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스타1] 브루드워의 영광은 ‘진행형’… ‘e’ 뗀 스포츠 사례 될까

[holyframe]

[르포] 브루드워의 영광은 ‘진행형’… ‘e’ 뗀 스포츠 사례 될까

영하 날씨에도… ‘스타’ 보러 온 사람들 -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 앞에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을 보러 온 관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팬 2000여명이 2012년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스타리그 결승전을 지켜봤다.

ASL결승전

연대 대강당 1500석 만석, 100여명의 인원은 통행로에 입석관전, 수용인원의 한계로 약 200여명의 팬들은 발걸음을 돌렸다.

온라인 동시 시청자수

'결승전' 23만 명

‘리쌍록’ 35만 명

아프리카 서수길 대표의 공약 

“브루드워로 팀전(구 프로리그)을 열겠다”

“브루드워 대회 확대를 위해 스폰서인 KT와 논의 중”이라면서 “이후 상금규모를 대폭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출처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26566

[WitchKing]

유망주들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선수층 유지가 되려나..

[속초러가자]

안좋은이야기들도 많지만 요즘은 게임으로 먹고사는선수들이 BJ걸로 돈을 벌수있기때문에

스타1 판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스타1 BJ들이 늘어날테니까요

전성기때만큼의 선수층이나 질은 안되도..

스타1이 다시 부흥하게되면 선수들이야 수급은 될겁니다..

[김곱상]

선수층 유지는 되죠.
택뱅리쌍 군대가기전에 브워뽕을 뽑아야죠.

[holyframe]

선수층 유지에 대한 우려는 사실 스타1 프로리그 끝물이었던 5년전에도 지속적으로 나왔던 말인데 블리자드의 지원이 없어도 아직까지 스타1 선수풀은 유지되고 있고 리그도 흥행했습니다.
스타1 팬들은 사실 이렇게 리그가 유지되고 더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이는것 만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10년도 넘은게임인데 이렇게 인기가 유지되는거 자체가 대단한것같네요.

[WitchKing]

리그 흥행은 2012년 티빙을 끝으로 스타리그가 사실상 저물었다가 asl로 새로 출범했으니 연장선상에 있던 건 아니구요. 지금 문제는 리쌍록 자체가 결승보다 많은 인원을 모은 것에서 드러나다시피 이영호, 이제동 같은 특정선수 경기에 과도하게 모인다는 점이죠. 이 선수들 군입대도 더는 먼 시점의 이야기가 아닌데 이들을 비롯해 스1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선수가 없더라도 새로 인원이 보충될 수 있냐는 거죠

[정몽즙VS닭근액]

확실히 오히려 새로운 선수가 브루드워에 나타나 활약하면
'뭐야 내가 익숙한 그 추억의 선수들이 아니네 흥미 떨어져...' 하고
오히려 안볼듯한...

[히라노 아야]

유지되기 힘듬;;
뭐 이래저래 하는 사람은 좀 생길지 몰라도
경기력 자체는 예전 스타리그 프로리그 때에 못미치는 똥망 경기력을 보여줄거임 아마..

그때야 각팀 별로 후원 기업이 있었고 그 기업에서 코칭 스태프 등 체계적으로 연습과 관리가 가능해서 그정도 경기력이 나왔던거임

지금 그 정도 경기력이 나오는 선수는 그 시절에 이름 날렸던 선수들이죠
어떻게 연습해야 경기가서 잘 할 수 있고 분위기를 잘 알기 때문에 준비도 철저하게 할 수 있는데
이번에 리쌍록만 봐도 그래요 이영호는 스타1 다시 온지 꽤 됬고 이제동은 아직 몇달 안되서
실력적으로 확실하게 차이 있다는걸 자신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동이 일부러 맞춤 전략을 가져와서
그런 경기력이 나왔던겁니다. 물론 이제동이 몇달 더 지나면 예전 실력 찾아서 경기력 좋아지겠지만
지금 그냥 전프로도 아닌 아마추어들이 잘해져서 경기 나간다해도 예전에 프로게이머들 경기력 절대 안나올겁니다.
당장에 이번 asl에서 택뱅리쌍 빼곤 도재욱이라든지 염보성 빼곤 정말 실력차 확연히 나서 경기력 똥망이었잖아요
그런거만 봐도 전프로들도 경기력 회복이 힘든데 지금와서 새로운 신인이 등장한다해도 뭐... 말다했죠
아프리카나 kt가 미쳐서 막대한 돈을 들이고 예전처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같은걸 도입하고 선수들 연봉도 잘 챙겨준다면야 모르겠지만 힘들겠죠...

[김곱상]

그러니까 유지란 말이죠.
택뱅리쌍이 있는 현 시점이 유지

[柏木由紀]

예전 MBC게임 캐스터였던 김철민 캐스터도
예전과는 다른 형태의 프로리그의 부활을 위해서 물밑작업중 이라 하심

[holyframe]

이번리그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하기는 했습니다. 프로리그도 부활한다고 하고 스폰서 금액도 확대된다고 하니 앞으로가 기대되는군요. 리쌍록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비밀남녀]

스베누 생각나네

[Yoolose]

택뱅리쌍이 없어도 그게 될까..

[window.]

프로리그는 몰라도 3~4명정도 팀을 이뤄서 하는 팀리그가 되지 않을까 그건 현실성이 있어보이는데

[BiBiPower]

VSL같이 그런 형태면 재밌을법도 한데...

[루리웹-5448705986]

좀 이슈 된다고 별 김칫국 마시는 소리가 다 나오네...

[DarkerThanBlack]

지금 스타 인기는 사실상 택뱅리쌍이 끌고 가는거라.

가령 요번 결승은 택뱅리쌍 중 한명인 이영호가 올라가서 당연히 흥행은 예상된 일이었음
작년인가 재작년에 스베누 스타리그가 온겜에서 잠깐 중계해줄때 김택용 나오는 경기는 관중이 미어텨저서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라고 했으니까
만약 택뱅리쌍 중에서 결승이 나왔으면 훨씬 더 초대박이었을거고.

저번 ASL 시즌1 결승이 GSL 결승한테도 밀린건 순전히 인기있는 선수가 못올라왔으니까 흥행이 개차반이었던거죠.
택뱅리쌍이 나오는한 스타1 인기가 스타2 인기보단 많을거임 (물론 국내 한정)

진짜 문제는 택뱅리쌍이 하나둘씩 군대가기 시작하면 물음표가 생긴다는거죠.
택뱅리쌍 군대가버리면 스폰 해주겠다는곳이 있을런지 의문임

[히라노 아야]

이번에 kt도 지원해준것도 이영호가 있어서 해준거겠죠

당장 송병구 이번년도에 군대 가야하고 그 다음으로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순인데
택뱅리쌍 복귀까지 한 3~4년 그 후 까지도 여전히 유지되고 그런다면 가능성은 있지만
거기다 항상 나이가 문제
30살 넘어가면 손이 안된다고 임요환도 그랬으니

[루리웹-1246951155]

부활같은 소리하네 스타팬들 보니까 특정 선수팬들 밖에 없더만, 게임애기보다 선수아프리카방송 애기만함

[루리웹-5143745182]

이번에 대박친건 택뱅리쌍 빨인거 솔직히 인정해야지. 조기석 김윤중 저번시즌 결승진출자들인데 누가 우승한지는 알려나?
솔직히 스타1이 보고싶었다고 한 사람들 그렇게 보고싶었으면 진작에 아프리카켜서 봤겠지.. 마치 이리그가 무슨 몇년만에 다시 열린 리그마냥 얘기하는사람들이 있던데, 그동안 꾸준히 쭈욱 아프리카에서 스타1 리그는 열리고 있었음.
택뱅리쌍+추억보정때문에 대박친건데. 어차피 새로운 애들은 없겠지만 만약 새로운 선수가 나와도 오히려 듣보라서 안볼듯.
택뱅리쌍이 다시 모인 올해 뽕뽑아야지. 이렇게 추억보정으로 열리는 이벤트는 한계가 있음 답글

[아다들귀엽다]

택뱅리쌍 군대가기전 마지막 불꽃이지 길어봐야 2년 남음..

[니놈이름은]

그 스2가 평균연령대로 보나 대회규모로 보나 뭘로보나 스1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인뎁쇼.
근데 여기서 스2 얘기를 왜 꺼내는거?

[TY.]

스타1 리그가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됐고 향수도 짙으니 관성이 길어진거지
지금 이상으로 파이를 크게 만들 수는 없을 것 같음..

[김명민]

예전에 대기업 스폰받는 프로리그는 개 오바고 그냥 5-6개팀 중소기업 스폰 받는 팀리그면 해볼만 할듯

[서부던전탐색자]

서수길은 사업가라는 양반이 저렇게 현실성없는 얘기를 막 뱉네
대선 공약 질러놓고보는 정치인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