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의 좀비 모드에 관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상영된 이 영상은 지금까지 정보가 거의 드러나지 않았던 세 번째 에피소드, '블러드 오드 더 데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칼렛 로즈가 괴짜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앞의 두 에피소드 '더 나인', '절망의 항해'와 달리 블러드 오브 더 데드는 팬들이 좋아했던 좀비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드워드 리히토펜, '탱크' 뎀프시, 타케오, 니콜라이 등 고전적인 영웅 4인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의 '몹 오브 더 데드'에 등장했던 앨커트래즈 교도소 아래 있는 비밀 연구소로 향하는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

프리미스 동료들은 크로노리움에 의해 예언됐던 미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그들이 얻어내려 했던 미래는 지금 심각한 위험에 처한 상태다.

3개의 풀 콘텐츠로 사상 최대의 출시 첫 날 좀비 모드를 선보이는 본작은 깊이 있는 게임플레이와 팬들이 기대했던 이스터 에그를 제공하며, 튜토리얼과 단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 레벨을 제공한다.

한편, 액티비전은 좀비 미스터리 박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한정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미스터리 박스 에디션'도 함께 공개했다.

미국에 발매되는 이 한정판에는 스칼렛 로즈를 위시한 브루노, 디에고, 스탠튼의 피그핀, 1천 피스의 좀비 퍼즐, 블랙 옵스 4의 좀비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크 호스 코믹 이슈 #1, 10종의 패치, 3장의 석판화, 스틸북 케이스, 팝소켓, 블랙 옵스 패스 등이 동봉되고, 가격은 200 달러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