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출시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 10년 동안 앱이라는 혁명적인 소프트웨어는 우리의 일상 곳곳을 바꿨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설치된 계산기 앱은 유독 실물 계산기의 UX를 그대로 이식한 모습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로는 일반계산기, 가로는 공학계산기로 바뀐다던지,
일부 공학용 유료 앱은 손글씨 인식이나 히스토리 관리 기능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시트계산기는 계산기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배제하고 스마트폰에 알맞는 새로운 계산기를 설계했습니다.
개발자는 통계학 기말고사에서 1년치 평균값을 구하는 과정에서 입력실수로 인해 다시 처음부터 값을 입력하는 수고에 화가나서
방학기간 동안 시트계산기를 개발했습니다.
아이폰 버전을 개발하고, 내친김에 안드로이드도 개발해 버리는 위엄을 발휘합니다.
엑셀의 UX에서 영감을 얻긴 했지만, 그렇다고 엑셀처럼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계산기를 이렇게 말들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상해보시져~
아이폰 or 안드로이드 무료 다운로드: https://apzw3.app.ㅁㅁsheet
웹사이트: http://gaeyou.com/app/sheetcalcu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