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목을 날리고 폭소를 터트리는 마녀가 주인공인 초 S 게임"이라 불리는 '베요네타'
2차 출처: http://blog.naver.com/noh0058/220991301967
'베요네타'(2009년 발매)
주인공 베요네타는 강하고 지적이며 패셔너블. 언제나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어서 얼핏 다가가기 힘든 존재. 하지만 실제로는 정이 두텁고 조금 야한 섹트립도 괜찮다는 장난스러운 일면을 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베요네타의 조크는 과격한 나머지 해외에서도 꽤나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이번에는 PC판 베요네타의 발매를 기념하여 7년간의 미국 거주 경험을 가진 홍도 담당 타케노리가 '베요네타' 시리즈를 써서 어른의 영어를 Lesson한다고 합니다!
『베요네타』의 속편에 해당하는『베요네타 2』(2014年発売)
Do you naughty little angels deserve a good spanking?
'베요네타'의 오프닝이 시작하자마자 무덤가에서 천사들과 교전을 하는 신에서 베요네타가 내뱉은 한 마디. “Naughty" (nˈɔːṭi)"라는 표현이 포인트입니다.
Naughty란 "아이(의 행동)가 장난스럽다/개구장이다"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어른의 대화에서 사용될 때에는 "야시시한/외설스러운/음란한"의 의미로 사용되고는 합니다.
※'언차티드 시리즈'로 유명한 해외 게임 제작사 너티독의 사명에 추잡한 의미는 없으니 주의해주세요.
Spanking="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다"는 뜻이 됩니다. 때문에 어른의 이야기가 되는 것으로, "Do you naughty little angels deserve a good spanking? = 야시시하고/못 말리는 천사들,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줄까?"하는 본디지 차림의 여왕님의 모습이 떠오르는 색기 넘치는 대사가 됩니다. 일본어 자막으로는 "벌을 줘야겠네."하고 번역되었습니다.
베요네타가 천사에게 처벌 타뀌를 때릴 때(전투 보이스)에는 "You’ve been naughty.(자막: 나쁜 아이네)"라는 대사가 있기도 하고, '베요네타 2'의 오프닝에서 전투기 위에서 로댕에게서 러브 이즈 블루를 받는 신에서는 "Now it’s time to be naughty.(의역: 자, 음란한 짓을 할 시간이야)(자막: 산타가 준 선물이네. 쓰는 느낌은 어떨까?"하고 말하는 등, '베요네타' 시리즈에서 "Naughty"는 빈번히 사용됩니다. 착한 어른이들은 부인/부부간의 대화에 스파이스로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밤(?)에라도 쓸 수 있는 영어 회화입니다.(웃음)
Don’t f*ck with a Witch. / The kind of witches you don’t f*ck with. ※자중하여 가리고 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전자는 '베요네타'에서 베요네타가 발더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릴 때(Mission 10), 후자는 '베요네타 2'의 가면 현자와 베요네타가 제트기에서 등장한 잔느와 합류하는 신(Chapter 16)에서 사용된 베요네타의 대사입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되는 것은 물론 "f*ck"(통칭: F 워드)입니다.
"F**k"은 본래 "성교"를 의미하는 말로, 수많은 영어 슬랭 중에서 가장 질나쁜 말입니다. 미국에서 중지를 세우며 "f*ck you!"라고 외치면 상대에 따라서는 총에 꿰뚫려 죽거나 경찰에 체포되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강렬한 매도 표현이기에 물론 방송 금지 용어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참 신기해서 동사/명사/형용사/부사 등 다양하게 사용되며 의미도 사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말버릇이 안 좋은 친구들끼리는 자주 대화에 섞기도 하지요. 질 떨어지는 것은 여전합니다만 사용법에 따라서는 상대를 칭찬하는 형용사가 되기도 합니다 "You are f*cking sexy"(의역: 너는 "존나" 섹시해.) 같은 표현으로 사용하면 헌팅 문구로도 쓸 수 있지요. "F**k"의 20가지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적은 글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이쪽을 봐주세요.
"f*ck"을 사용한 관용구 중 하나로 "fu*k with ~ = '~를' 놀리다"가 있습니다. 부정을 의미하는 "Don’t"와 조합하여 "Don’t f*ck with a Witch.='의역: 마녀를 얕보지 마. 자막: 이거나 먹어!'"가 되는 것이지요.
또, "The kind of <A>+<B>"는 "<B> 같은 타입의 <A>"라는 뜻이 됩니다. 이를 테면 "The kind of Pizza I like =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피자야" 같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The kind of witches you don’t f*ck with."는, "의역: 얕보면 안 되는 종류의 마녀니까. 자막: 마녀를 얕보지 마."가 되는 것입니다.
"Don’t f*ck with me"는 얕보였을 때 "웃기지 마!"하고 소리치거나, "잘 알았어? 나를 얕보면 안 된다고"하는 마피아 영화의 한 신 같은 협박 표현으로 쓸만한 표현입니다. 결코 좋은 말은 아니지만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사용해보세요.
"If you get in my way, I will, how do the Americans put it?
Oh yes. Bust a cap in yo’ ass."
로댕이 무기는 제공하지만 싸움은 돕지 않겠다고 말했을 때, 베요네타가 쿨하게 돌려준 말입니다.('베요네타' Chapter 1'
몇 개의 파트를 나누어 설명하죠.
"get in the way = 방해하다/막다"이기에 "If you get in my way, I will… = 만약 나를 방해하면…할 거야"가 됩니다. "Don’t get in my way"는 "방해하지 마"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지요.
"how do the Americans put it? Oh yes… = (이럴 때) 미국 사람들은 뭐라고 하더라? 그래그래こ…" 이 부분은 베요네타 나름대로 놀리는 거라 할 수 있겠네요.
"Bust a cap in yo’ ass"는 그대로 번역하면 '엉덩이에 총알을 박아주겠어!'입니다만 "ass = 엉덩이"라는 표현은 들어가 있지만 엉덩이만 노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본어 표현으로는 "네놈에게 바람 구멍을 뚫어주겠어!"하는 느낌이겠네요.
자막에서는 한꺼번에 "만약 부족한 게 있으면…이렇게 말할까. '엉덩이에 꽂아주겠어'!"라고 되어 있네요.
여담으로 미국에는 ass가 들어간 슬랭이 아주 많습니다. "asshole = 직역: 엉덩이 구멍"이지만 "마음에 안 드는 녀석", "쓰레기"로 번역되고는 합니다. 의외인 것은 "kick-ass"로, 형용사로 쓰면 "최고"라는 뜻이 됩니다. "That’s a kick-ass car = 차가 죽이는데!"하는 느낌입니다. 반면 "ass kisser = "아첨꾼"이라는 의미로 "He’s such an ass kisser = 저 새끼 꼬리치고 있네"하는 뜻이 됩니다. "kiss my ass!"는 직역하면 "내 똥구멍에 키스해라!"라는 뜻이 되지만 실제로는 "엿 먹어!" 정도로 싸울 때에 사용합니다. 슬랭에는 깊이가 있는 것이죠.
"If you get in my way, I will bust a cap in yo’ ass."
이렇게 말하면 상대는 상당히 화가 날 테니 부디 주의해주세요.
이상, 베요네타로 배우는 "착한 아이는 따라하면 안 되는 영어 회화"였습니다! '베요네타' PC판 및, '베요네타 2' Wii U판(전작 '베요네타'의 Wii U 이식판도 동봉)은, 일본어 및 영어 음성과 자막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니 영어 소재로 삼아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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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맹이라 영어 해석은 그냥 일본어로 써진 걸 그대로 번역했습니다.
중역이라 아쉬운 점은 있으나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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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전에 베요네타 발매됐던 당시 한 기자가 카미야 감독에게 물었었죠. 단테랑 베요네타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답변은 여자에게 이기는 남자는 없죠 ㅎㅎ;;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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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정장 입고 선생님 역할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 1위 (조사 기관: 내 마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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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티넘이 자기들 유투브에 올린거데 의도적으로 장면이 3번씩 반복되서 3편 나오는거 아니냐 이야기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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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메이드로 단테랑 싸우는 게 있던데.. 거기선 단테가 이기면서 끝나긴 하는데 설정놀음이지만 두 캐릭터가 서로 싸우는 모습이 재밌더라구요 | 17.04.25 04: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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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가 낮져밤이라는 썰도...! | 17.04.25 04: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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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버거
그 예전에 베요네타 발매됐던 당시 한 기자가 카미야 감독에게 물었었죠. 단테랑 베요네타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답변은 여자에게 이기는 남자는 없죠 ㅎㅎ;; 라고... | 17.04.25 04: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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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Snow
플레티넘이 자기들 유투브에 올린거데 의도적으로 장면이 3번씩 반복되서 3편 나오는거 아니냐 이야기 나오고 있습니다 | 17.04.25 07: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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