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하숙집 비슷한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매번 만날때마다 환기를 잘 시키라고 하길래, 곰팡이 생기면 진짜 곤란해 지니까 좀 귀찮지만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해서 알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애초에 방이 지하라 환길 안하면 오래전에 죽었겠지 싶게 공기가 탁해요.
당연히 환기도 매일 시키고 있구요.
그런데 이사람이 제가 환기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고 있다는걸 오늘 알게되었습니다. 거의 매일을 환기하는데,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본적이 없답니다. 문제는 저도 환기시키느라 창문을 여는 동안에 그사람을 본 기억이 없으니 아무래도 엇갈린것 같은데다가(생활리듬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사람도 24시간 제 창문에 시선을 고정할리는 없으니 그런 모양인데....이 오해를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요. 환기를 시킬적마다 집주인을 불러와서 -보셨죠? 오늘치 환기입니다! 하는것도 웃기고.....애초에 보지 못했으니 환기를 안한다고 여기는 논리도 이상합니다.
(IP보기클릭)210.220.***.***
ㅜㅜㅜㅋㅋ집주인들 중에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ㅇ아ㅛ. 저는 집 빼고 보증금 받을 때 겁내 열심히 청소 다 해놨건만 더럽다고 보증금 200유로 중에 죽어도 20유로 가져가야한다고 해서 걍 줘버렸었는데... 좀 세게 나가는게 어때요? 뭐 나는 항상 대체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환기를 시키니 내가 진짜 환기를 잘 하는지 보고 싶으면 그 시간대에 와서 확인하라고 통보하세요. 그깟 환기 문제로 징징대면서 갑질하려는 시도조차 못하게 먼저 으름장을 놔야할거같아염
(IP보기클릭)84.175.***.***
정말로 그렇게 해야겠습니다ㅜㅜㅜ조언 감사드려요. 지금도 몇시간째 문을 열어두는데 이쪽으로는 개미한마리 안지나다니네요ㅋㅋㅋㅋㅋㅋ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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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ㅋㅋ집주인들 중에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ㅇ아ㅛ. 저는 집 빼고 보증금 받을 때 겁내 열심히 청소 다 해놨건만 더럽다고 보증금 200유로 중에 죽어도 20유로 가져가야한다고 해서 걍 줘버렸었는데... 좀 세게 나가는게 어때요? 뭐 나는 항상 대체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환기를 시키니 내가 진짜 환기를 잘 하는지 보고 싶으면 그 시간대에 와서 확인하라고 통보하세요. 그깟 환기 문제로 징징대면서 갑질하려는 시도조차 못하게 먼저 으름장을 놔야할거같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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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렇게 해야겠습니다ㅜㅜㅜ조언 감사드려요. 지금도 몇시간째 문을 열어두는데 이쪽으로는 개미한마리 안지나다니네요ㅋㅋㅋㅋㅋㅋ하 | 17.06.19 03: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