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SIE 숀 레이든, 세상은 바뀌었는데 E3는 바뀌지 않았다

[ZIMIX]

소니는 2019년 E3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20년에 더 큰 것을 준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죠.

SIE 회장 숀 레이든은 더 이상 E3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2월에 데스티네이션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행사를 합니다. 모든 소매업자들과 서드 파티를 불러 얘기를 하죠.

2월에 논의를 합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대해 논의하기에 6월은 너무 늦습니다. 그래서 소매판매가 정말 많이 떨어졌죠.

그리고 인터넷과 24시간 내내 나오는 게임 뉴스 때문에 언론의 영향력도 떨어집니다.

세상은 변했지만, E3도 같이 변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6월은 회사가 결정한 방식에 맞지 않다고도 말했습니다. 소니는 더 적은 수의 게임을 더 크게, 더 오랜 기간 만들기로 정했습니다.

그렇다고 소니가 영원히 E3에 나오지 않는 건 아닙니다. 그는 소니가 E3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길 원하며, 코믹콘같이 되리라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E3를 보다 더 적절하게 바꿀 수 있을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새 게임을 공개하려고 모이지 않고 게임 팬들의 축제로 바꿀 수 있을까요?

그저 게임을 축하하고 게임 개발자들과 팬들을 더 가깝게 할 사람들을 둘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 https://www.gamesindustry.biz/articles/2019-02-11-shawn-layden-the-world-has-changed-but-e3-hasnt-necessarily-changed-with-it

[루리웹-9825246264]

왜? 난 e3좋은데

[밥상뒤엎기]

그냥 말만 둘러대지 다른 꿍꿍이가 있는것 같은데 ㅋㅋ

홍보효과 최대로 볼수있는 종합게임쇼는 E3밖에 더있나

[오레키 린]

그래도 E3때 컨퍼런스 생방으로 보는 게 진짜 재밌어서 딱히 안 변했으면 함

[千夜妹]

이딴 소리하지말고 검열문제나 얘기해봐

[세카오와]

니가 지스타를 봐봐 e3가 얼마나 갓갓인지 바로 깨달을걸?

[ZRe3578]

중요한건 게이머는 게임이고, 소니는 수익이지 게임쇼는 그냥 수단 일뿐 중요한 목적 달성을 더 잘 해버리면 됨

[MaskoffBuu]

닌텐도가 하는 다이렉트도 그런식의 고민을 한 결과물이죠

[A·A·A]

이와타 사장님이 하시던 게 소통도 하고 생방송도 하고 개그도 치고 좋았는데 돌아가신 이후로 약간 매너리즘화 + 단순 게임 소개쇼가 된 게 좀 아쉽네요 ㅜㅠ

[MaskoffBuu]

저는 거기에 사장님이 말한다 시리즈도 아쉬운거 추가요 ㅠ
이게 진짜 진국이었는데..

[Eion]

아니면 뭐 븧리즈컨처럼 소니컨 따로 만들던가 해야지 머

[루리웹-3297878982]

그러니 간단히 하면 이번 연휴판매가 안좋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e3가 6월이었기때문이라고 말하는거죠?

[이슈가르드]

연휴 판매를 시작 하기 전부터 E3는 참여 안한다고 그랬습니다

[킹덤하츠3]

이번 e3 진짜 재미없겠다

[MOMMY SON]

E3를 대체할 소니만의 컨퍼런스만 만든다면 굳이 E3라는 장소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루리웹-5959655495]

지난 번 생방 때 분위기 싸해서 저러나 ㅋㅋㅋ

[하이 호]

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닌텐도가 다이렉트 하듯이 그런 방식으로 주기적으로 영상 보여주는것도 괜찮은 방식이고
소니만의 컨퍼런스를 열어서 소개하는것도 괜찮은 방식이고

특히 이렇게 신 콘솔 개발에 주력하느라 신작은 상대적으로 적을 예정인데, E3가서 또 그동안 보여준 트레일러 틀어주면 반응만 싸하죠

[bisiixark]

E3에 플스가 빠진다니 좀 아쉽긴하다

[루리웹-5098239917]

E3에 매번 들어가는 돈이 크니깐
올해는 닌텐도 처럼 온라인으로 홍보해보고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다시 E3를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하는듯?

[포도🌟]

매년 3년후에나 나올게임 영상 미리 보여주니까..

[오그레이트]

비타를 하늘로 승천시켜버린 게임 천국 이딴거 하면 진짜 나가리됨.........

사람들이 원하는 건 확실한 발표임. 그 점에서 요즘 캡콤이 아주 잘하고 있네요. 발표하자마자 반년~1년 내 출시.

[RED3505]

하긴 PSX 같이 직접 개최하는 컨퍼런스쇼에 집중하는 게 더 나아보임

소니 독점작이 완성도가 엄청 높은 대신에 독점작 가짓수가 무한정 있는 것도 아니니깐 그해에 보여줄 수 있는 정보도 비슷비슷해지더라 봤던거 또 보고..게다가 컨퍼런스 출전도 시간과 비용이니.. 앞으로의 E3 출전이 버겁다면 뭐 이해는 함 그래도 아쉽긴 하네..

[다크젠틀]

일단 독자적인 발표회를 개최한다면 타회사 기종과 게임정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죠.
그에 맞춰서 전략을 수정하면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