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이번에 밝혀진 것은 내정과 외교 요소다. 양쪽 모두 다수의 새로운 요소가 도입되어 있으며, 크게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아직도 불명확한 부분도 많다. 거기서 4Gamer는 이번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뒤, 본작의 개발진에게 메일 인터뷰를 행하였다. 그에 대해서는 기사의 마지막 부분에 게재하고 있으므로, 느긋하게 읽어주시라.
본작의 내정은 계절마다 행해지는 "평정"으로 가신들의 제안을 채용하면 얻게되는 "시책력"을 사용해, 자세력의 농업 상업 군사등을 강화하는 "방책"을 실행한다. 제안에는 채용하는 것만으로 발동하는 "추가효과"도 있으므로, 어느 제안을 채용할까는 고민하게 될 것 같다.
부하 무장의 제안을 채용하면, 드물게 새로운 방책을 제안해오는 일이 있다. 또한 특정 무장을 부하로 삼는 것으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방책도 존재한다.
농업에는 저마다의 거점에 "비옥도" "생산성" "치수"리는 수치가 설정되어, 봄에는 "밭갈기" "씨뿌리기", 여름에는 "풀베기" "관개"같은 계절마다의 시책을 실행해서 그 수치를 상승시킨다는, 보다 구체적으로 되었다.
농업 명령어는 계절마다 변화하며, 실행 가능한 횟수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언제 어느 거점에 실행할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봄에는 질 좋은 씨를 농민에게 주어서 "씨뿌리기"를 시키거나, 여름에는 "관개"를 행하거나 해서 수확량을 높여간다. 농업 명령어의 실행으로 증가하는 수치는 청색, 감소하는 수치는 적색으로 표시된다.
상업에는 "상권"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도입된다. 상권은 전국각지에 존재하며, 여기에 "진출"하면 그 수익의 일부가 세력에도 부여된다. 자세력에 있는 상권에 "투자"해서, 영향력을 높이면 "독점"도 가능. 성만이 아니라, 상권의 다툼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초기상태의 오다 가문의 상업 명령어 화면. 타세력과 통상관계를 맺지 않으면, 자세력내의 상권밖에 선택할 수 없다.
오다 가문은 영토가 넓으므로, 자세력내에 있는 많은 상권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으로 타세력의 진출도 받기 쉬우므로, 신중하게 통상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다.
통상관계가 없는 세력이 지배하는 상권에는 진출할 수 없다. 자세력의 상권에 진출이 끝난 뒤, 상권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외교로 통상관계를 맺어야만 한다.
주변 세력과 통상관계를 맺어, 많은 상권에 진출한 상태. 노력에 따라서는 "라쿠이치 라쿠자"를 만들 수 있으며, "라쿠(樂)의 자가 표시된다.
진출이 끝난 상권에 "투자" 명령어를 실행하면, 더욱 규모를 크게 만들 수 있다. 규모가 커지면 수입도 추가되지만, "독점"에 필요한 금전이 늘어나고, 타세력이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디메리트도 있다.
사이토 가문이 독점하고 있으므로, 진출할 수 없는 상황. 이 상권을 손에 넣으려면, 합전으로 상권을 빼앗던가, 외교 교섭으로 독점을 해제시킬 필요가 있다.
군사관련으로는 인구추가와 모병의 방책이 중요하다. 세력의 영민은 "농민" "농병" "아시가루" "유민"으로 크게 구분되며, 플레이어는 "모병"으로 이 비율을 관리한다.
즉 인구추가가 병사(농병과 아시가루)의 추가로 이어지는 것인데, 단지 병사를 늘린다고 되는게 아니다. 농병을 늘리면 그만큼 병량수입이 줄어들고, 아시가루에게는 봉급을 지불해야만 한다. 병량이 풍부하면 농병중심, 자금이 윤택하다면 아시가루 중심, 세력의 강점을 살리는 편성이 필요해진다.
모병 화면에서는 슬라이더를 움직이는 것으로 농병과 농민의 비율이나, 아시가루의 수를 설정한다. 농병은 반농반사이므로, 늘리면 병량수입이 감소. 아시가루는 농병보다 강하고, 장기행군이 가능하지만, 운용에는 매월 금전이 필요하다.
외교에서는 상대 세력의 자세력에 대한 "심증"의 영향이 커진다. 심증은 "감정"과 "이해"가 얽혀 있어서, 심증이 나쁠때는 상황에 따른 타개책이 필요하다. "어쨌든 사자를 보내두면, 조만간 관계가 좋아진다." 같은 간단한 일은 아닐것같다.
전국의 외교가능 세력을 표시하는 화면. 이중에서 외교교섭을 정한다.
외교의 대상국에 파견하는 주자를 선택하는 화면. 각 무장의 외교에 대한 적성을 파악할 수 있다.
동맹을 체결해, 상대 세력과 자세력이 선으로 이어졌다. 동맹을 맺은 세력에게 계속해서 주자를 설정하면, 더욱 심증을 좋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여, 무기한 동맹을 맺는 것도 가능해진다.
교섭으로는 파견하는 사자나 교섭내용을 설정할 수 있다. 교섭내용은 물자나 성의 양도, 동맹의 체결, 싸움에 참전등이 있다.
그 밖에도, 새롭게 그려지는 무장 일러스트나, 성의 비주얼이 공개되어 있으므로, 직접 확인해달라.
(중략)
...여기서부터는, 이번에 공개된 정보를 받아 개발진에게 메일 인터뷰를 해본다. 질문에 따라서는 프로듀서인 소산굉행씨와 디렉터인 목고호사씨로부터 별도로 코멘트도 받고 있다.
Q."창조"에서는 무장의 능력은 주로 "통솔" "무용" "지략" "정치"로 표시되었는데요, "대지"에서는 정치가 "내정"과 "외정"으로 나누어진 모양입니다. 내정과 외정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능력이 되는겁니까.
A."내정"이 높은 무장은 평정에서 높은 "시책력"의 의견을 제안하는 등, 나라 만들기를 특기로 삼고 있습니다. "외정"은 타세력과의 외교관계를 좋게 만들거나, 교섭을 유리하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이제까지는 "지략"이 외교능력을 나타냈습니다만, 지략은 싸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외교에 강한 스님같은 표현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능력으로 "외정"을 준비했습니다.
Q.평정에서는 가신의 제안을 채용하는 것으로 시책력이나 추가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대명 스스로 자유롭게 나라 만들기를 하는 것은 가능할까요.
A.복수의 제안 중에서 의견을 채용하거나, 방책으로 강화한 명령어를 실행하는 것은 대명인 플레이어 본인이므로, 남에게 맡기는게 아니라, 자신의 나라 만들기를 하고 있다는 감각은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목고씨: 기본은 가신이 발언해서 대명이 채용하는 형식으로 설정은 진행됩니다만, 대명이 발언하는 일도 있을지도...? (자세한 사항은 속보를 기대해 주시길)
소산씨: 농업과 상업, 모병 등, 나라 만들기의 기본은 대명이 행합니다. 평정, 방책은 그것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거나 강화하는 것이므로, 나라 만들기는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Q.평정 스크린샷에서 표시되는 제안은, 모두가 "시책력" "추가효과" 양쪽이 붙어 있는데요, 시책력만, 추가효과만, 같은 제안도 있는 걸까요.
A."시책력"만이라는 제안은 존재합니다만, "추가효과만"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추가효과"가 있는 제안의 시책력은, 시책력만 있는 것보다 훨씬 낮아집니다.
Q.스크린샷에 있는 방책 "신겐둑"은 역시 다케다 가문(아니면 신겐)만 실행가능한 걸까요.
A.다케다 가문만 실행 가능합니다. 세력 전용, 무장 전용의 방책이 존재합니다.
Q.병량의 수입량을 정하는 "비옥도" "생산성" "치수"라는 수치는 아주 낮은 것부터 올려가는게 지론입니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하나만을 크게 높이는 것도 그다지 의미는 없는 걸까요.
A.낮은 수치가 올리기 쉽다는 겁니다. 하나만 집중해서 높이는 것에 의미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뜻이나 방책에 따라 일부 수치를 높이는 것이 특기인 경우, 그 수치를 우선적으로 높이는 편이 효율적이 되는 케이스는 존재합니다.
Q.가을에 실행 가능한 농업 명령어 "노역면제"에는 어떠한 효과가 있는 걸까요. 단어로부터 상상하자면, 민충은 올라갈 것 같지만, 농토는 방치되어버릴 것 같군요.
A."노역면제"는 대명이 금전을 지불해 유민등을 고용해, 농민이 행할터였던 작업을 대신 시키는 명령어 입니다. 금전과 거점의 노동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민충이 올라갑니다만, 농토가 어질러지는 디메리트는 없습니다.
A.그렇습니다. 본작에서는 실제 농작업의 흐름을 따라, 계절따라 달라지는, 횟수 제한도 있는 명령어를 엄선하여 실행해갑니다. "대명으로서 농민들의 매일의 노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감각을 기존 작품보다 중시하고 있어서, 농업의 진행 방식이 모병과 함께 세력에 특징을 정해가게 됩니다.
Q.상권을 자세력의 영지이외에도 넓히려면, 통상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다는거 말인데요, 예를 들어서 합전이 시작되면, 상대 세력내의 상권에서는 발을 빼게 되는 걸까요.
A.합전이 시작되어 단교한 세력의 상권에는, 영향력을 잃게 됩니다. 가까운 장래 합전을 할 예정이 있는 세력의 상권에는 진출하지 않는 등, 전략적인 관점이 필요합니다.
목고씨: 쓸데없는 싸움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풍요로운 상권을 독점하고 싶다면, 그 세력을 힘으로 멸망시키는 것도 시야에 넣어 두어야만 합니다. 반대로, 풍요로운 상권을 지니고 있는 약소세력은, 그것을 소재로한 외교로 주변의 나라 사이를 능숙하게 활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Q.상대 세력내의 상권에 영향력을 높이면, 상대의 심증을 나쁘게 만드는 영향이 있을까요.
A.영향력을 높이는 그 자체가 아니라, 타세력이 영향력을 지닌 상권을 독점하는 것으로 심증이 나빠집니다.
Q.국교를 맺은 세력과는 "교섭"이 가능해지며, 교섭 중에는 전쟁의 강화나 항복도 있다는 것은, 국교는 한 번 맺으면 세력간의 상황에 상관없이, 유지된다는 걸까요.
A."교섭" 중에서도 "정전"이나 "종속"등은 교전하고 있는 세력에도 행할 수 있습니다. 세력간 상황에 따라서는, 외교관계(심증)은 나빠져 버리고, 일방적으로 동맹을 파기하면, 그 뒤 다시금 심증을 높이는 것은 어려워집니다.
목고씨: 외교관계에 대해 보충하자면, 나라간의 관계를 단절하는 "절연" 명령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쟁상태가 되기 전에는 반드시 절연을 하게 되므로, 세력간 상황에 따라 관계는 변화하게 됩니다.
Q.타국에서 교섭을 가져오는 경우에도, 주자의 능력치에 따라 교섭 내용이 변하는 걸까요.
A.바로 그렇습니다.
Q.상대세력의 "심증"을 구성하는 "이해"와 "감정" 말입니다만, 이해에 대해서는 스크린샷에서 "함께 싸운적이 있다"가 이득, "국력차가 있다" "위협이 있다"가 손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감정의 "좋음" "나쁨"에는, 저마다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A.좋음에는 "교섭을 승인해 주었다." "원군을 파견해 주었다." 등이 있습니다. 나쁨에는 "거절 당했다" "선전포고 당했다" "원군을 거부당했다" 등이 존재합니다.
소산씨: 이처럼 "대지"에는 등장하는 무장들이 인간다운 감정을 지니고 플레이어에게 움직여 옵니다. 이때까지의 "노부나가의 야망"과는 한 층 다른 "시뮬레이션 AI의 변혁"을 부디 기대해 주십시오.
(IP보기클릭)118.41.***.***
역시 삼국지로 테스트하고 본편은 신장이지
(IP보기클릭)182.211.***.***
(IP보기클릭)118.41.***.***
역시 삼국지로 테스트하고 본편은 신장이지
(IP보기클릭)119.149.***.***
(IP보기클릭)121.188.***.***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61.36.***.***
자국 역사자너 이사람아.우리나라로 따지면 이순신 계백 이런인물들이 나오는거야 | 17.07.28 09:17 | | |
(IP보기클릭)203.175.***.***
자국역사니까 더 신경써서 발매하는거죠...그래서 역사고증도 더 쉽고...디테일하죠... 삼국지는 소설기반인데다 몇천년전 다른나라 역사다 보니 자세하게 만들수가 없음.. | 17.07.28 13:24 | | |
(IP보기클릭)58.143.***.***
(IP보기클릭)14.52.***.***
(IP보기클릭)61.36.***.***
(IP보기클릭)182.211.***.***
원화가가 한명이라서 이번 신작에는 총 무장수가 약 2000명이나 된다고 하는데 모두 바꾸는건 불가능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주요무장만 바꾸는게현실.... 쩌리 듣보 무장중에서는 심지어 천하창세 시절부터 쓰인 사진을 이번 신작에까지 끌고올 요량. | 17.07.28 12:5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