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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 마력의 태동
정가 : 14,000원
마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라플라스의 마녀』 프리퀄
“이 세상은 물리법칙에 의해 움직이고 있고…… 예측하지 못할 물리현상은 없어요.”
침구사 구도 나유타가 스키 점프 선수의 치료차 나선 출장길에서 우연히 만난 소녀, 마도카. 천재 뇌의학자 우하라 박사의 딸로, 7년 전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소녀는 그날 어머니를 잃었다고 한다. 운동선수가 부진에 빠진 원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의 행방을 알아내는 등 마치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듯한 예측 능력을 보이는 마도카는, 이후 계속해서 나유타와 마주치면서 운명에 좌절한 사람들을 불가사의한 힘으로 도와주는데―.
자연의 움직임을 읽는 신비한 소녀, 그녀는 계산해서 기적을 일으킨다!
제2장 이 손으로 마구魔球를
제3장 그 강물이 흘러가는 곳은
제4장 어디선가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제5장 마력의 태동
첫 번째 이야기. 「저 바람에 맞서서 날아올라」
계속된 부진 탓에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결심한 노장 스키점퍼 사카야 선수. 어린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경기 중 큰 실수를 해버리고, 중도 포기하려던 그의 앞에 나타난 소녀는 “최고의 바람을 선물”해주겠다고 한다.
두 번째 이야기. 「이 손으로 마구를」
‘일본 최초의 풀타임 너클볼러’ 이시구로 투수. 그의 오랜 파트너가 은퇴를 앞두고, 그 후임으로 선발된 포수는 트라우마 탓에 그의 마구魔球 같은 너클볼을 받아내지 못한다. 어느 포수도 공을 잡아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등장한 수수께끼의 소녀는 이시구로에게 자신을 향해 공을 던져보라고 한다.
세 번째 이야기. 「그 강물이 흘러가는 곳은」
침구사 나유타는 고교 은사인 이시베 선생님의 아들이 사고로 1년째 의식불명이라는 소식을 접한다. 아이가 입원한 곳은 바로 마도카의 아버지인 우하라 박사가 있는 가이메이 대학병원. 그런데 마도카에게 연락한 나유타는, 선생님이 단 한 번도 아들의 병실에 찾아온 적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네 번째 이야기. 「어디선가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시각 장애를 가진 천재 작곡가 아사히나는 한 달 전 동성 연인이 절벽에서 추락사한 이후 피아노 앞에 앉지 못한다. 인적 드문 절벽에서 그가 떨어진 것은, 정황상 아사히나의 커밍아웃 탓에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사히나의 여동생은 나유타에게 오빠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나유타는 이런 부탁에 부담을 느끼지만, 마도카의 손에 이끌려 그 절벽으로 향한다.
다섯 번째 이야기. 「마력의 태동」
다이호 대학 지구화학 전문가 아오에 교수에게 한 통의 낯선 전화가 걸려 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현경 수사관으로, 온천지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중독 사망 사고의 조사를 의뢰하는데……. 이번 죽음은, 과연 불행한 우연이 겹친 단순 사고인가.
■ 일본 독자 서평에서
★★★★★ 책장을 덮고 난 후『라플라스의 마녀』를 재독하고 싶어졌다.
★★★★★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 예고편을 보고 난 다음 영화 팬으로서 기대와 상상이 커져서 즐겁게 읽었다. 영화 팬에서 히가시노 작품의 독자가 되는 분도 적잖이 있을 터. 적어도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건 틀림이 없다.
★★★★★ 제3장까지는 한 편씩 완결되는 이야기인가 생각했는데 뒤이어 밝혀지는 충격적인 과거! 이중 삼중의 구조로 엮여 있어서, 이게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 하고 통쾌한 느낌이었다.『라플라스의 마녀』, 다시 읽어봐야겠다.
★★★★★ 마도카판 갈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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