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 생활 청산 후 여기에 글도 올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질타도 받으며 공부도 꾸준히 하고 해서
회사 업무도 나름 익숙해졌습니다. 아직 혼자 건수를 잡아서
패키지를 진행할 만큼은 아니지만 호텔 수배나 방 예약 서류
작성 등등 나름대로 도움은 되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나날입니다만...
소장님이 내일은 같이 어디 가게 될거라고 옷을 깔끔하게 입
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면접 볼때부터 패키지 관련일 뿐만
아니라 영업 같은거도 하게 될거라고 말씀하셔서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오랜기간 히키생활도 하고 해서 영업에 대한 막연
한 불안함이 있네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밤 늦게
까지 술마시면서 샤바샤바하는 그런 이미지가 머리에 박혀
버려서....
아마 제 생각이 너무 과한거 같고 또 내일 막상 겪어보고 익숙
해지면 할 수 있겠지만 당장 내일 실수하진 않을까 하는 불안
함이 있습니다.. 술도 못하고요..
(IP보기클릭)175.209.***.***
반갑습니다. 저도 영업을 5년 정도 하고 있어요. 제가 영업을 잘하는 건 아닌데 어느 정도 밥벌이는 하는 이유는.. 영업이란 게 사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물론 실적을 정해 주고 그 실적 안 나온다 쪼아대는 식의 무식한 방법이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성실하고 꾸준하게 찾아가서 인사 드리고 사람을 비즈니스적으로 만나는 법을 배우면 부담도 덜어집니다.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한다고 영업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인간관계 나쁘다고 영업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IP보기클릭)203.234.***.***
첨부터 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또 모르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알게 될지.. 화이팅! 막연한 두려움으로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IP보기클릭)220.93.***.***
그렇겠죠... 어차피 수습에게 많은걸 바라지도 않을테고 맘편히 따라가서 배운다는 마음으로 해야겠습니다...
(IP보기클릭)121.132.***.***
밤 늦게 까지 술마시면서 샤바샤바하는 그런 이미지가 머리에... ------------------------------------------- 이 언제적 쌍팔년도 얘기를 ㅋㅋㅋㅋㅋ 요즘에 법도 법이라.. 접대나 술자리 거의 없어요 물론 직군에 따라 다르겠지만 글 보니까 여행?쪽 같으신데 클라이언트랑 술 마실 일이 있을라나요?" 전 영업 9년차 입니다 조금 있으면 10년 이네요.... 영업. 별거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영업을 잘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은 인생에 굉~~~~~~~~~~~~~~~~~~~ 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한가닥 성과도 크게 내면 그게 인생을 따라다니며 이직을 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지요 인생 살면서 자신감도 꽤 생깁니다. 상황 닥치면 어떻게든 풀려고 하는게 영업이고, 교과서적인 답이 없는게 또 영업이라 변수도 많아 임기응변도 생기고... 하버드에서 유일하게 교과 과목이 없는게 '세일즈' 라는 얘기도 있어요 하다보면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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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또 모르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알게 될지.. 화이팅! 막연한 두려움으로 스트레스 받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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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 어차피 수습에게 많은걸 바라지도 않을테고 맘편히 따라가서 배운다는 마음으로 해야겠습니다... | 18.11.12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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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영업을 5년 정도 하고 있어요. 제가 영업을 잘하는 건 아닌데 어느 정도 밥벌이는 하는 이유는.. 영업이란 게 사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물론 실적을 정해 주고 그 실적 안 나온다 쪼아대는 식의 무식한 방법이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성실하고 꾸준하게 찾아가서 인사 드리고 사람을 비즈니스적으로 만나는 법을 배우면 부담도 덜어집니다.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한다고 영업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인간관계 나쁘다고 영업 못하는 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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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까지 술마시면서 샤바샤바하는 그런 이미지가 머리에... ------------------------------------------- 이 언제적 쌍팔년도 얘기를 ㅋㅋㅋㅋㅋ 요즘에 법도 법이라.. 접대나 술자리 거의 없어요 물론 직군에 따라 다르겠지만 글 보니까 여행?쪽 같으신데 클라이언트랑 술 마실 일이 있을라나요?" 전 영업 9년차 입니다 조금 있으면 10년 이네요.... 영업. 별거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영업을 잘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은 인생에 굉~~~~~~~~~~~~~~~~~~~ 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한가닥 성과도 크게 내면 그게 인생을 따라다니며 이직을 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지요 인생 살면서 자신감도 꽤 생깁니다. 상황 닥치면 어떻게든 풀려고 하는게 영업이고, 교과서적인 답이 없는게 또 영업이라 변수도 많아 임기응변도 생기고... 하버드에서 유일하게 교과 과목이 없는게 '세일즈' 라는 얘기도 있어요 하다보면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