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월드, 전 세계 750만개 출하
1월 26일 출시 후 3일 만인 28일 500만개, 15일 뒤인 2월 9일 600만개가 출하된 본작이 39일 만에 750만이라는 숫자에 도달함에 따라 시리즈 누적 판매량도 5일 기준 4800만개로 성장했다.
9년 만에 거치형 콘솔로 선보인 본작은 해외에서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시리즈 최초로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시행했을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그 결과 언어와 문화의 벽을 뛰어 넘어 약 700만의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 캡콤 측의 분석이며, 덕분에 단일 타이틀로는 캡콤 사상 최대 출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참고로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본작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을 뿐 아니라 PS4 프로의 수요를 끌어 올리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올 가을에는 PC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