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온 제작회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7월 창업 60주년을 맞는다. 일본 최초의 컬러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백사전"를 만든 후로도 "드래곤볼"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일본의 월트 디즈니"를 목표로 달려왔던 회사의 60년을 되돌아본다.
"우선 아이들에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비즈니스로서 성립시키는 것. 이 두 개를 계속 쫓아온 60년이었다"
"드래곤볼 Z"의 프로듀서 등을 맡았던 모리시타 코조 회장(67)은 이렇게 말한다.
이 회사의 전신인 토에이 동화가 탄생한 건 1956년 7월. 미국 월트 디즈니사처럼 해외에 통용되는 국산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기치였다. 중국의 민화를 소재로 한 58년작 "백사전"은 환상적인 작풍이 미야자키 하야오 씨 많은 크리에이터의 눈을 애니메이션으로 돌리게 했다.
당시는 TV가 미디어의 인기로 발흥하던 시대. 이 회사도 1963년 "늑대소년 켄"를 계기로 TV에 주력한다. 1970년대부터는 "마징가 Z"등 거대 로봇물이나,"은하철도 999" 등 로망이 넘치는 작품을 제작. 1990년대 이후는 "주간소년 점프"의 인기 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하여 남자아이들을 매료시켰다.
여아용 애니메이션을 확립시킨 것도 이 회사다. 1966년에는 일본 최초의 여아용 애니메이션"마법사 샐리"를 방송."마법소녀 물"이란 장르를 개척했다. 이 흐름은 "비밀의 앗코짱"등의 "변신물"로 이어지며, 그 계보는 "미소녀전사 세일러 문""프리큐어"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
애니메이션은 제작에 많은 인언과 기간을 요한다. 그 역사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떻게 수지를 맞느냐의 싸움이기도 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도 타산이 안 맞아 도산한 제작 회사가 있었던 가운데 이 회사는 장난감 업계 등과 제휴. "마법 지팡이"등 관련 상품으로도 이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
셀화를 사용한 "아날로그 제작"에서 "디지털 제작"으로의 이행을 가장 먼저 하는 등 애니메이션 제작에 한 역할도 크다. 애니메이션 연구가 히카와 류스케씨는 "애니메이션의 조직화나 최근의 작업공정의 디지털화 등, 애니메이션을 상업으로 확립시킨 공적은 크다"라고 평가한다.
이 회사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이끌어 온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 호소다 마모 등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히카와 씨는 "제일 전통이 있으면서도 지금도 최대. 일본 애니계의 『총본산』 『보수 본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 회사의 애니메이션은 지금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그랜다이저"는 일본보다도 오히려 유럽에서 인기가 있었다."드래곤볼" 과 "원피스"는 중동, 남미 등 일본과는 비교적 문화 교류가 적은 지역에서도 인기가 많다.
모리시타 회장은
"우리가 옛날(미국 애니메이션)『뽀빠이』를 보고 동경했듯이 세계의 아이들은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재밌다고 여긴다. 향후, 전송 등 시청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 세계가 몰입할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는 7월 30일 오후 6시부터 다음 31일 오후 11시까지 29시간 연속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깊이 파고드는 특집 "영광의 60년!승리의 방정식"을 방송한다.
특집에서는, 각 연대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방송하며 어째서 이 회사의 TV 애니메이션이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지를 검증한 후, [게게로의 기타로]가 여러차례 애니화된 이유나 프리큐어는 왜 마법사가 됐을까 등 의문에 답한다.
또 로봇 애니메이션의 실현에 도전하는 건설회사 특집이나 애니메이션송 특집 등을 방송한다. 또 손오공 역의 노자와 마사코와 루피역의 타나카 마유미등이 참석한 성우 좌담회도 열어 녹음비화를 말한다.
토에이 작품
늑대소년 켄
허슬 펀치
요술공주 샐리
게게게의 기타로
사이보그 009
비밀의 앗코짱
타이거 마스크
마징가 Z
바벨 2세
겟타 로보
가이킹
캔디캔디
캡틴하록
스타징가
은하철도 999
꽃의 천사 루루
닥터 슬럼프
천년여왕
파타리로
근육맨
고깔모자의 메모루
북두의 권
세인트 세이야
타루루토
금붕어주의보
타이의 대모험
세일러문
지옥선생 누베
소년탐정 김전일
꿈의 크레용 왕국
팬시라라
오쟈마녀 도레미
수호월천
신풍괴도 쟌느
원피스
디지몬 시리즈
카논
내일의 나쟈
에어마스터
보보보
갓슈벨
프리큐어 시리즈
모험왕 비트
에어기어
신족가족
빈곤자매 이야기
파워퍼프걸 Z
공중그네
토리코
디스크워즈 어벤져스
월드 트리거
백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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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오쟈마녀 도레미.. 인생 최고 작품 ㅠ
(IP보기클릭)122.128.***.***
토에이는 이제 저퀄리티와 상업서으이 극대화에 따른 매너리즘의 대명사같은 것이 되어버렸지. 이제 창작 집단이라기엔 공장같은 곳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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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어드벤처 트라이랑 드래곤볼 슈퍼의 작화를 보면 한숨 밖에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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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투자해서 진짜 갓작화를 뽑았으면 안 되었나 ㅠㅠ | 16.07.24 2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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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예산으로 만들고 TV방영으로 갈 걸 극장 개봉+OVA로 선회하면서 더 그런 듯.... 그래도 세일러문 보고 느낀 게 있는지 3장 개봉까지는 텀이 좀 있었으니 퀄리티 업을 기대해 봅니다ㅜㅠ | 16.07.24 2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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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오쟈마녀 도레미.. 인생 최고 작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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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에이는 이제 저퀄리티와 상업서으이 극대화에 따른 매너리즘의 대명사같은 것이 되어버렸지. 이제 창작 집단이라기엔 공장같은 곳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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