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시 오늘가입하고 글씁니다ㅋㅋ
게임전공쪽으로 흥미가 생겨서 이쪽으로 공부하려 하는데 제가 해본게임이 롤,마크,스타2 켐페인해보고 나머지 게임들은 별로 안해봐서 게임쪽 견해랑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여러 게임들을 플레이해보고 제가 느낀대로 리뷰를 써볼겁니다. 그다음 행님들 의견들도 들어보고, 정보도 얻으면서 게임보는 수준도 높이고, 글쓰는 능력도 어느정도 키워볼 생각이에여. 리뷰보시고 댓글에다가 리뷰에서 부족한점 욕포함해도 되니까 다써주세요
쨋든 처음 리뷰해볼 게임은 드롭얼라이브라는 게임입니다.
살아있는 커여운 물방울이 집 바깥을 동경하게 되어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커여운 물방울은 움직인 거리만큼 크기가 줄어들어서 죽어버릴수 있어요. 그래서 쓸데없이 이리저리 움직이면 뇌절하니까,
롤 정글할때 동선짜듯이 애도 동선 잘생각해서 움직여야해요. 대신 사진에 보이는 노랭이물방울을 먹으면 크기가 다시 커지니까 있으면 먹어주세요
또 동전말고도 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아도 커집니다.
생각없이 움직이다가 쪼끄만 물방울이가 됐지만 저 물떨어지는 컵에 들어가면
제가 캡쳐못해서 컵위에 물방울 떨어지는거 못찍었는데, 아무튼 이렇게 커져요.
이런식으로 가다가 파란색화살표가 있는쪽으로 가면 클리어합니당.
이 게임의 특징중 하나가, 주인공이 물방울이라서 물과 관련된 함정이나 변신들이 있어요. 위처럼 딱봐도 닿으면 뒤질거 같은 불에 가까이가면
뒤집니다.
그리고 뜨거운 파이프에 닿으면 수증기로 변해서 날아다닐수 있게 되구요.
대신 애도 불에 닿으면 얄짤없이 뒤집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물에 닿으면 다시 물방울로 변신하게 되요.
그리고 냉장고에 들어가면 얼음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좋은점은 아무리 움직여도 크기가 안줄어들어서, 뭐 어디 함정에 걸리는게 아닌이상 죽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단점이 물리엔진이 이상하게 적용 되어서 이동하기가 너무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살짝 눌러도 겁나 멀리이동하고 멈추는 모션도 살짝 길어서 바로바로 안움직이고.. 직접 해보시면 암. 겁나 요상하게 움직임.
이런식으로 물방울의 시점에서 집안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모습도 흥미롭고, 주변환경에 따라 수증기나 얼음으로 변한다는 것도 주인공 물방울의 모험이라는 컨셉을 잘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귀여운 설정에 맞게 배경음악도 잔잔하게 흘러가면서도 주변환경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도 이 게임을 몰입하기 쉬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체크포인트가 없어서 난이도가 조금 높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이게임 그래픽만 보면 마일드한 게임같지만 제 기준에선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주인공이 물방울이라서 말그대로 물몸입니다. 어디 가시에 찔리거나 전기에 맞아도 펑 터져버려서, 비눗방울 옮기듯이 세심하게 컨트롤해야해요.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라, 한스테이지마다 게임루트가 긴데, 체크포인트도 없어서 죽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개빡칩니다. 엄청난 컨트롤로 빠르게 골인까지 갈수있는게 아니라, 애초에 게임진행속도가 느리게 만들어져서, 아까왔던 길을 다시 가야 한다는 사실에 열이 안받을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저처럼 유리멘탈이 아닌 인내심이 충만한 사람이라면 충분이 재밌게 즐길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운스볼에서 모험을 떠나는 분위기에 귀여운 그래픽으로 꾸몄다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픽은 보시는 바와 같이 아기자기한 그림책 느낌입니다. 게임컨셉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귀여운 설정의 컨셉과 그에 걸맞는 그래픽으로 캐쥬얼해 보이는 게임이지만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서, 하다보면 빡센 난이도에 속터져 분노하게 되는 마치 티모같은 게임입니다.
스팀에서 무료료 판매하고 있으니까 가끔씩 짬내서 하면 할만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