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켈란젤로가 22살부터 23살까지 9개월동안 만든 작품

[파리쉐이드]

피에타...

심지어 9개월중 중간에 2개월을 쉬면서 만든거라고 함

[RIC_0001]

저나이때 유게이가 한것/혹은 할것
루리웹

[유게이-0186996733번]

난 군대있었으니 빼줘.

[서비스가보답]

딸딸이도 한다 ㅡㅡ

[oregon]

안락사는 인간의 특권, 인권이다. 왜냐하면 안락한 죽음을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인간을 제외한 다른 대다수 동물의 무능의 결과는 대게 산채로 다른 동물에게 뜯어먹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푸른새싹]

설득된다

[햇빛보다]

우리는 배그하고있던데그나이에

[코스모스창고]

미켈란젤로는 리얼 빠요엔이니까 너무 상심하지마...

미켈란젤로는 역사를 통틀어도 동급이거나 윗급이 몇 안되는 빠요엔중의 한명이니까...

[FC.바이에른 뮌헨]

윗급이 있나?

[코스모스창고]

굳이 나눠 볼려고 하면 몇명 있다고 할수있지..

예를 들어 하나의 유파(인상파 같은//)를 만든 사람들 중에서도 역대급 탑들..

[Roter Bart]

역시 저때도 알고 있었던거야 가슴골 사이로 지나는 줄은 개꼴린다는걸

[아잉팥만져6세]

π/ ?

[앸시스]

오히려 7개월 동안 이나라고 말해야 하는거 아니냐.

일곱달동안 밥먹고 똑같은 대리석만 붙잡고 있다고 생각해봐... 상상만 해도 소름이...

[코스모스창고]

저건 조각이라서 찾아봐야겠지만,
회화 쪽은 실제로 보면 동시에 작업 여러개 하더라...

회화쪽 보면 작업기간이 같은 작품이 엄청나게 있더라고 왜 그런가 했더니,
정확히 언제 시작해서 언제끝났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예를 들어 어느동네 놀러가서 한큐에 쫙 그려온 그림들같은...)
대작의 경우 정말로 오래 걸리다보니 그것만 안하고 딴것도 같이 작업하고 그랬다고함..

[앸시스]

몇개씩 돌려가면서 작업했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오히려 조각품 같은경우는 여러개 돌려가면서 했으면 했다는 기록이 나오던데

[B.D.]

전에 로뎅 박물관 가보니까 청동 조각같은 경우는 손이나 발같은 부위은 돌려쓰기 했다고 하드라

[자택경비으헿]

?

[무니눔]

이런 주인 닮아서 기본적인 도덕도 없는 색기들

[따뜻한 눈꽃]

인생 빠요엔

[가라아게 마스크]

저시기엔 군대있었네

[하느님]

"꼽으면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 작은 인간들아!"

[고란노스폰서]

내가 저 때 만든건 똥밖에 없는데

[شاهنشاه]

성모님,,고우시다,,,

[루리의 전설]

닌자거북이 대단하네

[개소리꾼]

졸업작품수준

[NutXcracker]

저거 외국나이니까 한국나이 기준으로는 24~25정도로 치면 레알 미대 졸업작품 제출할나이에 만든거내.

[러셀라스]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저런거 일절 수정없이 그냥 논스톱으로 조각해 나가는 건가? ㄷㄷ

[시토크롬C]

잘못 쪼개면 슬슬 물로 문질러서 수정할 순 있어도 아예 엇나가거나 베이스카 갈라지면 노답임

[러셀라스]

결론은 수정 안했다는 거 아냐 개쩌네 ㄷㄷ

[아폴룬]

졸작도 아니고 텀프로젝트

[망사표콘돔]

천장에 벽화그리라고 스폰서가 맡겼는데
확인차 벽화 확인하러왔는데
ㅅㅂ 벽화그리랬더니 뭔 조각을 해놨어?
했다가 벽화인거 깨닫고 소름끼쳐했다는 썰의 주인공이 이양반 맞음?

[윌리엄 마샬]

눼, 맞아요

[char]

저 작품 어느 미치광이가 망치들고 파괴했었는데, 지금은 수리해서 전시중이지만 당연히 경계도 엄해졌고, 감상거리도 멀어짐

[SILVER_RING]

대학생 졸업논문이 세계 최고의 작품으로 변신

[宮本茂]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들어가시면 있고요...

한 정신병자에 의해 일부분이 파괴된 일이 있어서 복원 작업 후에 방탄유리에 갇힌 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엑셀 로우]

피에타 부순 미친 놈이 했다는 말이..

"내가 예수인데 우리 엄마 저렇게 안 생겼다!"

[z라이더]

난 그래도 그 나이에 졸업작품을 하고 있었으니 다행이군.

[체흡늑7]

저나이면 군대 가있었네...ㅜㅜ

[Rafel]

.....저 시대 오덕질은 진짜 고상한 취미였군

[라고생각한적이있어]

노예들 부렸겠지

[꼬리곰탕s]

저 정도 손재주 있는 놈들이 잘도 노예 하겠다..

[아뭐임]

미켈란젤로 본인이 그림 노예질에 진저리 친 적은 있었음. 그놈의 천장화 그린다고 몇년동안 개고생해서.

[윌리엄 마샬]

그건 자기가 사서 고생한거.

[慶祝 大韓民國]

천장화는, 쥴리우스 2세였나? 당시 교황이 시스티나 예배당 리모델링 한다고 미켈란젤로 꼭 찝어서 시킨거임.
미켈란젤로도 이 작업 더럽게 빡셀거 알고서 수주 조건 엄청 까다롭게 걸고, 이걸로 교황 한번 엿먹인담에
교황 화 가라 앉을 때까지 피렌체로 도망간적도 있었음.

[홍 스노우]

실소가 나올정도네

[미역메소]

이거 볼때마다 채색하고싶던데

[이하리]

석조로 저정도 표현을 수정없이 해낸다는게 대단한건데 뭔소리가 하고싶은거지
너도 무른거 주면 저정도 7개월에 뽑아냄?ㅋㅋ

[Who☆]

현실 최고급 대리석이 한국에서도 나온다

[아뭐임]

화강암에 비해서 무른거지 그게 무슨 찰흙 수준으로 부드러운 거 아님.

[아뭐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돌이 무르면 외부 충격이나 환경에 의해서 박살날 가능성도 높다는 소리인데 어떤 병1신이 그런 재료로 조각을 하겠냐?? 무른 것도 어느정도 기본 내구도는 보장되는 선에서 타협하는 거지, 그걸 퍽이나 포기하고 만들겠냐

[이하리]

그래서 서양에선 22살에 개나소나 우르르 저정도 뽑았음?ㅋㅋㅋ
최고급 대리석 가져나줘도 머리털 하나 조각 못할게 재료탓하고있네

[아뭐임]

우리나라도 화강암으로 석굴암 같은 조각도 해냈는데 그게 미켈란젤로의 작품보다 못하거나 더 낫거나 비교할 수 없는건데 혼자서 뜬금 서양 돌 동양 돌 나누고 있냐

[사이즈업]

니가 쉽다며.

[아뭐임]

그러니깐 최소한의 내구성을 지닌 돌들 중에서 그나마 다루기 쉬운 거라고. 그래봤자 돌은 돌이라 깎아내는 데 힘이 안드는 거 아니라고.

[아뭐임]

어디 흑요석 이딴 돌 가지고 조각 해봐라. 망치질 한번 하자마자 결대로 개박살 나지

[사이즈업]

니한테 말한게 아니었응. 잘못담. '응 서양 돌은 물러서 조각하기 쉬워' 이 지랄 떨길래

[이쁘니버거]

야근데 머리털 하나 조각하는건 누구에게나 어려울거같다

[뭐라구요인간]

조각하기 쉬운게 문제가 아니야
저 시대에 저만한 조형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놀라운거 아냐?
지금시대에는 지브러시 같은걸로 저당시 서양돌보다
간단하게 시도해볼수 있는데 저런 조형을 쉽게 만들수 있음?

[황야의헨리폰다]

존나 뜬금없네. 그래서 뭘 어쩌라고?

[루리웹-5031760410]

돌이 지점토같은줄 아나 ㅋㅋ

[낭궁민]

넌 뭐하는 인간이냐?

[慶祝 大韓民國]

저쪽 동네에서도 대리석 조각 저 수준으로 한건 작자 미상의 고대 그리스 조각가들 제외하고
미켈란젤로랑 베르니니정도 ?
르네상스에 그 미친 존재감 보인 천재들중에서도 천재라서...(베르니니는 르네상스 시대 아님)

[ABang]

문제는 저거 자기가 만든거라고 ㅋㅋㅋ 인증쓰다가 오타냄

[쩔은연]

와 저건 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진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

[FC.바이에른 뮌헨]

난 저걸 이탈리아에서 실물로 봤는대 그냥 그랬음 뭘 알아야지

[::몬헌월드::]

부럽다

[홍차맛커피]

난 투어 신청해서 갔는데 설명해줘서 완전 인상 깊었음. 가이드가 윤봉길 의사 어머니 편지도 읽어주는데 눈물 나더라. 아들의 죽음앞에 담담히 받아들이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며.

[人生無想]

St. Bulgoja
성 불고자

[비추버튼????]

Feat.김대기 옆창문

[7days24hours]

종교랑 상관없는데도 난 실제로 보고 울었는데...
피에타 인데 막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를 표현하는거.
미켈란젤로의 몇 안되는 완성품으로 알고 있음.
찬찬히 살펴 보면 그 표현력에 경의를 표하게 되고 보명 볼 수록 정말 놀라움.
유럽의 박물관들도 놀랍지만 바티칸 대성당은 진짜...아우야...

[ㅎㅎㄷㄷㄷ]

작품자체에 대한 감동때문에 눈물이 났다는 말인거 같은데
뜬금없이 애도는 무슨..

[돌직구맨]

너 뜬금없다는 소리 많이 듣지 않아?
갑분싸의 주역일 듯 한데

[Bluue]

이거 바티칸 갔을 때 봤는데... 진짜 종교는 없지만 조각상보고 눈물이 났었음..

[할아봉지]

난 저 나이에 똥이나 쳐만드는데
근데 미켈란젤로가 싸지른게 내거보다 이쁠거같다.

[졸려박]

성모마리아를 성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남녀차이에도 불과하고 비율을 다르게 만듬 (성모가 훨씬큼), 그러나 위화감이 별로 없다

[오그마77]

하늘에 바친 조각이라 위에서 봤을때 비율이 맞도록 조각 되어서 앞에서 봤을 때 비율이 어색 하다고 관람가 가이드 분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그마77]

관람가->관람시

[홍차맛커피]

ㅇㅇ 신이 보는 구도가 맞다고 그렇게 만들었다함. 그래서 첨에 사람들이 보고 마리아가 너무 크고 예수가 너무 왜소하다고 비판했댔음.

[굳타임굳럭]

저정도 재능이니까 몇백년 뒤에도 이름남기지. 우리같은 소시민이 아님~ 저때 동시대에 살던 미켈란젤로 옆집살던 루꼴로 라던다 하던애들 아무도 기억 못하지만 걔네 삶이 의미 없었냐 하면 그건또 아니잖어~

[모노노베 후토]

심지어 풀컬러였다매;;;

[칸유대위]

지브러쉬로도 만든것 있겠지

[lrkgnd]

저 시대에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었나? 대단하네

[쿨뷰티가채고시다]

난 몇 번 환생시켜줘서 평생 조각하라고 해도 저건 못할 거 같은데

[::몬헌월드::]

이거 볼 때 마다 느끼는건데 저 완전 부드러운게 아닌 풀 좀 먹인거 같은 옷 질감표현은 진심 경이롭다.

[공자]

인간의 입장에서 정면을 보면 성모를,
신의 입장에서 내려다보면 신의 아들을 볼 수 있음.

진짜 천재 맞음

[닭솔]

우와 이 구도는 첨보네요 ㄷㄷ 세상에..

[마리오와루이지]

하늘에서 바라보는 신의 구도는 유명한거에요 ^^

[파리루중사]

지금 이분이 살아 있다면 피규어 성자였겠군

[프로 우려사]

재능... 저거 10분의 1만.. ㅠ

[알고리즘]

저거 위에서 봐야 완벽한 균형이라며. 즉, 신이 봐야하는거라던.

로마에서 실물로 봤는데 10분간 멍하게 봤었는데.

[不知火舞]

진짜 문명이 한번 멸망한건가
어찌 그시대에

[眞별똥동자]

진짜 뜯어볼수록 조형미와 실제와 같은 정교함 때문에 경악스러움 ㄷㄷㄷ

[리뷰/감상]

피에타가 미켈란젤로 초기였나요? 르네상스 미술사 다시 읽어야겠네 듣기론 피에타도 미켈란젤로가 이렇게 하라고 한 뒤 다른 사람이 조각했단 소리도 듣긴 들었는데 알려주실분 없는지

[퍼런도끼]

누구한테 들었는진 몰라도 저건 미켈란젤로가 자기가 무시당한다는 생각에 욱해서 자기 서명까지 새겼다 후회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확실하게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임. 초기작품이라 누구한테 대리로 만들게 시킬만한 명성도 없었을 시기고

[리뷰/감상]

얼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마 발굴된 고대의 라오콘 상의 잘려나간 팔이 미켈란젤로가 예언한 모양대로 발굴되어 사실은 미켈란젤로가 조각해서 묻어놓고 유물인 척 했던게 아닌가란 루머랑 헷갈리신듯.

[리뷰/감상]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慶祝 大韓民國]

피렌체에서 온 부오나로티...

[루리웹-2122312666]

씹덕 수준...

[죄수번호-503/716]

[☢️]

말년의 미켈란젤로는 피에타 성이 전시되어 있는 베드로 대성당도 디자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