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건 스압이 좀 있군요...
멤버는 이렇게 데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1~2라운드까지는 거진 게이지 채워서 보구준비하느라 투닥투닥했으므로 스킵하고...
드디어 메이브와 조우!
바로 슈텐의 보구를 인사겸 날려주었습니다.
이번엔 메이브도 좀 맞으라며 슼님이 무적관통을!
이런식으로 병사들이 죽으면서 버프 하나씩 풀어주는게 재밌더군요.
풍경이 별 차이없어보이지만, 잘 보시면 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우상단에 남은 적 수로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어새사하 게이지도 채울겸 병사들을 털어버려야겠습니다.
그전에 마슈를 희생양으로...
그래도 살 수 있으면 살으라며 데미지컷을 부여해줍니다.
무적은 스카사하에게 (NP게이지때문에)
우리편을 위해 진지 구축해주고
안녕....안녕....(보구라서 죽을수밖에 없더군요; 데미지는 5만정도 나왔습니다)
드루이드들이 나왔으니 선장님을 꺼내어 봅니다.
일단 디벞들어간 너부터 죽여주마!
어우 메이브 저 공벞좀 보소....보기만해도 끔찍하군요.
어쨌든 스카사하 보구턴이나 벌어봅....
노도와 같은 백합전개가!
.....아무일도 없었어...없었습니다.
없었다구!
이유는 모르겠지만 매우 때려줘야 할 거 같습니다.
...걸레짝이 된 이유는 메이브가 드루이드를 풀차지->일점사로 잭이 한번 죽었다 살아났습니다(예장효과)
저도 모르게 령주를 써서 드레이크를 풀장전 시키게 만드는 효과를 주더군요.
가라!
아니 근데 왜 안죽은거야... 어쩔수없죠. 꺼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좀 졸렬하지만 살기 위해 일단 저 드루이드부터 죽이기로 했습니다(령주 2획째...)
친히 복수는 자기손으로!
별은 잭이 벌었는데 누님이 다 가져갔어....평소라면 상관없는데 지금은 좀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렇게 꼭 다 먹어야만했냐...!
이제 저승으로 보낼일만 남았다!
후련...하진 않습니다. 한번 더 패고싶다 정말....
20턴으로 종료!
사실 중간중간 커맨드 미스(특히 마스터 예장스킬인 간드가 안먹힌건 충격이었습니다)라던가
여러모로 깔끔하지 못한 승리였습니다... 지난 4연기가 너무 쉬웠다고 했더니 바로 이 꼴이 나는군요. 역시 재앙의 주둥아리..
시키도 활약시키고 싶었는데 결국 보구는 한번도 못써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