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책 값 비싸도 너무 비싸"…성인독서율 역대 최저

[루리웹-019534197]

"책 값 비싸도 너무 비싸"…성인독서율 역대 최저

도서 가격의 할인율을 최대 15%로 제한하는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4주년을 맞았다. 이 법은 당초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정부는 2020년 11월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실효성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출처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52809541460862

[어스시의마법사]

출판업계 망해라~

[sainthans]

안팔리니 비싸지고 비싸니 안사고..
악순환

[Groot]

더 망해라 망해라

[Dragonic]

아주 고맙다!!
너네땜에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한다!

[잉그램君]

출판사 : 외국어 공부 하시느라 책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Dragonic]

요새 책말고도 공부할 방법도 많죠 ㅎㅎ..

[엘레리움]

호구냐 그 비싼 돈 내고 책 사게?
이미 사둔 책들이나 볼란다

[판다나무]

잘 안사게되고 검증된 작가들 책 아니면 아예 구매를 안하게 됨.

[ii99]

재정가 시기 되면 닥 파쇄.

개노답 쓰레기 법.

대체 이걸 왜 연장한 건지...

[손글씨성애자]

의문..:: 과연 책 값이 싸진다고 독서율이 오를까..??

[손글씨성애자]

라노벨...만화책 사서 모으는 사람들은 책 값이 부담 될 수도 있다지만...

토요일이나 일요일 마다... 동네 도서관을 찾는 나는.... 사실....도서정가제로 책이 비싸진 부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와닿지가 않네요 ㅡㅡ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독서율 자체가 기본적으로 책 팔리는걸로 측정하는거아님?

[손글씨성애자]

그건 판매율 아닌가요??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현실적으로 측정할 방법이 그거 밖에 없지않음?
설문조사만으로 측정하는건 무리일거 같은데

[인휘닛히]

책값이 싸도 사람들이 점점 안읽는 와중에

책값을 더 비싸게 해서 사람들이 더더더더 안읽게 만드는게 제대로된 정책인가요?

[손글씨성애자]

글쎄요. 저도 어떤 식으로 독서율을 조사하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독서율 기사를 여럿 읽어보았을 때..
예를 들어

종이책 독서량은 성인 평균 8.3권으로 역시 2015년 조사 때의 9.1권보다 0.8권 줄어들었다. 학생의 독서량 역시 28.6권으로 2년 전 29.8권보다 감소했다. 단, 책을 1권 이상 읽은 성인(독서자)의 독서량은 평균 13.8권으로 2015년 조사 때 14권과 비슷해 전체 독서 인구는 줄었지만 독서자의 독서량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4.1%, 학생 29.8%로 2015년과 비교해 각각 3.9%포인트, 2.7%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본인의 독서량에 대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성인의 비율은 2011년 74.5%에서 2013년 67.0%, 2015년 64.9%, 2017년 59.6%로 지속해서 감소해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도서 구매량은 성인 평균 4.1권, 학생 4.7권이었다. 성인의 경우 1년에 평균 5만5천원을 도서 구입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기사는 2018년 2월 5일 연합뉴스의 황희경 기자의 기사에서 발췌 한 건데요.

저 기사를 보면 독서율과 연간구매율을 따로 표시 한걸로 보아...판매율과 독서율은 분명 따로 조사되고 있는게 맞는 것 같아요.

[손글씨성애자]

아니요. 저도 도서정가제가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Dragonic]

일단 책값 오른다고 독서율 오르지 않으니 싸게라도 팔아봐야죠
당장 아마존이 책을 정가에 팔아서 성공했나요?

[손글씨성애자]

저는 도서 판매율이나 구매율 (똑같은 말인가)이 아니라..

그러니까..... 위에 독서율과 연간구매율을 따로 조사하는 걸로 보인다. 라고 말씀드린 것 처럼...

독서율과 도서구매율은 별개로 구분되는 것이고...도서정가제로 인해 도서구매율이 낮아질 수 있다 라고 생각하지만

독서율이 낮은 것은 도서정가제라는 한 가지 이유 때문만은 아니며...

정말 책을 읽고 싶으면 시립도서관 국립도서관 구립도서관 등등의 오프라인 도서관... 아니면 요즘에는 전자책으로 대여해주는 전자도서관등등을 이용하는 방법 등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다.. 라는 거죠.

독서율과 도서구매율...도서판매율은 구분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아스네아]

문체부에서 매년 독서율 설문조사로 보고서 만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손글씨성애자]

책을 사놓고 한권도 읽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책을 안사도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해서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분명 독서율과 도서구매율은 별개로 생각해야하는 것 같아요

[소녀의탐구자]

응 원서, 중고

[파극폭마장]

어째 원서사서 보는게 더 나은듯.

비싼것도 그렇고 라노베나 만화책위주로 보긴하지만
파본 비율이 다소 높은느낌이랄까...

원서도 그런게 없는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국내정발 책들은 상태가
복불복 비율이 높은듯...

[캐독교다죽어라]

가격 내린다고 볼것도 아니면서 난리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

[kuroso]

예전엔 신작 나오면 챙겨봤는데, 이젠 고민했다가 평가 보고 사거나, 중고 풀리면 사거나 그러네요 :(

[인휘닛히]

진짜 정치권이랑 출판업계 유착이 만들어낸, 시장을 교란시키는 악법인데
이건 뭐 없어질 기미는 커녕 더 강화될 기세임.

[ㅎㅎㅋ]

사고 싶은 책 알라딘 장바구니에 쌓여가는데 2020년 기다려 봐야 겠네요

[VaasMontenegro]

국내에서 출판 하는 책 안 사본지도 오래됐네
영어 공부겸 해서 아마존에서 원서로만 사거나 일본서적만 구입하고 있으니

[Chitose]

존나 비싸지 ㅅㅂ
작년 예스24에서 구매한 책 가격만 360만원이 넘드라
졸라 많이산것도아닌데 가격이 왜 이모양이야

[로리고양이]

책이 싸진다고 독서율이 올를까? 가 아니라..

책 자체사 사치품이 되어버렸어..
전공서적이든, 문학소설이든, 만화책, 라이트노벨이든 사서 모은다는거 자체가 사치활동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