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는 내일 업로드 예정입니다.-
iOS/Android용 아이돌 육성 리듬 & 어드벤처 게임・Tokyo 7th 시스터즈가, 2019년 7월 13일(토), 14(일)에 과거 최대 규모가 되는 회장「마쿠하리 멧세 국립전시장 9-11 홀」에서, 『Tokyo 7th 시스터즈 5th Anniversary Live -SEASON OF LOVE- in Makuhari Messe』를 개최했다.
「Tokyo 7th 시스터즈」는 서력 2034년의 "아이돌 빙하기라 불리는 시대"에, 차세대 아이돌 극장형 스튜디오『스리 세븐(통칭 나나스타)』의 2대 지배인이 되어, 새로운 아이돌을 키우며 프로듀스 해 나가는 게임. 이번 라이브에서는 777☆SISTERS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닛인 『나나바나오토메』를 포함한 전 13 유닛・총원 35인의 출연진이 등장하여, 합계 4시간 반의 대 볼륨의 37곡을 피로했다.
이 날의 개연 전 주의 사항 안내는 세븐스 시스터즈의 유사 메모루(CV. 츠지 아유미)가 하였다. 독특한 캐릭터성에 의한 여담이 가득한 주의 사항 안내는 즐거우면서도 확실히 요점을 잡아, 개연 전의 회장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주의 사항 안내가 끝나자 OP 영상이 시작됐다. 애니버서리 라이브에서 단골 연출인 카운트 업 연출은 지금까지의 라이브와는 달리 2034를 뛰어넘어 2035까지 나아가, 새하얀 종이 비행기와 구름, 그리고 푸른 하늘이 인상적으로 장식한 여름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상이 흘러나와, 그 영상을 배경으로 이번 출연 캐릭터들이 소개되었다. 캐릭터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날 때마다 객석의 지배인들에게서 커다란 환성이 터져나와, 지배인들이 이 날의 라이브를 얼마나 기대하고 있었는지 잘 알 수 있었다.
OP 영상이 끝난 후 선두 주자는 물론 777☆SISTERS다. 라이브 밴드의 연주를 배경으로 삼아, 바닥에서 튀어나오는 형식으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있었고, 달려오며 등장하는 캐릭터가 있는 등 이번 라이브는 등장 연출부터 다채로웠다. 그녀들이 달리며 돌아다니는 회장에는, 2년 전의 마쿠하리 이후 센터 스테이지가 설치돼있어, 상공에는 하얀 구름을 본뜬 장식도 있었다. 그런 스테이지 세트여서 그런지, 출연진의 반짝이는 웃는 얼굴에 의한 것인지, 스테이지에 있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평소 이상으로 "아이돌" 느낌이 강했기에, 오늘 이 날이 특별한 라이브가 될 것이다라는 예감에 회장 내에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OP 영상에서 이어지듯 보여준 것은 『FUNBARE☆RUNNER』・『Melody in the Pocket』・『여름의 비드로☆심포니』다. 『FUNNBER☆RUNNNER』에서는 개막에 걸맞는 출연진들이 스테이지 위를 기운차게 돌아다니며, 지배인들의 텐션을 올려 갔다. 『Melody in the Pocket』에서는 그 텐션을 내리지 않은 채로 센터 스테이지를 충분히 이용한 전원이서 호흡이 척척 맞는 춤과 노래로 지배인들을 매료. 그리고 3곡째 『여름의 비드로☆심포니』다. 『여름의 비드로☆심포니』는 2019년 6월 19일에 갓 발표된 신곡이라, 타이틀대로 여름 느낌이 가득한 팝송. 센터 스테이지 옆에는 3곡째로서 4대의 토로코가 등장하여, 출연진들은 토로코로 회장을 돌아다니며 노래와 웃는 얼굴을 보여주었다.
3곡이 끝나자 토로코에 올라탄 채로 777☆SISTERS에 의한 자기소개 MC가 시작됐다. 출연진끼리 왁자지껄 얘기하면서도 진행되는 777☆SISTERS의 MC는, 도중에 텐도지 무스비의 생일 축하 코너가 있거나 해서 뭐든지 있는 즐거움이 가득했고, 또한 올해도 애니버서리한 라이브가 시족된다는 감개무량함과 기쁨에 넘치고 있었다.
777☆SISTERS의 MC가 끝나자 다음은 Ci+LUS의 스테이지다. 센터 스테이지로부터 튀어나오며 등장한 두 사람은 머리에 토끼귀를 단 『TRICK』 재킷을 흉내낸 큐트한 의상으로 몸을 두르고 있었다. 보여준 곡은 『TRICK』・『하늘색 스킵』이다. 이 2곡은 2019년 3월 20일에 발매한 신곡으로, Ci+LUS에 의한 라이브로서는 처음 보여주는 곡이다. 『TRICK』에서는, 신경 쓰이는 남성의 사랑의 TRICK에 걸리지 않으려고 발돋움 하는 여자애의 마음이라는 가사의 내용과 반대로, 큐트한 미소와 안무로 지배인들을 차례차례로 사랑의 TRICK에 걸리게 만들었다. 『하늘색 스킵』에서는 곡명 그대로 스킵하면서도 센터 스테이지로부터 메인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회장 내로부터 큰 환성으로 맞아주었다.
2곡이 끝나자 MC가 시작됐다. MC에서는 의상의 특징이나, 곡 내에서 군데군데 보여줬던 하트 마크의 만드는 법 등을 즐겁게 얘기했다. MC가 끝나자 Ci+LUS의 마지막 노래였다. 보여준 건 데뷔 싱글이자 대명사적 곡인 『시트러스는 짝사랑』이다. 토로코에 올라타서 미소를 뿌려대는 두 사람. 물론 곡 내에서 「피ー스!」를 지배인들과 함께 맞추는 것도 잊지 않고서, 새로운 유닛의 느낌이 강했던 Ci+LUS였지만 확고한 "자기다움"을 보여준 라이브가 되었다.
그리고 스테이지는 다음 유닛으로 배턴을 넘겼다. 다음에 등장한 건 Le☆S☆Ca다. Le☆S☆Ca는 3인조 유닛이지만, 저번 라이브에서 이번 라이브까지 오는 사이에 2명의 출연진이 교대됐다. 새롭게 태어난 이번 라이브에서는 어떤 라이브를 보여줄까, 지배인들의 기대와 걱정은 컸을 거라고 생각한다만, 그녀들은 제대로 된 스텝과 목소리로 Le☆S☆Ca의 데뷔곡 『YELLOW』를 보여주었다. "한 걸음씩 오늘은 걷고 있어"라며 눈부신 미소로 노래하며, 지배인들이 커다란 환성으로 맞이해주었다. 아무 걱정도 없어진 2곡째는 『해바라기의 스토리』다. 해바라기를 장식한 의상을 몸에 두른 채로 노래하는 그녀들의 모습은 반짝반짝하고 빛났으며, 호흡이 척척 맞는 콤비네이션으로 상쾌한 여름바람을 전해주었다. 출연진 3명도 불안감이 있었는지, MC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면서 니시조노 호노카 역의 우에다 히카루가 「평소대로구나」라고 울먹이는 장면이 있기도 해서, Le☆S☆Ca를 지켜봐온 지배인들의 마음에 확 다가오는 장면이 있었다만, 「앞으로도 무슨 일이 있어도 Le☆S☆Ca는 Le☆S☆Ca입니다!」라고 힘차게 말을 내뱉고, 새롭게 태어난 Le☆S☆Ca는 마쿠하리 멧세 안에 있는 지배인들에게 커다란 환성을 받으며 스타트 했다.
MC가 끝나도 Le☆S☆Ca의 스테이지는 이어졌다. 보여준 건 『병아리의 노래』와 『꿀벌』이다. 이 2곡은 2019년 6월 19일에 갓 발표된 새롭게 태어난 Le☆S☆Ca에 의한 곡이다. 『병아리의 노래』는 지금까지의 Le☆S☆Ca의 곡에는 없었던 듯한 경쾌한 리듬 속에 말을 가득 채워넣은 팝송. 토로코에 올라타 회장 내에 새로운 Le☆S☆Ca의 모습을 보여주며 노래한 이 곡은, 새로이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Le☆S☆Ca와 갓 태어난 병아리가 겹쳐져서 들려와, 그녀들의 희망에 가득찬 미래를 느끼게 해주는 한 곡이었다. 그리고 Le☆S☆Ca의 마지막 노래는 『꿀벌』이다. 『꿀벌』은 주로 센터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보여주어, 호흡이 척척 맞는 춤과 감정이 담긴 노래를 들려주었다. 곡에서는 Le☆S☆Ca 내에서도 동생과 같은 분위기였던 니시조노 호노카 역의 우에다 히카루가, 우에스기 웨버스 쿄코 역의 이노우에 호노카와 아라키 레나 역의 이이즈카 마유의 두 사람을 이끄는 듯한 모습이 보여, 과거의 라이브에 참가해왔던 지배인들에게 있어선 감개무량한 스테이지였을 것이다.
Le☆S☆Ca의 스테이지 뒤엔 777 파생 유닛인 WITCH NUMBER 4와 SiSH의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WITCH NUMBER 4로 보여준 무대는 세리자와 모모카(CV. 이자와 시오리)의 말로부터 시작된 『러버×러버』와 『별가루☆시커』다.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게 확실한 킬러튠 2곡에 회장의 텐션은 시종일관 맥스. 그리고 SiSH의 스테이지에서는 『안녕 레이니 레이디』와 『프레셔스 세터러』를 보여주었다. SiSH다운 조금 우울한 느낌을 품은 『안녕 레이니 레이디』로부터 토로코에 올라타 기운 가득한 『프레셔스 세터러』는 SiSH가 가진 매력을 회장 내에 확실히 전해, 각자의 개성을 즐길 수 있는 일막이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2019년 3월 20일에 CD 데뷔를 막 한 새로운 유닛인 나나바나오토메의 등장이다. 나나바나오토메는 777☆SISTERS를 제외하면 모든 유닛 중에서 최대 인원인 7인조 유닛. 사람 수가 많은만큼 멤버의 개성도 각자 다르기에, 대체 어떤 라이브를 보여줄지 지배인들도 조마조마 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먼저 선보인 건 『꽃 피는 소녀』였다. 재킷의 일러스트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몸에 두르고서 노래하며 춤 추는 그녀들의 모습은, 어쩐지 특별한 속성을 붙인 아이돌 유닛이라고 하기 보다도, 자연스럽고 아름답고도 귀여운 등신대의 소녀들이란 이미지. 7명이서 콤비네이션을 짜면서 곡을 선보이는 건, 개개인의 캐릭터의 본연의 귀여움을 확실히 드러내는 스테이지가 되었다. 자기소개를 한 뒤 2곡째는 『스노 드롭』이다. 타이틀에 눈이 들어가있지만, 데뷔할 무렵인 3월 말을 떠올리게 만드는 상쾌한 곡을 센터 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7명. 그녀들의 춤은 다른 유닛들보다도 위치를 잡는 포메이션이 많아, 곡의 상쾌함과 안무가 무거워져 어지러이 이동하는 일곱 색깔의 소녀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막이었다.
나나바나오토메의 스테이지가 끝나자, 다음엔 『하루☆지카(자그마한)』이 시작됐다. 처음부터 토로코를 타고 등장한 『SHAKE!!!~흔들흔들대버려~』부터 토로코를 내리고서 『튀어☆올라!!』를 선보였다. 이번 『하루☆지카(자그마한)』의 의상은 케이크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것. 2곡으로 확실히 회장 내를 흔들흔들 폴짝폴짝시킨 후, 센터 스테이지에서 MC를 하고 있자, 회장 내에 울려퍼지는 음량으로 KARAKURI의 카라쿠리 히토하와 후타바(CV. 아키나)의 목소리가 난입하여, 하루☆지카(자그마한)의 두 사람의 소개에 의해 KARAKURI의 스테이지로 배턴을 넘겼다.
KARAKURI는 스테이지 상단에서 카리스마성이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KARAKURI의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가득 찬 스테이지를 전개. KARAKURI는 비주얼도 멋지다만, 특필해야 할 것은 역시 그 음악성일 것이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아키나의 압도적인 가창력도 그렇지만, 일렉트로니컬한 원곡에 라이브 밴드의 멋짐을 더한 라이브 어레인지가 멋진 현장감을 낳았다. 선보인 건 『Winning Day』와 『AMATERRAS』다. 『AMATERRAS』에서는 쌍둥이를 연상시키는 백댄서가 두 명 등장하여, KARAKURI의 세계관에 더욱 더 깊은 색채를 갖고 와, 2곡이라는 적은 시간임에도 "이것이 KARAKURI다"라는 강렬한 인상을 회장에 남겼다.
여기서부턴 다시 한 번 777☆SISTERS 파생 유닛에 의한 스테이지. 직전의 KARAKURI로 「다음 유닛에는 나나스타에서 감춰놨던 비장의 서프라이즈」라는 말이 있어, 뭐가 일어날까 하는 지배인들도 침착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뭐가 일어날지 소란스러운 회장에서, 갑작스레 NI+CORA의 곡인 「CHECK’MATE」의 인트로가 흘러나와, 스테이지 중앙의 팝업에서 2명의 실루엣이 솟아올랐다. 그 모습은 무려, 이번 라이브를 결석한 수스를 대신해 NI+CORA의 여동생 격이기도 한 Ci+LUS로부터 타마사카 마코토(CV. 야마자키 에리이)가 등장하여, 이번라이브 한정의 스페셜 유닛으로서 NI+CORA의 곡을 선보였다. 마코토의 스테이징은 대역이라는 위험함은 일절 없고, 옆에 있는 텐도지 무스비(CV. 타카다 유우키)도 여유를 갖고 후배인 마코토를 이끌며, 웃는 얼굴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스테이지에서 노래하며 춤췄다. 선보인 건 『CHECK’MATE』와 『You Can’t Win』으로, 이번 라이브 한정의 서프라이즈 스테이지로서 놀라움에 가득 찬 일막이 되었다. 이어서 나온 산본리본은, 밀짚모자에 사복의 여름 옷 같은 의상으로 등장. 해안 거리에서 만난 아름다운 세 자매와 같은 모습으로 나온 그녀들이 선보인 것은 『Clover×Clover』와 『14살의 서머 소다』다. 쌀쌀한 여름이 이어져 찬 기운이 남아있던 13일이었다만, 귀여운 노래소리로 객석에 여름을 확실하게 데리고 왔다.
2 유닛의 스테이지가 끝나자 무스비와 마코토의 스페셜 유닛과 산본리본에 의한 합동 MC다. 서프라이즈 멤버인 마코토의 화제부터 시작해, 산본리본의 새로운 의상 등에 대해서 이야기 꽃이 피는 와중에, 회장 내에 「훗훗후…」라는 겁 없는 웃음이 울려퍼졌다. 익숙한 4U의 난입 연출에 웃음으로 대답하는 스테이지 위에 있는 5명은 웃음으로 대닶하며, 난입이라는 단어가 가진 불온한 요소는 일절 느낄 수 없게 만드는 4U의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4U의 스테이지에서는 먼저 드럼의 사에키 히나(CV. 나가나와 마리아)가 솔로로 등장하여 드럼을 선보였다. 거기에 합류하는 형태로 쿠죠 우메(CV. 야마시타 마미)와 와니부치 에모코(CV. 요시오카 마유)가 등장하여, 그댁로 곡으로 돌입했다. 선보인 건 먼저 『TREAT OR TREAT?』와 『Crazy Girl’s Beat』다. 간판 곡인 『TREAT OR TREAT』으로 끌어올린 뒤에 이어진 『Crazy Girl’s Beat』에서는, 멤버 전원이 천천히 선글라스를 착용. 간주에서는 멤버 소개와 동시에 각자의 초절 테크닉을 선보여, 물론 라스트의 하이트라이트에서는「섹시 란제리」 콜이 나와, 정말 다채로운 한 곡이 되었다. MC를 한 뒤 후반 곡은 『푸른 하늘 Emotion』과 『프레젠트 포 유』다. 『프레젠트 포 유』에서는 토로코 연출이 이뤄졌다만, 토로코에 타기 위해 드럼의 히나가 일부러 집에서 갖고 왔다고 하는 자전거에 올라타고서 등장하는 등의 부분도 4U다운 뒤죽박죽이라, 5th Anniversary에 딱 맞는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4U 뒤에는 등장 전부터 4U에 대해 투지를 불태우는 나나시스 세계에 있는 또 하나의 밴드 『The QUEEN of PURPLE(이하, QOP)』가 등장했다. 이번 QOP는 센터 스테이지에 밴드 세트를 짜서 준비. 먼저 선보인 것은 『Majesty』와 『THUNDERBOLT』다.だ。QOP라고 하면 저번달 6월에 2 공연으로 실시된 단독 라이브가 기억에 새롭다. 멋진 열기로 그녀들의 록을 울려퍼트린 2일간의 경험은 이번 라이브에도 제대로 살려놨기에, 1번째 곡이 울려퍼진 순간부터 회장은 이미 QOP의 세계로 변해갔다. 『THUNDERBOLT』에서는 「Tap on the top!! Top of the rock!!」 콜이 일어나고, 지배인들과 함께 나이프와 같은 날카로운 음악성을 마음껏 발휘했다. MC를 한 뒤 후반에 이어진 『Purple Raze』・『DAYZ』・『I AM』를 선보였다. 『Purple Raze』 이미지 보컬인 에치젠 무라사키(CV. 노무라 마이코)가 빠지고, 베이스인 세토 퍼브(CV. 히로세 유우키)가 보컬을 맡아 3인 편성으로 선보였다. 코러스를 포함하자면 실은 메인 보컬인 무라사키 이상으로 노래하는 곡이 많은 퍼브가 그늘에서 노력하는 것에서 나오는 실력을 잘 알 수 있는 일막이었다. 현재 QOP의 곡들 중 유일한 록 발라드인 『DAYS』에서는, 지배인들에 의한 대합창이 일어나 단독 라이브의 감동이 다시 찾아왔다. 마지막 곡인 『I AM』에서도 회장의 일체감은 가라앉는 것을 모른채, 록밴드의 라이브다운 사방으로 튀는 듯한 콜이 회장 전체에 울려퍼졌다.
QOP의 스테이지가 끝나자, 드디어 클라이맥스의 777☆SISTERS의 스테이지다. 먼저 선보인 건 『우리들은 푸른 하늘이 된다』다. 스테이지 위에는 빠져들 것만 같은 푸른 하늘을 연상시키는 웃는 얼굴과, 그걸 이끄는 라이브 밴드의 힘찬 사운드가 절묘한 밸런스로 맞춰졌다. 라이브에서의 공연 횟수도 많고, 나나시스의 여름이라 하면 이 곡이라는 인상을 받고 있는 지배인도 많지 않았을까. 이어서 나온 『NATSUKAGE ~여름 그림자~』는 2019년 6월 19일에 갓 나온 신곡. 777☆SISTERS는 여름을 떠올리게 만드는 곡을 몇 곡 정도 갖고 있지만, 이 『NATSUKAGE ~여름 그림자~』와 같이 애절한 여름을 이미지 한 건 실은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신시사이저가 리듬과 하모니를 새기는 와중에, 옆에 줄지어 춤추는 777☆SISTERS의 모습은 여름의 요정과 같았기에, 한 번 밖에 없는 올해의 여름을 인상에 남게 만드는 애절하고도 아름다운 일막이 되었다. 그리고 777☆SISTERS의 마지막 곡은, 3rd 라이브 이후 다시 선보이는 『봄바람~You were here~』다. 센터 스테이지에서 꽃잎을 연상시키는 원형 대열을 짠 채로 선보인 『봄바람~You were here~』는, 일렉 기타가 들어와 서정적인 어레인지가 가해져 있어, 만남과 이별의 계절인 "봄"이 담긴 것 뿐만 아니라, 그 봄에서 바뀌어가는 여름・가을・겨울・그리고 다시금 봄이 돌아오는 것까지도 그려져있었다. 5주년이라는 커다란 단락을 맞이할 수 있었단 기쁨도 한층 더해, 눈물을 흘리는 지배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던 감동적인 스테이지가 되었다.
『봄바람~Youwere here~』가 끝나자 영상이 시작됐다. 영상은 오늘의 라이브의 다이제스트 영상으로, 방금 전까지 열기로 가득 찬 채로 보고 있던 라이브였자만 이미 그리운 그리고 아쉽게 느껴진다. 그 다이제스트가 끝나자 스크린상에 특보의 문자가 비춰져, 새로운 발표가 되는 정보가 비춰졌다. 발표된 정보는,
특보①:CASQUETTE’S×나나바나오토메 스플릿 싱글 발매 결정
특보②:4U×KARAKURI 스플릿 싱글 발매 결정
의 2개였다. 영상이 끝에는 내일도 발표가 있단 걸 암시하는 연출이 나왔다.
특대의 발표에 회장이 달아오르는 와중, 스테이지 위에 다시금 조명이 비춰져 오늘 등장한 모든 출연진들이 라이브 T셔츠로 갈아입고서 재등장했다. 마음을 담은 5th 애니버서리 라이브의 콘셉트가 되는 메시지를 카스카베 하루(CV. 시노다 미나미)가 얘기하고서, 전원이서 『STAY☆GOLD』를 선보였다. 35명에 의한 가창과 춤은 압권의 한 마디로, 어딜 봐도 출연진의 빛나는 웃는 얼굴을 즐길 수 있는 극상의 한 때였다. 모든 곡이 끝나자, 나나시스 라이브 특유의 BGM이 흘러나오고, 멤버 전원이 손을 잡은 채로 감사의 말을 하고, 거기에 지배인들이 큰 환성으로 대답하며 이 날의 라이브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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