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회생활, 모임에서 "뭐지 이 새X??" 라고 느끼는 상황들, 비정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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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

남자 3이서 모임. 그 중에 한명만 밥을 안먹고왓는데 그 한명의 친구가

당연하다는듯이 자기 아무것도 안먹었으니까 어디 뭐 먹으러 가자함. 애초에 밥먹으려고 만난것도 아니고 밥 먹고 오는거 다 알고있었는데

왜 공복에 온건지 이해가 안감.  그러더니 식당에 가서 자기 고기랑 찌개랑 밥까지 물어보지도 않고 막  먹고싶은거 시키고 나머지 2명은 

소주 한병 시키고 계산은 3명이서 뿜빠이햇는데 심지어 자기가 제일 적게 냄... 

-> 저 같으면 미안해서, 자기가 음식 먹은건 자기가 내고 술 먹은거만 반띵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맞는걸가요 ??

사례 2 )

만날떄마다 돈 자기 요즘 사정 안좋다면서 봐달라면서 대놓고 빌붙으려는 친구. 그리고 좀 어이없다거나 돈 없으니까 못낸다는 반응보이면

우정 언급하면서, 상대방을 몰아세우는 사람

사례 3 )

만날때마다 물어보지도 않고 당연하듯이 자기 동네에서 만나자는 사람.  어짜피 낮에 만나고 헤어질것도 아니고 밤에 만나는게 보통인데

정말 한번도 안빠지고 당연하듯이 모임 잡히면 자기 구역, 동네로 몇시까지 오라고 하는 사람. 자기 집이 넓거나 해서 재워줄것도 아니면서

차 끊기고 자기가 택시타고 가기는 싫으면서 남 택시비는 신경 안쓰는 배려라고는 1도 없는 사람. 

사례 4 )

원래 약속과 계획은 술집, 밥집 가기로 함.  만날때마다 자기가 일하는 가게로 와서 좀 팔아달라고 하는 사람. 신장개업 하는것도 아니고 전에 몇번을 갔는데

갈때마다 안팔아주면 욕하는 사람.

약속 할때마다 자기 가게로 오라고 함 역 근처도 아니고, 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가거나 한 30분 걸어가야됨. 그 가게 주변에서 마실것도 아니고 역 까지 다시 30분을 걸어서

 나와야되는데 만날때마다 당연하듯이 어제 같은 37도 가만히 있어도 짜증나는 날씨에  자기 가게로 와서 마감 하고 같이 가자는 배려없는 사람

사례 5 )

늦으면서 카톡 한통 없는 사람. 그리고 왜 안오냐고 문자보내면 '야 ㅅㅂ 늦을수도 있지 좀' 하는 사람 

제가 사회부적응자인지  누구라도 기분이 상할수있는 상황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에밀]

네 보고있는 저도 기분이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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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5가지 사례에 해당하는 사람들 하고 빠르게 손절하세요
그게 님 인생에 도움되는 길입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린 시부야]

5명 다 이상한 사람들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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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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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럼 아주 간단하네요 다섯 손절할거 한명만 쳐내면 되는거자나요 ㅋㅋㅋ 종합선물세트가 내용물이 싹다 썩어있으면 갖다 버려야죠ㅋㅋ

[즐루]

1명이면 손절하세요. 이건 글쓴이님을 위한겁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자각하기 전까지 깨닫지 못합니다.

[오스큐러스]

5가지 전부 한사람이요? 손절하심이....

[빨강토끼]

저기 죄송한데여
지금 저위의 사항을 전부 경험하고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거잖아요

저기... 이런 사람을 대부분의 경우
호구 잡혔다고 하는데...
제가 글쓴분 욕할려구 하는거 절대 아니고요

조금 자신이 남에게 너무 유한건 아닌지요
저도 저런 경우가 있다면
순순히 저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거나
들어주지는 않았을거 같거든요

그래서 드리는 말입니다

[루리웹-9017808102]

저도 기분상하고 대놓고 뭐라한적도 많습니다.

근데 이 고딩 동창 모임인데, 4명이서 모이는데 저 제외하고 2명의 친구가 진짜 너무 착한애들이에요. .. 호구 까지느 아닌데, 그리고 그 한명이 고딩떄부터 좀 이기적이고 약은건 있었죠.

지금 진지하게 그 단톡방 나가고, 고딩때 정이고 뭐고 안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화나는건 본인이 그런줄 모르고 항상 저를 비정상 취급하고 정이 없다느니, 공감능력이 없다느니 한다는거... 어제도 분위기 어색해질까봐 그냥 공감하는척 했는데,

누가누굴보고 비정상이라는건지.정말

[Eradicator]

그냥 쭉 읽다가 공감능력 운운한거보고 육성으로 욕이 나오네요

저런 새끼들 특징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지가 똑같은일 당하면 못참고 길길이 날뜁니다
그런 주제에 뭐 공감능력? 하 진짜 기가찬다 기가차

[너와함께라면]

개인적으로 조금씩 손절해야할듯.. 이렇게 이기적인데 글쓴이님이 힘들때 손 싹 씻을 느낌이 강하네요 ..

[시간0]

그냥 저 한명 빼고 모이시면 되겠네요

[루리웹-9728993392]

보기만해도 스트레스받네요 다 손절함 저라면

[Sygan]

글을보니 왠지 한명일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_- 손절하시죠

[DRAGONAR]

왜 지금도 만나고 있죠?

[츄릅츄릅츄릅]

거르면 되는 사람 목록인가요?
잘 정리하셨네요

[루리웹-9265736413]

같은 인물이면 지금까지 인연 안 끊고 뭐하셨어요???
님은 호구인가요 보살인가요

[와일드다운]

1 3 4 5 - 이런 사람들하고는 인연을 끊으면 됨
저게 전부 다른 사람이라면 일단 님도 무슨 이상한 사람 만나는 체질 아닌가 의심해 보시고

2번의 경우는 '친구'라면 그냥 빌붙어도 기분 좋게 사주는게 친구임
근데 우정 운운하는거 보니까 그냥 님이나 그 친구나 그렇게 진한 우정은 아니었나봄

결론- 그 밥에 그 나물

[디셈버]

저도 고딩때부터 친구 아직 만나는데... 글쓴이 본인이야 그렇다 쳐도 나머지 사람들도 다 저렇게 들어준다면야
어쩔수 없네요~ 본인만 무리에서 나오시던가 아님 그냥 계속 어울리던가.. 답은 간단한듯.

[살아있네~~]

1번 2번이 제 베프라는 칭구녀석들이 하는 행동과 거의 99% 동기화 되었네요.

제 베프 2명이 있는데 한넘이 그러니 한놈도 비슷하게 배우더군요.

본인이 필요할때는 친구, 의리 내세우고...

심지어는 세명 중 제가 제일 못버는데도 만나면 술값같은거 제일 적게 내려고 꼼수 부리는게 눈에 보여요.

한넘은 평소에는 허세 겁나 부리면서 술값은 적게 내려고 하고

한넘은 맨날 돈 없다고 징징대면서 술값 적게 내려고 하고...

저도 계속 눈탱이 당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정규모임때 빼고는 안만나게 되더군요.

그냥 부랄칭구니까 연까지는 안끊고 있네요.

[corvus23]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아드라간]

만나는 사람이 저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뭐 몇년지기 부랄친구 이딴 타이틀 다 필요없고 무조건 바로 손절해야됨

[하하맨]

사례1) 니가 먹은건 니가 내라. 하세요.
사례2) 만날때 마다 빌붙으면면 다른사람도 좋게볼리 없는데 돈내라고 하면 상대방을 몰아세운다구요..? 그게 가능한가
사례3) 님이 약속장소 정해서 오라고 하세요. 끝까지 자기동네로 오라고 하면 빼고 만나면 됨
사례4) 안가면 됨.
사례5) 기다리지 말고 먼저 가서 노세요.

일단 예시의 그 사람이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건 맞는데,
글쓴 분 포함 다른두명은 왜 하자는대로 다 따라가고, 오라는대로 다 가는지 모르겠네요.

뭐라고 하던말던 무시하시고, 님도 할 말 하세요.
누가봐도 명분은 글쓴이한테 있는데 ..?

[제루아르]

글쓴이가 바보같다고 욕할건 아니고,
고딩동창모임이라고 했는데. 원래 고딩때 사귄 친구는 오래가기도 하지만

우연히 반이 같아서, 친구랑 놀다가 친구의 친구로 사귀는경우 등등해서.. 은근히 안맞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친구다보니까 대학교친구랑은 없는 그런 동네친구로서의 의리 정떄문에 보다보면 점점 안좋은게 느껴지는거죠. 저렇게 변하는경우도 있고.

저런건 그냥 손절해야해요. 답이없습니다.
저런거 유지한다고 뭐 대단한게 생기는것도 아니고.

저런사람들은 사회나 모임같은데 나가도 종종 보이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처음엔 모르니까 몇번 당해주다가 짜증나니까 손절해요. 그럼 저사람은 또 새로운 호구를 본능적으로 물색하죠. 자기한테 편한사람, 자기가 해달라고 다 해주는사람. 자기가 막말해도 다 들어주는사람. 이기적인 사람한테 잘해주는건 이용당하는것 그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제 경험으로서 말해줍니다. 손절하니 행복합니다.

[제루아르]

이기적인 사람들은 사고방식이 정말 이상해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자기합리화부터, 철처하게 자기만의 논리로 등쳐먹어요.

글쓴이도 다섯가지 사례를 예로 들었지만, 저도 억지로 유지했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손절한놈이 하나 있는데. 대단합니다.
예1) 서로가 편하게 중간지점에서 보자고 하는데, 그 중간지점은 그놈은 지하철 2정거장, 나는 지하철 10정거장. 정확히 중간으로 하자고 하면, 그 위치가 환승역이기 떄문에, 정확히 반반인 위치는 자기가 환승하고 이래저래 하면 훨씬 오래걸린다고 주장.
예2) 뭐하나 꼬투리 잡아서 나중에 계산할때 너가 잘못했으니까 돈 더 내라고 주장. - 매번그러는건 아니고 종종 이따위짓거리 해댐.
예3) 내가 모르는 자기 친구들을 끊임없이 험담. 이놈은 쪼잔하다느니.. 이놈은 원래 좋았는데 직므은 변했다느니..(내가보기엔 친구들이 이놈한테 질린듯..)
하여간 결국엔 손절했는데 손절하는순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더라구요..
지금은 왜 진작 손절안했나 후회스러울정도네요.

[요무무]

와 어떻게 5명이 다 하나같이 지랄맞지? 이랬는데 한명이라니ㅋㅋㅋㅋㅋㅋ 1명 그냥 자연스럽게 연락 두절되게 줄이시면 되지않을까요?

[064_2nd]

사례 6 )
위 사례의 사람을 계속 만나주고 놀아주는 사람.
진짜 이해안되네요;; 혹시 채권 채무 관계나 사업상 손익관계인건가요??
순전히 친분관계라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솔직히 말하고 고치던가 안고쳐지면 안만나야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왜 저런 사람을 계속 친구로 두고 있는건지 제일 이해가 안됩니다.

[야나기 히데미]

저런사람이 주변에 친구가 있는것부터 신기한데

[suck양이진다]

뒤에서 ㅈ같이 사는 인간들이 앞에서는 사람답게 사는척하는터라 본 모습은 보기 힘들죠

[미군양반]

그냥 님이 만만해서 그럽니다

[루리웹-1231530398]

세상은 넓고 좋은사람도 많습니다. 나랑 잘맞고 인간성 좋은 사람과 만나면서 살기도 짧은 인생에 뭐하러 싫은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