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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월드 파이널, 한국 대표와의 일문일답
조회수 1472 | 루리웹 |
입력 2017.11.23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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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25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SWC) 월드 파이널 대회를 앞두고, 금일 오전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된 SWC 서울 본선 우승자 '스킷-'(이장호)과 준우승자 '지돌-'(김진태)이 출국 전 결승 진출에 관한 자신의 각오와 소감을 담은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스킷-(이하 ‘스킷’) : 한국 대표라니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무엇보다 재밌을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다.
지돌–(이하 ‘지돌’) : 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운 좋게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스킷 : 2015년 8월 초에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니, 대략 2년 3~4개월이 지났다.
지돌 : 2014년 친구의 권유로 시작했다.
● 자신이 생각하는 ‘서머너즈 워’의 장점 및 좋아하는 몬스터는?
스킷 : 장점은 채팅 시스템, 그리고 같은 몬스터이지만 차별화된 룬 착용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른, 자신만의 몬스터를 사용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시스템이 좋은 것 같다. 내가 가장 아끼는 몬스터는 빛마검(빛 속성 마법검사)인데, 예쁘고 일반 공격이 너무 좋다.
지돌 :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 게임 속 여러 가지 콘텐츠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 같다. 꽤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인 것도 그렇고. 좋아하는 몬스터는 ‘빛팬더(빛 속성 웅묘무사)!
● 월드 파이널 대회에 앞서 준비한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스킷 : 다른 분들이 안 쓰는, 나만 쓰는 몬스터를 준비했다. 그 상황이 대회 때 나오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나오게 되서 활약해줬으면 좋겠다.
지돌 : 사실 전략이라고 할만큼 몬스터의 폭이 넓지 않아서… 상대를 제가 유리한 쪽으로 픽 하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할 듯싶다.
스킷 : 하루에 월드아레나를 30번 할 수 있는데, 매일 플레이 했다. 상대 선수 대부분이 게임에서 많이 만나본 분들이라, 그 분들만의 주력 몬스터를 파악하고 있기에 카운터를 칠 만한 몬스터들을 생각해 두었다.
지돌 : 상대 선수들의 결승전 영상과 리플레이를 틈틈이 챙겨 보았고, 월드아레나에서 몇 번 만난 선수들은 리플레이를 남겨 놓고 기억하고 있다.
● 다양한 지역에서 본선이 진행됐는데, 어떤 선수들의 경기를 가장 인상 깊게 봤는가?
스킷 : LA 본선 중 싸이(Psy) 선수랑 바리온(Barion) 선수의 경기에서 싸이 선수의 전략이 돋보였다. 빛 주사위 몬스터의 3번 스킬을 최대한 활용한 몬스터 조합을 썼는데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끔 경기를 했다.
지돌 : 중국 본선 경기를 가장 인상 깊게 봤는데, 빛팬더 유저가 있기도 했고, 최상위 랭크에 있는 선수라 관심 있게 봤다.
● 이번 월드 파이널을 통해 세계 1위가 된다면 어떨 것 같나? 특별한 계획이 있나?
스킷 : 한국 대표로 나가는 만큼 1위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한국 1등이 세계 1등이라는 타이틀을 갖다. e스포츠에 강한 우리 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것 같아 자랑스러울 것이다.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끝나면 길드 정모에 나갈 계획이다.
지돌 :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 것 같다.
●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는?
스킷 : 한국 대표로서 여기까지 왔으니, 1등은 무조건 쟁취할 것이고, 서로가 즐겁게 승부를 했으면 좋겠다!
지돌 : 많이 부족하지만 보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돌 선수와 스킷 선수(우)]
스킷-(이하 ‘스킷’) : 한국 대표라니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무엇보다 재밌을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다.
지돌–(이하 ‘지돌’) : 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운 좋게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SWC 서울 결승전 모습]
스킷 : 2015년 8월 초에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니, 대략 2년 3~4개월이 지났다.
지돌 : 2014년 친구의 권유로 시작했다.
● 자신이 생각하는 ‘서머너즈 워’의 장점 및 좋아하는 몬스터는?
스킷 : 장점은 채팅 시스템, 그리고 같은 몬스터이지만 차별화된 룬 착용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른, 자신만의 몬스터를 사용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시스템이 좋은 것 같다. 내가 가장 아끼는 몬스터는 빛마검(빛 속성 마법검사)인데, 예쁘고 일반 공격이 너무 좋다.
지돌 :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 게임 속 여러 가지 콘텐츠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 같다. 꽤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인 것도 그렇고. 좋아하는 몬스터는 ‘빛팬더(빛 속성 웅묘무사)!
● 월드 파이널 대회에 앞서 준비한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스킷 : 다른 분들이 안 쓰는, 나만 쓰는 몬스터를 준비했다. 그 상황이 대회 때 나오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나오게 되서 활약해줬으면 좋겠다.
지돌 : 사실 전략이라고 할만큼 몬스터의 폭이 넓지 않아서… 상대를 제가 유리한 쪽으로 픽 하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할 듯싶다.
스킷 : 하루에 월드아레나를 30번 할 수 있는데, 매일 플레이 했다. 상대 선수 대부분이 게임에서 많이 만나본 분들이라, 그 분들만의 주력 몬스터를 파악하고 있기에 카운터를 칠 만한 몬스터들을 생각해 두었다.
지돌 : 상대 선수들의 결승전 영상과 리플레이를 틈틈이 챙겨 보았고, 월드아레나에서 몇 번 만난 선수들은 리플레이를 남겨 놓고 기억하고 있다.
● 다양한 지역에서 본선이 진행됐는데, 어떤 선수들의 경기를 가장 인상 깊게 봤는가?
스킷 : LA 본선 중 싸이(Psy) 선수랑 바리온(Barion) 선수의 경기에서 싸이 선수의 전략이 돋보였다. 빛 주사위 몬스터의 3번 스킬을 최대한 활용한 몬스터 조합을 썼는데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끔 경기를 했다.
지돌 : 중국 본선 경기를 가장 인상 깊게 봤는데, 빛팬더 유저가 있기도 했고, 최상위 랭크에 있는 선수라 관심 있게 봤다.
● 이번 월드 파이널을 통해 세계 1위가 된다면 어떨 것 같나? 특별한 계획이 있나?
스킷 : 한국 대표로 나가는 만큼 1위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한국 1등이 세계 1등이라는 타이틀을 갖다. e스포츠에 강한 우리 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것 같아 자랑스러울 것이다.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끝나면 길드 정모에 나갈 계획이다.
지돌 :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 것 같다.
●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는?
스킷 : 한국 대표로서 여기까지 왔으니, 1등은 무조건 쟁취할 것이고, 서로가 즐겁게 승부를 했으면 좋겠다!
지돌 : 많이 부족하지만 보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