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작성자 : Charlie.L.Hall (폴리곤 시니어 리포터) , Kallie Plagge (게임스팟 스태프)
비슷한 시기에 둘다 정치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라 내용을 좀 합쳤습니다.
지난 몇년간 나는 유비소프트 게임에 대한 심도있는 저술을 하면서 나는 최근 반복되는 몇몇 주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유비소프트와 그들의 게임 제작 스튜디오는 현대의 문화 , 정치적 흐름을 예견하는 능력이 있는거 같은 생각이 든다.
예를들어 간단히 말하면 첫번째는 와치독스.
사랑하는 자신이 사는 도시에 대한 현대의 감시 상태를 다루고 있으며 정부의 과잉도달같은 테마를 가지고 있었다.
두번째는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여기서는 무장된 군대를 가지고 있는 한명의 철권통치자 (작중에서는 카르텔과 그 보스 )에 의해 껍데기만 남고 몰락한 국가인 허구의 볼리비아를 다루었지만 ,
현실의 대부분의 국가가 이 허구의 볼리비아가 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지만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는 나같은 유저나 기자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준다.
실제로 더 디비전에 대한 비뚤어진 사람들과 사회에 대한 인식 , 와일드랜드의 미국의 개입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와 리뷰도 있었다.
유비 소프트의 다음 타이틀인 파크라이5의 경우 시작부터 이런 논란을 피해갈수 없었다.
파크라이5의 적대 세력은 '에덴의 문'이라고 불리우는 컬트 집단이다.
이 적대 세력은 파크라이 , 파크라이3 처럼 열대섬이 아니고 파크라이2 처럼 아프리카의 중심부가 아닌
몬타나주의 가상의 지역 호프카운티에 존재한다.
몬타나 지역은 정부 불신 , 총기 규제 , 종교적인 문제 , 시민들의 공공 구역 접근과 같은 문제로 논쟁이 많은 지역이다.
(실제로 최근 진행한 몬타나 지역 특별선거에서도 정치인이 기자 폭행을하는 문제도 발생하는 말이 많은 지역입니다.)
이 게임의 적들의 디자인은 미국 농촌에 거주하는 전형적인 미국인이다. 심지어 그들 중 일부는 나의 이웃처럼 보인다.
나의 이웃이 자신의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나를 죽이려고 한다는 상황이라면 말이다.
극단주의를 비난하며 편리한 적을 설정하는 것은 상당히 쉽습니다.
사회 경제적 , 정치적 요인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조사해서 적대적인 케릭터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어렵죠.
특히 폭력성이 있는 게임의 경우 , 이러한 부분에서 현실에 대한 왜곡의 가능성이 있기에 표현에 신중해야합니다.
(사전에 올라온 중복되는 내용 - 몬타나 주를 고른 이유 , 답사 내용 생략.)
파크라이5의 영감을 준 가장 큰 부분은 미국의 두려움 , 분리주의 , 극단주의이다.
파크라이5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Dan Hay는 여러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계속 강조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면 , 미국인들 대다수는 냉전 이후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개발자인 Dan Hay를 포함한 개발팀은 아직도 당시 두려운 감정을 기억한다고 언급하였고 ,
당시에 개봉한 각종 전쟁 영화는 이 감정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냉전이 끝나자 이러한 감정이 대다수 사라졌지만
2000년대 들어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당시와 다른 유형의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시 사람들은 "이 정부는 하는게 뭐냐" , "일이 이렇게 되었는데 너희들은 어디갔냐" , "누가 우리집과 돈을 보호하는가" 같은
감정이 터지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두려움의 감정은 유럽에서는 영국의 브렉시트 , 프랑스의 마린 르 펜의 출마등과도 이어진다.
Dan Hay는 "지구촌이라는 단어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 세상은 가면 갈수록 "우리"와 "그들"의 구분이 늘어나고 있다" 라고 하였다.
또한 그는 이러한 분리되어가는 개념속에서 자라나는 두려움을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하였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Hay는 파크라이5와 같은 사태가 일어날수 있다고 하였지만 실상은 이미 몇번 일어났다.
작년에는 무장한 반정부 성향의 극단주의 민병대가 오리건의 국립 야생 동물 보호소를 점거했었고 ,
1993년에는 웨이코 사태로 82명의 신도와 4명의 연방 요원이 사망하였다.
나는 Hay에게 이것이 민감한 사안이 아닌지 질문하였고 그는 이제 이러한 주제의 일부도 다뤄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나에게 파크라이5의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플레이어의 동맹 케릭터들이 독백하는 장면이었다.
당신이 공화당 성향의 지역에 살든 , 민주당 성향의 지역에서 살든 , 이러한 독백은 미국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토로한다.
이러한 감정은 실제적이며 역사가 존재한다.
파크라이5의 픽션과 현대 미국의 현실 사이의 명확한 방향을 조종하는 것은 제작팀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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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극딜하는 사람 있었는데 실제로 비슷한 일이 있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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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에서 고든 에머스트 (화학자)가 그린플루 바이러스 살포만 봐도 일본에서 1994년에 일어난 동경대 물리학자와 화학자 2명이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 사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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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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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원조 ㅁㅁ의 나라이자 사이비 종교가 가장 많은 나라라는 걸 생각하면 매우 현실성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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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 시리즈가 유비 특유의 게임성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저는 시리즈 전부 재미나게 플레이해서 요번 5편도 기대중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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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극딜하는 사람 있었는데 실제로 비슷한 일이 있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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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빗크로넨버그
미국이 원조 ㅁㅁ의 나라이자 사이비 종교가 가장 많은 나라라는 걸 생각하면 매우 현실성 있는데 말이죠. | 17.05.28 20: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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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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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용은 부실하고 고증만 쑤시는게 유비니까요. | 17.05.28 2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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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에서 고든 에머스트 (화학자)가 그린플루 바이러스 살포만 봐도 일본에서 1994년에 일어난 동경대 물리학자와 화학자 2명이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 사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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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3월~~~ | 17.05.28 2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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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 시리즈가 유비 특유의 게임성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저는 시리즈 전부 재미나게 플레이해서 요번 5편도 기대중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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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불은 나지만 정말 좋은 시나리오 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걸 알고나서(엔딩후) 골든빠스를 괴멸하는 DLC 가 있었다면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을텐데요 | 17.05.28 2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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