실 블쟈 겜치곤 너무 심하게 망해버린건 맞으니까.

일찍 나왔다면 갓겜이여서 성공했을거란 의미라기 보단 지금 히오스가 너무 망해버려서 일찍 나와서 걍 일반적인 moba류 겜으로 어느정도 먼저 시장에 진입에서 자리 잡았으면 블쟈팬들의 힘으로 지금 히오스 꼴은 안 나지않았을까 뭐 그런거짘ㅋㅋ

[ravenark]

히오스러들 통한의 비추보소 ㅋㅋㅋ 영원히 인정못하지

[무한의체력]

히오스는 사람들이 왜 MOBA를 하는지 제대로 이해못하고 만든게 문제.
기본적으로 MOBA는 MMORPG의 성장,파밍,진영전 단계를 짧은시간으로 축소시켜놓은게임인데, 당연히 본인의 실력과 운영에 따라서 남들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템맞춰서 양학을 하는 재미요소가 들어가줘야함.

근데 이놈의 히오스는 성장은 공산주의에 템파밍도 없고 뻔한 맵에서 오로지 싸움박질만 해야되는데, 몇판하면 질릴수 밖에. 이상 재미없어서 히오스 몇판안해보고 지워버린 알못의 평가였음.

[삼도천 뱃사공]

히오스가 뻔한 맵에서 뻔하게 싸워서 질린다는 건 롤이 진작 질려야하는 소리기 떄문에 그건 아니고
쉽게 질리는 이유는 간단함. 유저 한 명의 리스크가 낮음(내가 한 번 따인다고 해서 상대가 엄청나게 크는 게 아님), 근데 그렇다고 리턴이 크지도 않음(내가 맞라인 선 쟤를 잡는다고 해서 이득을 보는 것도 아님)
거기다 소위 cs로 불리는 라인전 돌격병을 잡음으로써 얻는 이득도 없음(사실 좀 파보면 이거 무시하면 안 되지만, 초보가 보기엔 가시적인 이득이 없음. 골드 바로 들어오는 도타나 롤에 비해 경험치가 전부, 그마저도 다른 사람이 먹으면 내가 안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쉬움)
이러다보니 사람들은 몰려다니면서 한타하는 정도가 그나마 재미를 느끼는 부분인데, 이것도 다른 게임이랑 다르게 서포터들의 힐 영향력이 존나 크다보니 팍팍 죽어나가고 그러는 것도 아님.
초보들은 빠르게 화려하게 팍팍 죽이고 펑펑 터지는 걸 원하는데
입아플 정도로 말해온 이펙트 문제 + 위에서 말한 문제들 복합으로 인해
소위 말하는 '뽕맛'이 안 느껴지게 됨
이걸 증명하는 게 초보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겐지, 도살자, 일리단을 들 수 있음. 특히 뒤의 둘은 라인 혹은 킬을 통한 성장요소가 확실하게 있고(퀘특), 겐지까지 포함해서 셋 다 한타에서 쓸어담는 소위 캐리뽕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삼도천 뱃사공]

요약하자면 게임 자체가 무미건조함. 화려한 이펙트도 부족하고 캐리뽕을 느끼기도 힘드니까 초보자들이 정붙이기 힘든거

[ssonicc]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할지 모르겠다

[공허의 보이드♥️]

내놓고 방치한 빡빡이 덕이지 뭐

[44오토매그넘]

모하임씨도 드디어 노망이 나셨나

[이개]

스2 엔진으로 만든게 발단인거같은데

[앗코]

솔직히 처음 나올때 지금 퀄리티라도 냈으면 더 흥했을걸?

[Diane Kruger]

영양가 없는 변명

[ㅍㅅㅍㅅ]

응 일찍 나와도 달라지는거 없죠?ㅋㅋㅋㅋㅋㅋ 추하네

[하알스]

늦게 나온게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이 그냥 바보였어요....
직관성 유지하겠다고 스킬이팩트 뭣도 없이 만들고 맵 밸런스 개판에
2.0 은 신선해보여도 결국 오버워치나 다른 게임에 있던 시스템
그대로 들고온 그냥 직무유기 수준의 컨텐츠였죠...

그냥 못만든거에요!!

[조코리]

솔직히..난 좀만더 RPG요소가 있었으면 히오스했을꺼같음.. 블리자드 IP면 캐릭터도 있지만,
무기도 굉장한 임팩트있는데...뭐 워크템은 워낙 서리한, 둠해머, 쌍아지, 설퍼러스 등등 워낙 가져다 쓸것도 많고,
아니 워크에 있는거만 가져다 써도 다 못쓸정도로 많을꺼임.. 거기에 뭐 디아, 오버워치, 스타 다 합치면 진짜 추리고 추려야 할정도일텐데..
내가 히오스를 많이하지않아서 딱히 단점을 꼽긴 그렇지만.. 그 좋아하는 블리자드 올스타를 안한이유는... 아이템의 부재와, 랩업시스템..일단 이거임

[fktmqkrptm]

완전 동감하고 차라리 기존 AOS 방식에(아이템 cs막타등등) 블쟈 고유의 색깔 넣는 식으로 했으면 훨씬 대성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히오스 초기에 와우 전장 생각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제가 와우할때 거의 전장만 할 정도로 전장 돌았는데 전장템 업뎃될때마다 새로 맞추는 그 템파밍의 재미도 있었는데 왜 그걸 거세했는지 의문.. 순전히 전장 돌고 싶어서 레이드가서 무기 파밍해오고 그랬었던 -_-;

[RomanceStraight]

사실상 블빠들을 노린 타겟층이라서 블리자드 게임 내의 유명한 무기들과 상호작용이 보고싶었다. 라는 뜻인거 같아여.

[김도형]

저는 누더기 내장이 안보여서요 지금이라도 리부트하면 15금 혹은 19금이라도 할려고 합니다

[저지불가]

누더기 내장은 해외섭은 보이긴 함...

[김도형]

스타크래프트 2처럼 15세나 19세나 나뉘면 좋겠다고 나올때부터 생각을 해봐서요

[fktmqkrptm]

가볍게 만들거면 그냥 블리자드 도타 유즈맵선에서 끝내던가 아니면 더 늦게나오더라도 스2 엔진 버리고 제대로 만들어야했다고봄

[루리웹-0078057858]

당연한 얘기 아니냐 여기서 맨날 선점타령하는 애들이 하는 레파토리가 그건데

[루리웹-5665735817]

공산주의식 시스템말고 혼자서 캐리가능했으면 좋앗을텐데... 템도 사고 막 알타같은 근접챔이 둠해머같은거 사고....

[생략불가]

블리자드 운영으로 흥할 수가 있나. 다 말아먹겠지

[미스터피]

뭐 지금 와서 진지하게 토론할 주제는 아니네

[MomoGom]

선점효과는 절대적이긴하다.

[MomoGom]

그걸 뒤집을 역량이 있는 작품들이 간혹 있는데 히오스는 아니었던거지. 개인적으로 히오스를 즐기면서도 AOS를 즐기는게 아니라 블리자드 대난투를 즐기는 느낌이 컸었음.

[존스노우보드]

선점 효과 운운은 개소리인게

그런 선점 효과였으면 아직도 워3 카오스 하고 있어야 함.

롤 츨시 전에 aos류에선 워3 카오스가 꽉 잡고 있었는데? 중딩 고딩 대딩 회사원들까지도 유저층 잡고 있던게 카오스

[MomoGom]

유즈맵이랑 스탠드 얼론 게임이랑 같은 선에서 보는거야 말로 개소리지. 선점전략은 모든 분야의 마케팅에서 기본중의 기본이잖아. 마소, 맥도날드, 스타벅스, 우버, 구글 모두 괜히 선점에 미쳐있는게 아니고 이번에 E3에서도 롤토체스를 기습 발표하고 벨브에서 부랴부랴 언더로드 급출시한게 다 선점효과의 위력을 알기 때문이지.

[MomoGom]

카오스도 비슷한 체급으로 가면 마찬가지. 나도 해외서 생활하면서 대학때 얼개표 도타 올스타하면서 늦게 유학온 친구들을 꼬셔봤지만 카오스 하다 온애들은 절대 도타로 넘어오질 않고 느려터진 환경에서 끝까지 카오스만하더라

[루리웹-9901427519]

걍 1등급 소고기 들고 요리 망친거지. 선점효과고 나발이고 다들 지적하던 문제점 방치하고, 매칭에서 상대 파티알려주는거 없애고 식당 망해가는데 자딸캐 오르피아, 어쩔 수 없이 낸듯이 퀄리티 조진 임페리우스 낸 꼬라지 보면 제작진의 무능함임.

[루리웹-9901427519]

한참 전에 소란데가 빠대, 랭크 조지고 다닐 때였나 아니면 버그 때문이었나 한참 난리났었는데 직원 휴가라고 방치했던거 아직도 생각나네.

[Django Unchained]

개쩌는 소고기 가지고 라면에 넣은거임 그것도 맛있을수도 있겠지만 그거 보다 맛있게 할수 있는 방법이 더 많을거임

[루리웹-9901427519]

맞음. 특히 특성이 너무 많아서 스킬 나사빠지게 나온게 큼. 도타2나 예전 가디언 스피리츠2처럼 특성 5개중에서 3개까지만 레벨별로 택하게 했으면 더 다양한 게임 나왔을텐데.

[알았다]

안그래도 5인팟 양학이 가장 심한 게임인데 그걸 눈가리면 모르겠지? 하는패치보면서 저절로 쌍욕이나더라 웃긴건 블빠들은 그걸 또 쳐빨고있음 유인원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님 솔직히 게임을 하고 커뮤에글을쓰는지도 의심스럽더라

[루리웹-9901427519]

저도 그 눈가리기 아웅식 패치보고 손절함. 초창기부터 하는거 보면 직무유기 수준이었음.

[김도형]

오르피아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중반에 내놓으면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죠

[삼도천 뱃사공]

그거 히오스 인벤은 몰라도 여기 히오스 게시판에선 뭔 병1신같은 짓이냐고 까던거
북미새끼들이 그거 레딧에 올려서 그렇게 패치했다던데

[임팩트아치]

정작 늦게 나온 히오스도 게임상태 개판이 따로 없었는데 뭘

[아쿠시즈교 신도]

문제는 블쟈 제작스타일 생각해보면 빨리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지
엔진기반은 다 만들어논 스2도 확팩 다 나오기까지 5년이나 걸렸는데, 기획이 좀 빨라봤자 세월아 네월아 만들고 있었을 걸?

[아쿠시즈교 신도]

롤 선점효과를 무시할 정도로 빠르게 기획하고자 했으면, 최소한 스2 기획시작즈음 모드수준이 아니고 별개 겜
사이즈로 같이 시작했어야 했어어야 하는데 정작 그때는 롤이 없었으니 딱히 서비스 유즈맵 이상으로 생각하지도 않았을 걸

[cryology]

제작진들이 너무 바보였어

[랑이비]

어휴 블빠들은 아직도 있네 롤토체스 봐봐라 후발주자로 출발해도 재미 있으면 인기인데
히오스 출시당시 빛바래긴 했어도 블리자드 네임이 아직은 있던 상태였는데 히오스 쫄딱 망한건 시기보다 게임 자체가 노답으로 재미가 없었던 거임

[홍씨]

롤토체스랑은 다른게 따지고보면 오토체스는 워크3의 도타같은거임.

오토체스류의 겜엔 아직 moba류겜의 롤과 도타같은 존재가 없음. 이제 막 시작하는 장르고 롤토체스는 그 장르가 흥하려고하니 재빨리 탑승했고 자신들이 가진 팬들의 힘으로 완전 흥하고 있는거지.

[홍씨]

그리고 저 아재는 흥하려고 하는 장르시장에 재빨리 탑승하지 못 한 걸 후회하고 있는거고

[사바툰의노래]

확실히 롤토체스 인기 보면 대단하긴함 그딴 완성도로 압도적 인기를 얻을 수 있다니

[사바툰의노래]

오리지널리티보다 인기 게임 배끼는게 최곤데 그쵸

[루리웹-0102298896]

오토체스는 도타에서 파생되어서 롤이랑은 사용자층이 안겹치니까 롤토체스가 해볼 여지가 있는거지ㅋㅋㅋㅋ히오스랑 상황이 완전히 다른거임

[삼도천 뱃사공]

그 소리를 하려면 롤 모드가 아니라 스탠드얼론으로 나와야 비교가 되는거지

[알았다]

블리자드 캐릭터빨 아니였으면 진작에 섭종이였음 난 히오스는 코어마스터즈 파이러츠 이딴것보다도 훨씬 재미없다고봄 개ㅂㅅ게임 2.0 하면서 벨런스는 지들이 내다버리고 레딧ㅁㅁ쳐받으면서 문제점도파악못하고 운영하면서 콧대는 오지게 높았지 게임도 웃긴게임이 나왓는데 피드백도 지들 듣기좋은소리만 모아서 받았으니 게임이 제대로굴러가면 그게 더 신기하지

[김도형]

저는 레벨이 같은게 제일 좋았네요

[Django Unchained]

그거 걍 거짓말임

[르씨아경찰]

구라라고 한지가 3~4년 된거 같은데 인터넷 개통 언제 하셨음?

[Django Unchained]

ㅇㅇ 그건 걍 주작임

[god9]

기초 설계부터 잘못 된 게임 거기다가 ㅈ같은 운영까지

[김도형]

운영은 인정

[firstmw]

개인적으론 cs 먹으려고 막타 안쳐도 되는건 굉장히 좋았는데 그래도 레벨은 따로했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음.

[임팩트아치]

얼개는 마지막에 담당한 제작자고, 율, 네이셔스 등 많은 사람들이 도타의 역사를 만들었죠.

[알았다]

그것마저 못주어먹은게 히오스임 이미 도타나 롤에서 다겪었던 힐메타 스턴메타를 그대로답습하고 몇개월동안 방치해서 안그래도 없는 유저 정나미 떨어지게 만들었지

[루리웹-3029829187]

ㄹㅇ 무능 그 자체

[김도형]

하지만 리부트해서 나온다면(?)!

[카즈셀]

제가 롤 거의 초창기 유저인데 적으신거에 공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시즌4 정도에서 롤을 접었는데, 이유가 밸런스팀이 너무 거지 같아서였거든요.
어려서부터 이쪽 장르 게임을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롤이 잘한건 초반뿐이고 이후에는 좀 상당히 안좋았어요.
밸런스팀이 너무 게으르고 답답한 행보를 많이 했죠. 오히려 밸런스 패치를 상당히 늦게 조금씩 하는 도타보다 못 할 정도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이 장르판이 패치를 뭔가를 사소한거라도 하면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요동치면서 메타가 바뀌는건 공통사항이거든요. 근데 영웅 개개인에 대한 패치가 너무 잘못되어있어요.

[르씨아경찰]

늦게 나온게 문제겠나 게임시스템부터가 노답인데. 한명이 대놓고 트롤링 하면 팀원 영웅유닛 스펙 전체가 부담 껴앉는건 언제적 시스템이냐?

[Django Unchained]

근데 그거는 롤도 그럼 한명이 트롤링 하면 답 없음 그럼 차이가 뭐냐? 할수 있는게 없음 롤에서 내가 잘 컸는데 한명이 더럽게 못하면 내가 좀 채워줄수 있는데 히오스는 그게 아예 안됨 그냥 보고만 있어야 됨 더 답답함 뭐 고의 트롤 같은 경우에는 롤이든 히오스든 답 없음

[르씨아경찰]

님말 맞다나 킬수 하나차이 나더라도 팀원들이 라인 경험치 놓쳐서 2레벨 차이 나면 불리한팀이 과감한 방법을 택해서 뒤집는걸 강요하니 롤보다 더 답없는거 같음.

[알았다]

롤이든 도타든 내가 10킬 0데스 인데도 게임쳐지면 존나게 현자타임오는데 히오스는 그게 매판마다옴

[르씨아경찰]

이분 말이 맞는게 히오스 최후반에 상대팀이 압도적인 킬수 유지하더라도 라인관리가 안되면 레벨링이 서로 좁혀지는 상태가 반드시 옴 그러다 한타싸움이 지속되면 롤보다 더 피로감이 심한편임.

[Django Unchained]

무력하게 질때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게 큼 난 롤도 많이 했고 히오스도 많이 했지만 히오스 질때의 무력감은 아직도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임 할수 있는게 아예 없음 팀적으로만 강요하니깐

[르씨아경찰]

불리할때 팀원 전체가 껴앉는 부담을 고스란히 갖는다는 방식이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거 같음. 이해함

[알았다]

히오스는 아군이 노답인 상황에서는 선택지가 없음 오브젝트가 너무강력하니까 무조건 팀단위운영을해야함 백도같은 운영도 무의미하고 기껏해야 용병먹는건데 팀살려보겠다고 나한테는 보상도없는 용병빨다보면 내가 이짓을왜하는지 자괴감 개쩔개듬

[루리웹-0102298896]

최근까지 히오스 해본 경험으로는 무슨 상황이던지 결국에는 팀 협동이 가장 중요함

[루리웹-0102298896]

근데 그것도 참 웃긴게 갑작스레 만난 5명에게 친구끼리 게임하는 것 같은 협동심을 요구하는게 잘못 설계한거지ㅋㅋㅋㅋ

[김도형]

협동전을 못하는것은 아니잖아요?

[ditab]

ㅋㅋ 표절 회사

[김도형]

사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루리웹-4712637316]

대회시절에도 1년차에 또타스 또란데 또랄 이런소리나올정도로 밸런스가 고착화되서 프로가 불만내비칠만큼 밸런스상태도 안좋았고
패치도 자주안하다가 나중에 다 떨어져나가고 욕먹고나서야 시작했구만.
그때도 여기서는 "지금이 황금밸런스니까 패치안하는거 아닐까요?"이런소리할정도로 빨아줬음
다비리탓 빡빡이탓 나중에는 액티비전탓까지하면서도 실드는 매번 갈아끼우고.
프로리그 없애는거 발표직전에는 매칭시스템 망해서 너무 안잡히고 밸런스가 망가졌는데
유저가 매칭 바꿔달래서 바꿨는데 왜 게임사에 불만이냐면서 유저탓하는 실드보고 진짜 진이 다빠졌음.
게임을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망해서 유저가 없는게 왜 유저탓일까?

히오스는 후발주자게임임에도
관리(초창기부터 시작된 느리고 불규칙적인 밸런스패치,독자적인 오리지날캐릭터 고집),
마케팅(오버워치 스킨증정,시체매탈것증정의 폐해)
밸런스(전문가라는 포지션은 몇몇영웅빼고는 실패한 극단적인 몰개성의 포지션)
맵(맵많은게 장점이라더니 오히려 게임 난이도만 높아지고 진입장벽도 되고 유저가 특정맵을 기피하는 상황이 생김)
특성(뭐든지 찍을수있을거같지만 특정영웅외에는 이미 고착화되있고 아직도 실수하더라도 되돌리기기능이없음,정치질의 대상이됨)
고질적인 시스템문제(재접속시 지연시간등등 치명적인 엔진의 문제들)
심지어 시간이 가면서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던 공산주의,특성,많은맵 전부다 큰 단점으로 변해버렸는데
이중에서 개선되고 완화된게 몇개나 있을까 싶음.

간단히말해서 그냥 후발주자인데도 열심히 관리를 안했는데 성공할리가있나요?

[김도형]

그치만 영웅개선도 매년했고 해볼만한것 같아요

[루리웹-LEGEND]

내가 어지간한 똥겜도 재미 느끼고 엔딩까지 하는 사람인데
히오스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어서 수백판, 며칠간 했는데도 도저히 재미가 눈꼽만큼도 느껴지지 않아서
결국 지우고 말았다.

[루리웹-LEGEND]

아.. 기록 보니까 수백판은 오바고 50판 정도 했네.

[General Doge]

기존에 발표한대로 스타2 맵으로 훨신전에 나왔어야 하는데 너무 질질끌었음

[자폐쌔끼]

개발을 아무리 빨리 했어도 스타2 기반으로 만든게임이라 롤보단 늦을수밖에 없지 ㅋ

[오릿]

근대 모하임형 게임사 하나 안만들려나

[삼조튜2]

또또 정신승리한다

[루리웹-9662892603]

ㅈ같은 공산주의 내다버리고 걍 도타 롤 따라햇어야지 그거 좋아서 하는데여 하는 ㅂㅅ소리하다가 걍 처망함 moba에 개인이 강한게 재밋지 ㅈ같이 다같이 ㅂㅅ인게 재밋겟냐 상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