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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동생이 주식 선물옵션으로 1억 2천 해 먹었네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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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3948 | 댓글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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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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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49.16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고양이연금술
정말 모든걸 걸고 주작 아닙니다. 지금 겪고 있는 일이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의견을 구하고 싶어요 | 17.03.28 21:49 | |

(IP보기클릭)49.16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고양이연금술
제 생각도 같아요.. 기댈곳이 있으니까 이러겠죠..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네요..감사합니다 | 17.03.28 21:58 | |

(IP보기클릭)49.16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고양이연금술
주차연이 뭔가요?? | 17.03.28 22:02 | |

(IP보기클릭)49.16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고양이연금술
정말 감사합니다.. | 17.03.28 22:06 | |

(IP보기클릭)125.184.***.***

먹어서 수익본줄 알았는데... 아
17.03.28 22:02

(IP보기클릭)59.29.***.***

세상에... 끔찍하네요. 도움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상담은 백퍼 필요해보이는데 혼자 가보라는게 아니라 가족이 다같이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정신병자라서 상담받는게 아니라 심적으로 어려우니 가족 모두 받아보자고 설득해보는거죠. 사실 상담이란게 정말 미.친 사람만 받는게 아니기도 하고요. 참 어려운 상황인데 잘 헤쳐나가시길 빌겠습니다.
17.03.28 22:22

(IP보기클릭)58.127.***.***

어렵네요. 동생분도 방법이 없으니 극단적인 자기방어만 남은거 같습니다. 저도 아는게 없어서 힘내시라는 말 밖엔 할 수 없네요.
17.03.28 22:32

(IP보기클릭)210.105.***.***

선물 투자는 진짜 도박이죠. 잘만 되면 500만원으로도 100억도 벌수 있지만 망하면 주식과는 달리 한푼도 건지기 힘들죠. 힘내시길 바랍니다.
17.03.28 23:57

(IP보기클릭)124.58.***.***

듣기만해도 화나네요 지가 잘못하면서 책임을 나누라고 하는지 거기다 일할 의지도 없어보이고 돈벌기가 쉽답니까 ...
17.03.29 01:19

(IP보기클릭)124.58.***.***

악마의각본
한마디로 어머니한테 나 도박하다 돈 날렸는데 이것 갚을 능력없으니 형하고 어머니가 힘들게 일해서 갚아줘라 난 그동안 놀겠다 이것 아닙니까 .. 거기다 자해하면서 협박질이라 ... 도박에 한번 빠지고 자기가 그걸 갚으려고 노력을 한게 없다? 또 도박에 빠질지 누가 압니까 .. 글쓴분도 그렇지만 어머니도 기운내세요 ... | 17.03.29 01:31 | |

(IP보기클릭)49.174.***.***

와 재대로 도박병걸렸나보네요 선물옵션 진짜 무서운데....잘되는사람도 한순간에 망한다는 선물 옵션.... 의지없으면 도와주질 말아야죠... 주식이라는게 무서운게 본전생각 나서 참 끊기 어려운데 ... 그것도 선물옵션이라 다른거는 눈에도 안찰듯.. 다시는 손못대게 하세요 한강가는사람 대부분 선물옵션때문에 한강가죠 ㅠ
17.03.29 02:46

(IP보기클릭)220.78.***.***

선물옵션트레이더들이처음 투자자들을 꼬여낼때 천만원증거금으로 일억원의 거래를 할수있꼬 거기서 10프로만먹어도 수익이 100프로가된다 이런식으로 설득을하죠 거의 사기나 마찬가지지만 근데 이 증거금제도가 돈을 잃으면 원금대비 증거금의100프로 가아니라 1000프로까지 잃을수도있다는뜻이거든요 이부분은 거의 설명을안해요 동생분이 아직 정신못차리셧겠지만 이원리를 설명하고 사기당한거나 마찬가지라는걸 스스로 납득하게 해줘야합니다 노벨상 필즈상받은 천재들도 선물옵션하다가 망한사람들 있어요 월가의 유태인들마저도
17.03.29 06:04

(IP보기클릭)220.78.***.***

인터넷에서 마진콜 찾아보시면 금방이해되실겁니다 마진콜을 동생분한테 보여주면서 사기당한거라고 각인시키는게 가장중요해요
17.03.29 06:08

(IP보기클릭)222.101.***.***

동생 하는 걸 보면 안갚아주고싶네요.... ;; 태도를 왜 저렇게 하지... 태도만 똑바로해도 위로해주고 돈도갚아주고싶을텐데;;
17.03.29 11:53

(IP보기클릭)219.251.***.***

동생 대응을 보니, 연 끊으시는게 답일거 같습니다.
17.03.29 17:46

(IP보기클릭)59.8.***.***

친동생 연 끊는거 힘듭니다. 다만, 얼른 일찍 철드는 것을 간절히 바래야지요. 형재로서 부모 자식으로서 재산을 포기하는 방법도 어떨까요? 집가게 모든 재산 날리고 동생이 그러한 모든 현실을 보고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 깨닳는게 재산을 잃었지만 가족을 얻는길일듯 보여요. 부디 힘드시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갔으면 바래요.
17.03.29 18:02

(IP보기클릭)59.8.***.***

RULIWEB
참고로 철은 늦게 들수록 본인만 후회하게 됩니다. 이미 시간은 흘러버린 뒤 늦은 후회는 상처로만 남게되요. | 17.03.29 18:06 | |

(IP보기클릭)211.36.***.***

어디가서 일할 성격도 못되고 자기가 뭔가 하려고 하는 것도 없고 다른 사람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자기 편할 생각하고 다 생각이 있어서 그렇다 하면서 손대는건 도박.. 뭔가 문제가 생기고 그럴 때일 수록 자기가 잘 못 한걸 알아야 하는데 몹시 삐뚤어지기까지 했네요. 차라리 어디가서 뒤질려면 뒤져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막상 그러자니 눈에도 밟히고.. 자기 목숨으로 가족들 협박까지.. 아무래도 전문가에게 상담을 하는게 시급할 듯 합니다.. 저희 아버지랑 삼촌도 삼촌이 알콜중독이라 술만 먹으면 난동 피우고 그것 때문에 많이도 싸우셨는데.. 멱살을 잡고서라도 끌고다녀야 됩니다. 말로 하기엔 너무 온 것 같아요.. 모쪼록 힘내세요.. 이럴 때 장남이라도 바로 서 있어주셔야죠..
17.03.30 18:59

(IP보기클릭)112.168.***.***

사촌중에 한 사람이 저런 상태인데, 나이 처먹어도 저건 못 고칩니다 차라리 어머님 가게 날리더라도, 저라면 연 끊는쪽으로 방향 잡겠습니다
17.03.31 16:44

(IP보기클릭)210.118.***.***

자기가 사고쳐서 남에게 피해 끼쳤을 때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은 못고칩니다.
17.04.01 14:26

(IP보기클릭)172.113.***.***

동생분 생년월일시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이름은 필요없습니다. 저에게 쪽지로 주시면 더 좋습니다.
17.04.05 17:21

(IP보기클릭)180.68.***.***

ㅋㅋ 도박하는 형을 두고 있었던 저랑 비슷해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저도 열심히 장사해서 번 돈 15억가량을 형이 몰래 인감도장 훔쳐서 전부 빼서 도망가고 1년 있다가 판돈으로 다 털어먹고 돈 좀 달라고 집에 기어들어 와서 행패를 부렸던 때 가 있었는데 이때 가족3인 동의로 정신병원에 집어넣었습니다. 2년 정도 있다가 작년에 도박 안 한다고 하도 사정하고 해서 어머니가 너무 맘이 아파서 안되갰다고 해서 꺼내줬는데 두 달 있다가 장사 하다가 몸 안 좋아서 직원들한테 일 맡겨두고 집에 오니까 온갖 연장 다 챙겨와서 내 금고에서 현금 꺼내 가려고 악쓰고 있는 거 발견하고 바로 다시 정신병원에 집어넣었습니다. 주식이랑 도박이랑 다를 거 하나 없으니 얼른 정신병원 집어넣으세요 그리고 가족 동의만 있으면 정신병원 집어 넣는거 쉽습니다. 사설 업채 불러서마취하고 바로 끌가서 집어넣어 줍니다. 어줍잔은 가족의 정으로 도박, 알콜중독 등등 중독행위를 근절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는건 미친짓입니다. 주식은 도박이 아닌거 같아요? 도박입니다.
17.04.05 18:05

(IP보기클릭)180.68.***.***

이타콰
그리고 몇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일단 도박중독은 일발 사회에서 끊는 방법으로 첫 번째는 손모가지 양쪽을 전부 잘라내는 겁니다. "하지만 중독이 심하면 양손 다 잘라도 발가락으로 엎어두고 하는 양반들 있기는 함" 두 번째는 자기 자신의 굳은 의지로 버티는 겁니다 경우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성공할 사람이고 실패하면 그냥 일반인" 지금 동생분이 부모님을 자해공갈로 위협하여 돈을 얻기 위해 하는 행동을 보면 동생분은 양손을 잘라도 도박하는 부류로 보이는군요. 이건 그냥 평생을 정신병원에서 썩어야 합니다. 별다른 방법이 없어요. 일단 집어넣고 부모님이 맘이 아파서 안되갰다고 풀어주자고 하면 풀어줘 보세요. 다시 돈 들고 나가서 주식에 투자하다가 다 까먹으면 이번에는 부모님들도 등을 돌리실 겁니다. | 17.04.05 1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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