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일본의 사단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도쿄 게임쇼 2019'(TGS 2019)에 관한 개최 개요를 발표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4일 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TGS 2019의 테마는 '좀 더 연결된다, 좀 더 즐겁다.'이다.

테크놀러지의 눈부신 진보에 의해 장소나 시간에 관계 없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게 된 게임. 친구와 동료로서 함께 즐김으로써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이나 감동은,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한층 더 강하게 만들고, 게임은 좀 더 즐거워진다고 하는 게임 본연의 가치와 가능성을 전하고자 했다고 한다.

또한 작년에는 전 세계 41개국과 지역에서 668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 역대 최대인 29만 8690명의 관람객을 모았는데, 올해는 회장에 올 수 없는 팬을 위해 동영상 전달 플랫폼의 확대와 콘텐츠 강화를 꾀하여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 역시 대형 스테이지인 e-스포츠 X(크로스)에서 다양한 장르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외에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5G나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에 초점을 맞춘 강연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참고로 TGS 2019의 관람객 예정자 수는 25만 명, 모집 부스 수는 2000 부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