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콘솔 게임만 주구장창 하다가 일생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을 시작한 사람입니다. 입문작으로는 콘솔로도 즐겨봤던 스타오션 시리즈의 외전이네요. 넘버링도 없고 그냥 부제로만 달려있어서 이름이 스타오션:아남네시스 이고요
타이틀 화면, 20주년 이라네요.
만든 회사는 스퀘어에닉스와 트라이에이스입니다
타이틀 화면이군요. 화면을 터치하면 게임시작, 중간버튼은 폰 변경시 데이터 인계, 하단의 세 버튼은 그래픽, 음악 설정/ 게임삭제/ 게임 홈페이지 방문입니다.
약관동의서 창입니다. 위가 약관, 중간이 동의고요.
다음에 닉네임 창이군요.
닉네임 설정이후엔 게임다운로드 및 자동 설치를 합니다. 476메가 짜리 용량이네요.
다운로드 와중엔 심심치 않도록 몇몇 캐릭터의 프로필을 보여줍니다. 본편 게임을 안 한 사람에게는 스포일러일 수도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설치 끝나고 시작하면 웬 우주에서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쫓기는 쪽은 절체 절명의 상황, 배는 두들겨 맞아 박살나기 전이고 승무원들은 모조리 구명정으로 빠져나가 함장만 남은 상태네요.
대화창은 터치로 슥슥 넘길 수 있고 오른쪽 아래 버튼을 누르면 대화창이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글자가 다 적힌뒤 한 5초 정도요.
함장(주인공)은 일단 초광속으로 위기를 넘기려 합니다
물론 적도 얄짤없죠. 똑같이 쫓아옵니다. 초광속에서는 물리 공격이 제한되나 봅니다.
근데 전방에 거대 태양을 감지합니다. 태양의 중력을 이용하면 우주선을 가속시킬 수 있으나 실패 확률이 32%
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응.
->달리 선택지가 없어.
(뭘 골라도 똑같을듯)
그리하여 더 망가진 우주선
중력의 영향으로 초광속 모드가 꺼져버리고 모든 계기판들이 작살났습니다. 그냥 관성에 맡겨져서 추락하는 중.
화면이 암전되고 다시 한 번 로고가 나옵니다
주인공이 다시 눈을 뜨니
면상에 로봇이 바짝 들이대고 있군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