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바보야, 문제는 소프트웨어야!": 눈앞에 전기차, 저 멀리 수소차

[오버테크]

테슬라 모델 3 ‘현상’

전기차, 덕후들이나 찾는 비싼 장식품?

테슬라의 매력: 소프트웨어 

출처 : http://slownews.kr/71768

[마왕너구리4]

수소차를 타려면 수소체우러 댕겨야 하지만 전기차를 타면 집에서 충전해도 된다.

이거만 해도 장기적으로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krung]

충전속도의 차이가 좀 클듯. 5분이면 완충되는 수소차랑 급속충전도 10분은 걸리는 전기차랑 비교하면..

[사라다이]

지금 휘발유 차량이 주유소 가야 한다고 쓸모 없다는 소리 듣는건 아니자나.

집에서 충전 가능하다는건 어디까지나 옵션이지. 집에서 충전해봐야 그 전압으로 얼마나 걸릴까 싶다.(그것도 일반 주택이나 해볼까. 아파트에선 어지간하면 힘들것 같고)

[마왕너구리4]

단기적으로 보면 그렇죠.
장기적으로 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전기 충전기술은 지금 핸드폰만 봐도 그렇지만 급속도로 발전하니까요.
반면 수소전지차는 어찌되었든 전기로 물->수소 전환과정을 거쳐야됨
수소전환하는데 전기가 안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결국 충전소 수소거래단가에 끌려다닐텐데 지금이랑 별반 차이 없으면 전기가 낫죠

[마왕너구리4]

예전 전구불에 덜덜 떨던 시대 얘기도 아니고 단 20년만에 개인집에서 몇백키로와트씩 쓰는 시대로 접어듬

전기기술 발전을 너무 얕보고 있는건 아닌지?

[윙위니]

고체전지 나와도 30분이라 수소차 인프라가 먼저 깔리면 수소차 압승이라고 봅니다.
급속충전하면 10분이내로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전지 내구성 갉아먹는 짓을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첨에는 모르니까 막 급충하다가 5년도 안되서 전지교체해야된다는 걸
알게되면 아무도 안씀. 전지가 천만원이 넘는데 그걸 누가 수명 갉아먹으면서 쓸지 의문이고
두번째는 지금이나 전지가 싸서 1500 정도 하지 전기차 제대로 양산되면 원자재 가격이 폭등
해서 전지값만 몇천만원 할지 모를 일. 작년부터 살짝 생산량 늘었더니 니켈 가격이 두배 넘게
폭등했습니다. 대량생산 들어가면 원자재 수급 대안도 없는 상태입니다.

[윙위니]

결론은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의 문제라는 것. 수소차는 인프라 비용의 문제고 전기차는 고체전지 개발과 원자재의 원활한 공급의 문제. 둘다 쉽지 않은 거라 장담할 수가 없는 상태.

[마왕너구리4]

왜 무조건 배터리가 커질거라고 생각하시죠? 오히려 장기적으로 전기기술이 발전하고 인프라가 확충되면 어디서나 충전하고 돌아다니니 배터리가 작아져아 정상 아닌가요?

지금 당장만 해도 핸드폰 무선충전에 익숙해지면 선꼽는게 귀찮아서 안쓰는 것 처럼 자동차도 결국 귀찮은걸 해소하는쪽이 이기게 됩니다.

그냥 전선만 따놓으면 설치할 수 있는 콘센트랑 물공급하고 전기연결해서 전환해야 하는 수소충전소의 차이만 봐도 답이 나오죠.

[Kerty]

우리나라야 국토도 작은데다가 인프라가 잘되어있어서 작아져도 상관없지만 일단 표준이 되려면 전세계적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미국의 중부지대라던가 호주의 아웃백등을 생각하면 배터리가 소형화 되기엔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DCat1]

테슬라 전기차 나오진 10년도 넘었는데 처음 구매시 현재 배터리가 80프로 수준이란 뉴스있지않나요?

[코스모스창고]

현실적인 가정을 빼서 이렇게 생각하는거야.

현실적으로 말이지, 승용차의 경우
하루 30km이하로 차를 운행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100km이하로 운전함.

평균적으로 꾸준히 100km이상운전하는 사람은 1%될까 말까 한다구.
그러니까 풀충전이라는 상황은 사실 거의 나오질 않아..

대부분의 경우엔 정말 금방 충전된다는 거지.

그리고 전기차는 대부분 목표를 300-400km를 다도록 잡는데,
이건 엄청난 거리야...
인프라가 나쁘다고 하는 우리나라 기준으로도 이 정도 거리를 갈경우는 고속도로를 통하는 경우가 태반일테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만들면됨..
물론 충전 자체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거의 풀충전이 필요한 차들은 기존 휘발류에 비하면,
오래 걸리는게 사실이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 몰아서 만들면된다는 걸 생각하면,
아예 휴게소 주차장을 개조하면 될일이지...

애초에 몇시간 운전하면 몇시간 쉬라는 권고사항도 있는데, 그것도 적용시키고 좋지 뭐..

[코스모스창고]

수소는 그런 상황 안올거라고 봄?
게다가 수소는 전기분해 해서 얻어야함..
비효율의 극치야...

[Kerty]

첨언하자면 수소자동차는 지금 현 상황에서는 전기차대비 잇점이 있는건 거의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수소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전기소모가 들어가는것도 사실이구요.

예전에 듣기론 수소차의 대중화의 시점은 핵융합발전으로 자연발생되는 수소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되면 수소의 단가는 상당히 저렴해질거고 전기차대비 생산에 발생하는 공해에 대한 걱정도 상당히 적어진다고 합니다. (전기차같은경우 배터리 생산및 폐기에 환경부담이 있지요

[세피넬리아]

연료로 쓰는 수소를 왜 전기분해 합니까. 열분해합니다. 원자로 같은 고온 발전소(앞으로는 융합로)에서 말 그대로 헐값에 쏟아지는게 수소입니다.

[세피넬리아]

지금도 수소 쌉니다. 문제는 열분해로 싼 값에 대량의 수소를 구 할 만한 곳이 현재로서는 원자로 정도라는거죠. 융합로도 자연발생이 되는게 아니라 발전 과정에 나오는 고열을 이용해 물을 열분해 해서 수소를 얻어 내는 겁니다.

융합로가 상용발전을 시작하면 수소차의 대중화가 시작될거라 보는 이유는 융합로의 경우 원자로와 다르게 위험요소가 없는 고효율 발전소이기 때문에 대규모로 건설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세피넬리아]

다시한번 쓰지만 연료로 쓸 정도의 대량의 수소는 전기분해로 얻는게 아니라 열분해로 얻습니다.

[클레브]

과거엔 수소차가 매리트가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그냥 전기차가 더 매리트가 있는거 같네요.
해외에선 실제 사용하는 수소차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세계적으로 트랜드나 도입되지 않는 이유는 디메리트가 더 크기 때문이겠죠.

수소를 싸게 구할 수 있는게 원자로라고 알려주셨는데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맞나요? 이거라면 선진국에서는 점점 원자력을 줄여나가는 추세고 우리나라에서도 점차적으로 폐쇄할 예정입니다.
게다가 수소는 운송도 해야하고, 보관 장소도 마련해야하고, 안전 장치들도 추가로 마련해야합니다.
현재 학계의 중론은 인류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나오고 있는데, 수소차도 이에 영향이 없는지도 파악해야되죠.
게다가 다른 국가들이 여러 이유로 수소차를 도입하지 않는데 우리나라만 하게 되면 고립되버립니다. 수소차 관련 부품이나 기반산업은 세계 트랜드와 달라지면서 뒤쳐질 수 밖에 없죠.
이미 전기차가 대세라는건 범용적인 에너지원인 전기를 쓰는게 여러면에서 이득이라 보는거고, 에너지 효율을 따지면 수소차가 더 높을수 있지만 표준이라는게 단순히 효율만 좋다고 정해지는게 아니라서요.
배터리 기술은 이미 차세대 배터리 기술은 계속 연구 개발되고 있어서 상용화 연구를 하는거라서 배터리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효율은 높아질 겁니다.

[마왕너구리4]

분해만 하고 냉각은 안하나요? 애초에 전기분해로 소요되는 전기보다 냉각으로 소요되는 전기량이 더 높은데요? 기본적으로 수소탱크는 극저온냉각기술이 기본으로 깔려야됨

차에 탑재되는 탱크에 상온 유지상태의 수소량으로 자동차돌릴 정도의 기술이 현재 나오긴 한건가요?

[블랙둠]

소프트웨어는 기존 완성차 업체도 상대적으로 쉽게 따라잡을 수 있을 텐데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하는 게 아닌데도 참 따라잡는게 느립니다.

[DCat1]

현대가 구글이랑 협력하는거 보면 의외로 소프트 난의도가 높은가 봅니다.

[iamjustme]

이미 전기차가 시장을 선점한 상황인데 수소차가 압도적인 기술적 우위가 없다면 이미 경기는 끝난거죠. 볼것도 없어요.

[UM]

전기차는 배터리문제 해결 못하면 답없다.

지금 사는건 호구짓이라고 생각함.

탈 때나 좋지 1년 지나고 배터리 효율 70%로 떨어져봐야 그때 가서 아이고... 괜히샀다 라는 생각 들 수도 있음.

현x나 기x에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사면 배터리 무기한보증이라고 하는데 이거 문제 있을 경우고 자연 방전되는 경우는 해당안됨.

전기충전 자체도 공짜가 아닌데다가, 타고 나면 항상 충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 + 배터리 문제 때문에 나도 사려다 망설여짐.

[크낰큰]

근데 소형 배터리 발전해서 킥보드나 이런데 쓰이는거 보면 배터리 부분 발전이 있을것 같긴 해요
물론 지금은 뻘짓인것 같고.. 하이브리드도 3년인가 한번 배터리 바꿔줘야 해서 돈은 돈대로 들고 감가도 심하고..

[UM]

배터리는 당연히 '언젠가' 발전하겠죠. 님 말씀대로 지금은 시기 상조임. 돈주고 베타테스터 하고있음.
제가 전동 킥보드 초창기때 200만원 주고 샀는데 2년도 안되서 배터리 아작나고, 그때 1년 보증이라서 무상수리도 안되고, 배터리값만 100만원이었음 ㅡㅡ;;
예전에 테슬라에서 밀던 배터리 교환차징 방식이면 모를까...

특히 우리나라는 혹독한 겨울이 있어서 배터리 효율 떨어지는게 엄청 무섭습니다. 관리 잘못하면 1년도 안되서 반토막 남.

[크낰큰]

ㅇㅇ 그래서 저도 차바꿀때 하이브리드랑 이런건 제외했어요.
막 끌려서 커뮤니티 가보면 감가얘기가 일단 제일 크고, 배터리 교체때문에 문제가 많다는 얘기가 주를 이뤄서요.
그냥 돈 많아서 하이브리드의 정숙함이 좋다라면 상관없는데, 전 그런건 아니라서..

[크낰큰]

저도 전동 롱보드.. 100만원짜린데 배터리 교환가가 50 -_-;;

[UM]

좋은 인생경험 했죠 뭐... 그 돈으로 차라리 오토바이나 살껄...
그리고 전동킥보드 사려면 그냥 근거리 타고 버릴 만한 한 2~30만원 대가 적당하다고 봄. 괜히 그걸로 자전거처럼 라이딩 해보겠다고 ㅈㄹ했죠... 물론 재미도 봤지만 200만원 어치 만큼은 못봄

[크낰큰]

전 그걸로 출퇴근용으로 좀 쓰다가 겨울엔 추워서 못쓰고.. 봄 가을엔 사람많이 못쓰고..
거의 타지도 못하고 배터리는 나가고 ㅋㅋ 부품으로 팔아 치웠어요.
요즘엔 공원들도 전동 제품들 다 막는 추세라 탈곳도 없고(feat 보라매공원)
이것저것 뻘짓하고 돈버리고 자전거가 제일 낫더라 했어요 ㅎㅎ

[코스모스창고]

그게 개소리로 판명났당.
잘못된 정보로 선동 노노해...
테슬라 차 초기 나온거 아직도 쌩쌩하다..
http://dsst0607.tistory.com/9

[코스모스창고]

이거말고 정식 조사 결과 나온것도 있는데 귀찮아서 못찾겠다...

하여튼 요지는 그렇게 걱정했는데,
테슬라가 초기에 주장한데로,
의외로 벳터리 효율이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다..

[그리운동네]

그 차체 배터리팩에 발열로 인해서 겨울에도 별차이안나요...

[println]

무슨 전기차 베터리가 스마트폰 같은 줄 아심? 스마트폰 처럼 단일 셀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셀로 이루어진 구조임

[크낰큰]

휘발유건 수소건, 완전 자율주행차->차가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바뀜(완벽한 자율주행 가능할 경우) ->13만~20만대로 서울 커버
이 정도만 되도 일단 길막혀서 버려지는 기름이라던지, 여러가지 에너지 문제도 해결될 것 같고.
알아서 충전하고 영업뛰는 방식으로 차량공유 방식이 바뀐다면 충전소의 문제도 해결되니.
수소고 전기고 정말 소프트웨어적 발전이 가장 큰 이슈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10년뒤엔 정말 어떨지 모르죠. 지금 나오는 차도 고속도로에서는 알아서 운전도 해주고 하는 세상이니.

[코스모스창고]

구글이 생각하는 자동차 개념은 확실히 이거임.
그리고 그 차들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모든 SW패키지를 구글껄로 깐다는게 목표..

[닌펜도]

전기차와 수소차가 어찌되는냐에 따라 몇년은 왔다리갔다리 하겠지만 한동안 현실적인 대안은 하이브리드가 답이라고 봅니다.

인프라에서 전기차 수소차 둘다 너무 떨어짐.
예를들어 지금 아파트단지에 전기차 충전 가능한 주차공간 비율을 생각해보면 한동에 전기차가 몇십대로 늘어나게 되는경우 과연 그 수요를 버틸수 있을것인가?
전기차 충전의 경우 미국같이 마당딸리고 차고딸린 집에서는 대안이 충분히 있지만 한국같은 주거형태에서 충전문제는 해결하기가 힘듭니다.
일반 주차공간도 미어터지는데 전기차 충전전용 주차공간을 별도로 해야하고 비율을 더 늘린다고 할때의 반발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힘들거 같은데요...
그리고 충전가능 주차공간이 실 수요를 따라갈수 있을지도 의문이구요. 지금도 전기차가 적은데 명절,주말때 고속도로 충전호 보면 아직은 시기상조.
이는 수소차도 마찬가지. 창원거주중이라 그나마 넥쏘 몇번 보지 충전인프라 구축하는건 흠.... 전기차보다 힘들듯

2. 보조금
특히 지금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천만원 이상씩 보조금을 때려붓고 있는데 하이브리드때와 마찬가지로 점점 보조금은 줄게되어있고 당장 내년 전기차 보조금은 몇백 까이는 상황에서 과연 보조금이 없어질때쯤 전기&수소차와 내연기관 차 사이의 갭을 극복할수 있을것인가?
당장 니로&코나 혜택없이 4천이상 주고 사라고 하면 과연 살사람이 얼마나 될가요. 지금이야 보조금 빠방하게 주니깐 충전문제만 있지 보조금은 점점 줄게 되어있고 나중에는 전기차 기준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겁니다.

3. 비싼 수리비.
이건 뭐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믿지만 전기차 수리비 수입차 뺨 휘갈기죠. 니로 배터리 가격이 2천만원정도 할거고 다른 부품들도 일반 차량에 비해서 많이 비쌉니다.
수리도 직영가야되구요. 이부분도 해결이 시급합니다.

[UM]

님 하이브리드도 결국 전기 모터 써서 배터리 몇년 이내로 교체해줘야해요. 배터리값만 몇백 ~ 천 사이임

[닌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나온지 20년 됬습니다. 몇년마다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니요;;
일반적인 자동차 교체주기보다 수명 더 깁니다. 10년 20만 이상 달리면서 자연적으로 배터리 충전용량은 줄긴 하는데
이는 연비부분에서 떨어지게 되고 일반적인 차량 노후 생각해보면 납득할만하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배터리 교체비용 프리우스가 300만원대 정도일겁니다. 국산차는 절반수준이구요

[코스모스창고]

구라로 판명난걸로 이상한 소리 하지마...

[UM]

뭔 개소리야 1년 정도 타면 배터리 효율 떨어지는게 팩튼데

[코스모스창고]

위에 니 댓글에 적어놨다 가서 확인해.

[위기를 모면한]

수소 전기차 말하는건가 수소를 연소하는 차를 말하는 건가

[DCat1]

수소발전 전기차죠. 수소 태우는 자동차는 다 포기함.
사이퍼 포뮬러는 이뤄질수가 없음.

[세피넬리아]

연료전지 차량을 말하는 것.

수소는 휘발류나 경유와 다르게 태웠을때 나오는 가스의 양이 수소와 산소를 섞어놓은 양보다 적어서 순수하게 열팽창만 힘으로 쓸 수 있는데, 효율이 너무 낮음.

[anomie]

수소를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수 있는 기술이 나오지 않는한 수소차는 제한적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현재 부생수소는 그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 힘든 체계이며 대략 년 10만대 많아도 20만대 이상은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꺼라고 합니다. 결국 가스개질법으로 수소를 생산할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그 원재료인 천연가스보다 절대로 싸질수 없으며, 개질법으로 얻고 또 연료전지로 전기로 변환되는 과정이 너무나 비효율적입니다. 일부에서 말하는 물분해 수소생산법은 너무너무너무나 비효율적이라서 말하기도 싫네요.. 더구나 태양광, 풍력으로 물분해한다?? 그냥 그거 물분해 할 전기로 바로 배터리 충전해서 달리는게 훠얼씬 이득입니다. 모르죠.. 앞으로 핵융합 발전이 성공해서 엄청난 열과 전력으로 수소를 대량 생산 할수 있는 시대가 오면 또 모르겠네요..

[anomie]

물론 전기차도 결국 석탄,석유, 혹은 원자력으로 만든 전기로 가기 때문에 100% 친환경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 만, 기름-> 내연기관 -> 바퀴의 동력의 과정보다 기름->발전소->전기->배터리충전->전기모터-> 바퀴동력의 과정이 약간더 효율적인거는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전기차가 좋은점이.. 주로 밤에 충전한다는것인데요. 이게 왜 좋냐하면.. 밤에는 대부분의 전기가 남아돕니다. 밤이라고 발전소들이 발전기 꺼넣는게 아니거든요. 어짜피 남아도는 야간 전기를 전기차가 밤에 충전하면 전체 시스템 차원에서 보면 엄청난 효율 증가를 이룰수 있습니다. 이게 핵심이죠..

[지이]

현재 시점에선 수소를 얻는게 천연가스에서 얻는것 뿐이 없어
천연가스 차량이 이미 시중에 있고 천연가스 충전소가 이미 있는 상황에서
궂이 천연가스에서 더 분해 추출 작업을 해야 하는 수소차가 매리트가 있을지 의문이긴 하죠.

[불도끼]

연비? 아닐까요

[루리웹-2033234174]

현재 전기차와 수소차의 입지를 생각하면 수소차 기술에 뭔가 획기적인 발전이 없는 이상 대세를 뒤엎을 가망은 없는 듯

[매실남]

토요타 폭스바겐 혼다 벤츠 BMW들도 수소차 개발하는데 전망없다는사람들은 모지

[헤밍kio]

애초에 세계 최대시장인 미,중이 전기차로 간 시점에서
수소차 운운해봤자.

이제 막 OLED 쓸만하다
이러는 08년도에
QLED 떠드는 격임..
oled 아직도 모니터쪽으론 보급도 안된 시점이 지금 10년지난 현실인데
스마트폰은 이미 oled로 다 씀

전기차도 비슷하게 되겠죠
10년후면 지금 수소차 애기들 우스을 걸요

전기차야 배터리 집약이나 충전 속도
이런걸로 이제 충분히 상용화되었는데

백금 대체할 기술이 상용화 되지 않는이상
수소차는 한~~참 남았음

[깨알글씨]

근데, 원자력 발전소는 더 지어야 하는 건가? 전기차까지 끌어다 쓸려면 ...

[Kerty]

빨리핵융합기술이 상용화되야하는데 기약이없.....

[세피넬리아]

수소연료전지를 쓰려고 해도 융합로가 상용화 되든 원자로를 늘리든 해서 수소 생산량을 늘려야 합니다.

[Simbian]

사람들이 IT 나 정보통신의 발전 속도에 익숙해져서 밧데리도 정보 통신 기기로 착각하는데.. 밧데리는 엄연히 화학쪽임..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요.
더군다나 안전한 촉매는 겁나 비싸고 싼 촉매는 겁나 위험한 물질들..

[세피넬리아]

수소연료전지의 상용화가 늦어지고, 상용화가 늦어지니 충전소도 얼마 없고, 충전소가 얼마 없으니 안그래도 늦어지는 사용화가 더 진척이 없고, 악순환의 반복.

거기다가 싼 값에 수소를 구하려면 원자로나 융합로가 필요한데, 원자로는 퇴출 수순을 밟는 중이고, 융합로는 아직 상용화 되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Laitwave]

전 공간활용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더군요. 특히 프렁크.
앞으로 나올 국산 EV 차량들도 내부 배치를 다시해서 프렁크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탈색늑대]

기술의 발전으로 도로주행시 자동으로 무선충전되는 도로가 깔리는거랑 (이미 상당부분 기술이 깔려서 전기버스의 정류장등에 시행중인곳도 있음)
수소충전소가 LPG 충전소만큼 생겨서 찾아가 충전하는거랑 어느쪽이 더 선호도가 높을까

[옵치mmr]

엘론 머스크 사기꾼으로 밝혀졌다. 사는넘들이 이상한거지..

[빠오왕]

사기꾼으로 밝혀진 기사 주세요.

[보자이너]

덕후들 좁문가 놀이 재밌습니다

명백하게 "수소차" 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수소전기차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전기차에 배터리 줄이고 수소충전시스템을 더한것이며

일명 수소차의 특징은

수소전지가 완전 우라지게 비싸지만 (투싼기준 1억 이상)
기본 배터리가 작아서 출력이 확연히 떨어지며
수소에 유류세등 세금을 더하므로 점점 비싸질거고

충전속도도 수소충전이 빠른거지
수소에서 다시 전기로 바뀌는 과정이 느리다보니
애초에 출력을 떨어트려서 속도를 맞춥니다

수소차라는 개념 자체가 니 EMI 10 호구 인증입니다
움머움머 ~~ 하면서 달구지처럼 쳐 느린 1억짜리 투싼 끌고 다니세요
어차피 구동 방식은 100% 전기차랑 똑같은데 빈자리에 수천만원짜리 수소충전시스템 넣고
최종 출력은 전기차의 반탱이입니다

구동계만 보면 전기차랑 같은데. 출력이 반탱이
진짜 장점은 수소만 넣으면 주행거리는 무한에요 1억짜리투싼으로 굼벵이처럼 기어서 무한대로 국토 대장정 건승합시다

저라면 1억짜리 포르쉐 타이칸 삽니다^^

[루리왕]

어차피 무인차로가면 충전 신경쓸일도 아님 외곽서 충전하고 돌아오면 되고 소유 자체도 줄어들텐데
너무 현세대 관점에서 수소차와 전기차를 다루고 있는거 같음.
그리고 현기가 제대로 한판 붙어
볼랬으면 땅살돈으로 테슬라 슈퍼차저처럼.수소충전소를 때려지었어야됨.
정부서도 충분히 밀어줬을텐데
아쉬운일임. 타이밍을 놓쳐서 수소차는
이미 대세에서 멀어지지 않았나 싶음.
중국애들 제대로 밀고 들어오면 버티기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