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들어가 몇년 회사 생활하다가
내가 몇년 이나 더 일할수있을까 에대한 미래의 불투명함 + 건강상의 이유로
퇴직후 공무원 준비를 햇습니다만.. 2년 이상 준비를 햇음에도 불구하고 합격라인은 보이지도않고
어느덧 나이도 30대 중반 더이상의 준비는 무리라는 생각이들어서.. 모아둔 돈도 거진 소비햇고요..
최근 공무원 준비도 포기하고 현재는 그냥 백수입니다.
이미 경력 단절+나이로인한 패널티는 쌓일대로 쌓인거같고. 기존 직장 다니며 공부한것들도 많이 잃어버린거같고
그래도 쌓아둔 경력이있는 게임업계 에 포폴을 다시 준비해 집어넣느냐.
아니면 다른 직종을 또 새로배워야 하나 고민입니다.
이나이 먹도록 it 쪽만 들락날락 거려 다른 길은 알지도못하고 무얼 해야 할지도 모르겟습니다.
국비 지원으로 뭔가 배울우 있나 이것저것 찻아보는데 눈에보이는 대부분 학원은 또다시 it 네요...
뭘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어찌됏든 회사생활을 하긴해야할것 같은데.. 어떤직종을 골라야할지 아니면 그냥 지나온길을 다시 밟아야할지...
매일매일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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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필요한것은 원론적인 자신의 판단인데, 내가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따라 생각도 바뀝니다. 거꾸로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백날 똑같은 생각에 머물뿐이죠. 지금 힘드시겠지만, 현재 아무것도 하지않는상황에서의 생각은 본능적인생각(여태껏 해왔던 직종)밖에 안떠오를겁니다. 단기간이라도 벌이가되는 일을 하면서 생각하다보면, 또 다른 생각이 떠오를수있을겁니다. 생각하려고 멈추다가는, 10년동안 제자릴수도 있어요. 무언가를 하면서, 생각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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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누른사람들 뭐지 세상 물정 모르는건가?? 30중반부터 백수면 진짜 힘듬 경력이 3~5년 있는거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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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대에 회사 때려치고 집에서 몇년 놀다가 너무 심심해서 노가다 하는데 월에 330 정도 벌어요. 몇년 해서 기술공 되면 420 정도 벌구요. 인생 별거 있나요? 맛있는거 먹고 싶으면 주말에 스테이크 썰고 자다가 여행가고 싶으면 자가용 끌고 설악산도 가고 지리산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하는거지... 그러다 또 피곤하면 한 6개월 쉬고.. 자유롭게들 사세요~ 인생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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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늦어도 30대 초반까지는 백수로 있다고 쳐도 30대 중반 이후부터 백수는 치명적입니다. 어떻게든 경제적 활동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국비지원이든 뭐든 한다고 쳐도 당장 취업이 되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보다는 알바같은거라도 하면서 진로를 탐색해보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뭘 해도 나중에 후회할 결정만 남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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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얘기지만, 우리나라에선 할 게 공무원 아니면 연예인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요즘은 또 방송BJ로도 많이 몰리더군요. 어중간한 나이면 회사에서는 받아주지도 않고, 어려운 문제라 딱히 대답을 드리긴 어려운 거 같습니다. 경직되고 답답한 사회를 얼른 벗어나길 바라는 수밖에요. 제 친구도 그렇고, 그런 분들을 너무 많이 봤다고 말씀드리면 위안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현재로선 가벼운 알바라도 하시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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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늦어도 30대 초반까지는 백수로 있다고 쳐도 30대 중반 이후부터 백수는 치명적입니다. 어떻게든 경제적 활동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국비지원이든 뭐든 한다고 쳐도 당장 취업이 되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보다는 알바같은거라도 하면서 진로를 탐색해보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뭘 해도 나중에 후회할 결정만 남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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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ส็็็็็็็็็็็็◐
반대누른사람들 뭐지 세상 물정 모르는건가?? 30중반부터 백수면 진짜 힘듬 경력이 3~5년 있는거면 모를까 | 17.08.03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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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대가 많은지...? IT 보다 수명이 긴 직업일수도 있는데.... | 17.08.03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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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은.... 초보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17.08.04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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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봄에 타일 배우기 시작해서 저번에 자격증은 땄고 8월달에는 집에 농사짓던거 마무리 해놓고 9월부터 일 배우러 나가려구요. 같이 배웠던 형은 벌써 일 다닌지 한달 넘었는데 그형은 원체 잘하던 형이라 제가 그형 수준 되려면 3년은 배워야 될듯 싶더군요 그래도 원주에서 아파트 하루에 2개씩만 칠수있으면 일당 24만원 받는다고 하니 그 정도 수준만 되면 2주만 일해도 일반 직장인들 한달 월급하고 맞먹으니 괜찮은거 같더군요 덤으로 야근 그딴것도 없고 아침에 일찍 시작하긴 하지만 저녁때는 거의 프리하게 보낼수 있으니 | 17.08.04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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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필요한것은 원론적인 자신의 판단인데, 내가 어떤 환경에 있느냐에따라 생각도 바뀝니다. 거꾸로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백날 똑같은 생각에 머물뿐이죠. 지금 힘드시겠지만, 현재 아무것도 하지않는상황에서의 생각은 본능적인생각(여태껏 해왔던 직종)밖에 안떠오를겁니다. 단기간이라도 벌이가되는 일을 하면서 생각하다보면, 또 다른 생각이 떠오를수있을겁니다. 생각하려고 멈추다가는, 10년동안 제자릴수도 있어요. 무언가를 하면서, 생각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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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17.08.03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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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얘기지만, 우리나라에선 할 게 공무원 아니면 연예인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요즘은 또 방송BJ로도 많이 몰리더군요. 어중간한 나이면 회사에서는 받아주지도 않고, 어려운 문제라 딱히 대답을 드리긴 어려운 거 같습니다. 경직되고 답답한 사회를 얼른 벗어나길 바라는 수밖에요. 제 친구도 그렇고, 그런 분들을 너무 많이 봤다고 말씀드리면 위안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현재로선 가벼운 알바라도 하시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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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근무시간이 어떻게 되길래 250이나 주나요? 저도 좀 해보고 싶습니다 ㅠㅠ | 17.08.03 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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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은 세벽6시부터 저녁 7시까지... | 17.08.03 10:57 | |
(IP보기클릭)211.36.***.***
기계설계 머시닝 밀린 선반 제관 용접등등 10년 전전하다가 자동화 설계 까지하다가 관두고 하는대 개꿀임. | 17.08.03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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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신
저도 30대에 회사 때려치고 집에서 몇년 놀다가 너무 심심해서 노가다 하는데 월에 330 정도 벌어요. 몇년 해서 기술공 되면 420 정도 벌구요. 인생 별거 있나요? 맛있는거 먹고 싶으면 주말에 스테이크 썰고 자다가 여행가고 싶으면 자가용 끌고 설악산도 가고 지리산도 가고 제주도도 가고 하는거지... 그러다 또 피곤하면 한 6개월 쉬고.. 자유롭게들 사세요~ 인생뭐 있음? | 17.08.03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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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기는 한데 결혼은 힘들거 같내요 가장이라는게 특히 우리나라는 돈이 엄청 많은게 아니라면 가장은 일쉬면 안된다라는 분위기여서 | 17.08.03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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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지옥인데 안하는게 최고죠 !! 그리고 안그래도 결혼 힘들고 반대로 비슷한 여성분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도 있구요. 어차피 케바케 아닌가요? 결혼하면 지옥인데 지옥으로 들어가기 힘든게 좋은거 아닌가요? | 17.08.03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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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라 그표현도 맞기는한데 하기는 개인차가 있으니 | 17.08.03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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