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술먹고 귀가도중 필름이 없다가 눈떠보니 파출소 그리고 또 끊겻다가 눈떠보니 경찰서....
중간중간 어렴풋이 생각나는건 누구한테 시비를 걸고 누워서 맞은 기억.. 그리고 파출소에서는 왜 내가 맞았는데 여기있는거냐며 땡깡...
그리고 경찰서에서는 너무 무서워서 그냥 아무생각이 없엇던것 같아요.. 그리고 택시타고 귀가 이때는 술이 좀 깻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전화가 왔네요 형사분께서
내용은 즉
제가 시비를 걸고 한두대정도 상대를 가격함. 그 와중에 몸싸움에서 넘어지며 제가 머리를 다침. 원만하게 합의를 보는게 낫지 않겟냐 아니면
억울하면 쌍방으로 고소하는걸로 갈거냐 이렇게 형사분께서 그러더라구요 무슨 목격자도 있다고 하고..
그래서 저는 합의를 보겠다고 하니 상대방 번호를 알려줘서 연락을 했는데
합의금으로 저는 20~30 선에서 했으면 좋겠다하니 100만원을 처음에 요구하더라구요 그리고 좀 선처해달라고 하니 70부르구요 ...너무 크다 싶어서 이렇게 고민글을 올립니다.
주위에서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상해진단서를 끊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가 너무아파 엑스레이랑 씨티까지 검사하고 전치2주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상대방은 어제 진단서도 안끊엇다고 하구요 제생각은 경미하니까 병원도 안간듯해요..
물론 제가 술먹고 잘못했습니다 용서를 빌어야지요 근데 금액이 금액이니만큼.. 제 주위에 이런경우가 있을떄 상대방이 50불러서 30으로 합의 본경우도 있다고하구요
그때는 쌍방도 아닌 일방적 폭행이였구요...
저도 다친거 안묻고 좀 금액을 낮추고 하려했는데 70 이하는 너무 완강하네요...형사랑 한번 상의를 해야할까요?
정말 생각 나는건 때린것도 생각 안나고 시비걸고 바닥에 누워 맞은 기억은 있고 파출소에서 땡깡 경찰서에서 두려워한기억밖에 없습니다.....
진짜 기억이 안나는것 때문에 너무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정리를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보기클릭)106.240.***.***
범죄경력이 없는 초범이고.. 나이도 어리고 뭐 그렇다면 반성문 쓰고 기소유예였나? 뭐 그딴거로 나왔던거 같던데.. 벌금이나.. 합의금이나 큰 차이가 없으니.. 합의금 그 만큼 달라고 하는 걸꺼야.. 알아서 해.. 아니면 잣같은 우리나라 법을 이용해서 쌍방으로 물고 늘어지던지.. ㅋ
(IP보기클릭)211.53.***.***
담당 경찰이 인간적으로 신경써주는거 같으면 음료라도 주면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물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워낙에 경험자들이라.... 소송하면 경찰조서 검찰로 넘어가면 담당검사 배정 후 소환조사 정도 하겠지만 전과없으면 형사적으론 벌금이나 기소유예 높을거 같네요. 초범에 그정도로 집유나 징역같은게 나오진 않을테니. 금액이 정 억울하면 소송으로 밀어봐야죠. 하지만 뭐 좀 억울해도 내 실수니 감수하고 넘어가자 싶으면 그냥 합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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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경력이 없는 초범이고.. 나이도 어리고 뭐 그렇다면 반성문 쓰고 기소유예였나? 뭐 그딴거로 나왔던거 같던데.. 벌금이나.. 합의금이나 큰 차이가 없으니.. 합의금 그 만큼 달라고 하는 걸꺼야.. 알아서 해.. 아니면 잣같은 우리나라 법을 이용해서 쌍방으로 물고 늘어지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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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경찰이 인간적으로 신경써주는거 같으면 음료라도 주면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물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워낙에 경험자들이라.... 소송하면 경찰조서 검찰로 넘어가면 담당검사 배정 후 소환조사 정도 하겠지만 전과없으면 형사적으론 벌금이나 기소유예 높을거 같네요. 초범에 그정도로 집유나 징역같은게 나오진 않을테니. 금액이 정 억울하면 소송으로 밀어봐야죠. 하지만 뭐 좀 억울해도 내 실수니 감수하고 넘어가자 싶으면 그냥 합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