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일반사단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가 주최하고, 한 해를 대표할 만한 게임이 선출되는 '일본게임대상 2018(JGA2018)' 연간 작품 부문의 각 상이 결정됐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역시나 '몬스터 헌터: 월드'(캡콤)가 수상했다. '우수상', '베스트세일상', '글로벌상 일본 작품 부문 및 해외 작품 부문'의 각 상은 다음과 같다.

[대상]
몬스터 헌터: 월드 (PS4/PC)

[우수상]
콜 오브 듀티: WWII (PS4/XO/PC)
드래곤 퀘스트 XI (PS4/3DS)
페이트/그랜드 오더 (iOS/AOS)
포트나이트 (PS4/SWITCH/XO/iOS/AOS/PC)
몬스터 헌터: 월드 (PS4/PC)
배틀그라운드 (PC/XO)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3DS)
스플래툰 2 (SWITCH)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SWITCH)
언더테일 (PS4/VITA/SWITCH/PC)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즈 2 (SWITCH)

[베스트세일상]
드래곤 퀘스트 XI (PS4/3DS)

[글로벌상 일본 작품 부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SWITCH)

[글로벌상 해외 작품 부문]
콜 오브 듀티: WWII (PS4/XO/PC)

■ 일본게임대상 2017 '퓨처 부문' 수상 작품이 '연간 작품 부문 대상' 수상

몬스터 헌터: 월드 - 작년의 '일본게임대상 2017 퓨처 부문'을 수상하는 등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정용 게임기 대응 작품으로서 그 발매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 작품. 하드의 성능을 100% 활용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수많은 플레이어로부터 찬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시리즈 팬은 물론 신규 플레이어로부터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 e-Sports 에 적합한 대전형 작품이 속속 수상

일본에서도 매년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e-Sports. 올해 일본게임대상에서도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2',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포트나이트', '스플래툰 2' 등 e-Sports 에 적합한 대전형 작품에 투표가 집중되었다.

■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2'가 더블 수상

시리즈의 원점이 되는 제 2 차 세계대전이 무대인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2'는 압도적인 퀄리티로 그려진 진짜 전장에서의 배틀에 많은 팬의 열광적인 지지가 모아졌다. 또한 전 세계의 플레이어와 안정감 넘치는 열띤 싸움을 펼칠 수 있어 해외의 팬들에게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우수상'과 '글로벌상 해외 부문'의 더블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 '드래곤 퀘스트 Ⅺ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도 더블 수상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11 번째 본편 최신 작품인 '드래곤 퀘스트 Ⅺ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는 그리움과 새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시리즈의 집대성이자 새로운 드래곤 퀘스트의 출발점이라고 할 만한 작품으로, 수많은 플레이어들로부터 '시리즈 최고 걸작'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이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감사를 전하고 싶다' 등 제작자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쇄도할 정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판매 면에서도 일본 국내 발매 첫 주에 300 만 장을 돌파함과 동시에 대상 기간 중 최다 판매 수를 기록한 공적을 인정받아 '베스트세일상'을 획득했다.

■ 그 밖에도 화제의 인기 작품이 '우수상' 수상

● '언더테일' - 일반 투표에서는 '마음이 들썩였다', '기억을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고 싶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개발자 토비 폭스 씨에게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도 다수 모여 수상하게 되었다.

● '스플래툰 2' - 최대 4 명이 협력하여 습격해 오는 대왕 연어를 쓰러뜨려 연어알을 모으는 새먼 런이나,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기어나 무기가 추가되는 등 불꽃 튀기는 배틀에 많은 팬들로부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푹 빠졌다!', '정말 재미있다!' 라는 목소리가 높아 수상하게 되었다.

●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 새로운 마리오에 아이부터 어른, 시리즈 팬부터 초심자까지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지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 제노블레이드 2' - 시리즈 팬의 기대에 멋지게 부응하여 'JRPG 의 왕도'와 같은 열광적인 의견이 모여 수상하게 되었다.

● '페이트/그랜드 오더' - 웅대한 세계관, 스킬과 커맨드 카드를 구사한 전략적 배틀, 개성 풍부한 캐릭터, 호화 성우진의 기용 등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서 수준 높은 퀄리티와 다채로운 매력이 수많은 플레이어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 '포트나이트' - 호쾌한 총격전, 상황에 따른 준비와 대응이 요구되는 높은 전략성, 그리고 싸움을 통해 얻는 한정 스킨과 아이템 등의 풍부한 기믹이 플레이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많은 지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 배틀그라운드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안전 지대가 축소되면서 적과 만날 확률이 서서히 증가, 처음부터 끝까지 폭발하는 아드레날린! 가슴의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 스릴 넘치는 배틀에 수많은 팬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 수상하게 되었다.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 시리즈의 집대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플레이의 볼륨과 재미에 포켓몬스터 팬은 물론 오랫만에 그리고 처음으로 포켓몬스터를 접한 플레이어들로부터도 높은 지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 작년의 '대상' 작품이 올해 '글로벌상 일본 작품 부문' 수상

작년의 일본게임대상 2017 연간 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해외 시장에서 가장 평가가 높은 일본 작품에게 주어지는 '글로벌상 일본 작품 부문'을 수상했다. 수준 높은 퀄리티로 일본 플레이어들의 '시리즈의 최고 걸작', '그야말로 대상감'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대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은 점이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