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SNS·쇼핑내역도 신용평가에 반영

[카카오독]

이건 좀 아닌듯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9&aid=0004257821&sid1=001

[카카오독]

사실상 개인사찰 아닌가 페이스북, 쇼핑내역 둘러보고 신용평가하겠다 이런거 --.--

[마에카와미쿠.]

맞춤법 얘기는 기자 뇌피셜인 듯

[카카오독]

맞춤법이 문제가 아니라 쇼핑내역, SNS를 뒤져본다는게 좀 오바죠.

[마에카와미쿠.]

사진 속 FICO와 Lenddo라는 해외기업은 대상의 SNS 상에서의 평판을 토대로 신용등급을 산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8/2017091802479.html
https://news.joins.com/article/19503502

이와는 전혀 관련 없는 맞춤법을 기자가 들먹인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 드네요

[마에카와미쿠.]

대출, 카드 등 기존의 금융 신용정보도 따지고 보면 만만치 않은 개인정보입니다.

[카카오독]

대출받으려면 금융정보는 당연히 볼수있어야죠 지금 문제는 비금융 정보 쇼핑내역,SNS까지 뒤져본다는게 오바라는거죠.

[카우보이바보]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52

[마에카와미쿠.]

내가 무엇에 돈을 얼마나 썼는지와 같은 금융정보도 쇼핑내역, SNS와 같은 비금융정보 못지 않게 민감한 개인정보라는 의미입니다. 결국은 차이가 없습니다.
신용사회 확산을 위해 비금융 정보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신용평가에 활용되는 것입니다.
중국의 세서미 크레딧과 다른 점은, 이러한 개인정보의 활용을 중국 공산당이 사회 통제를 위해 하느냐와, 개별 신용평가기업이 신용사회 확산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활용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카우보이바보]

결국은 평가사가 어디에 키워드를 두고 판단하냐에 따라 다르것죠. 결국 넷상의 빅데이터로 판단한다는건데 저게 적절한지는 잘 모르것네요..

[마에카와미쿠.]

기사에서도 나오네요
국내 기업들도 이미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고객들의 비금융정보를 수집해서 활용하고 있다고
이미 하고 있는 것이었다면 법제화로 악용되지 않도록 하는 게 맞는 것이겠네요

[카카오독]

내가 쇼핑하면서 리얼돌을 사고 자위기구를 사는것도 다본다는건데 이게 금융정보 대출얼마 받은게 있는지 보는것 하고 같나요? 답답합니다..

[카우보이바보]

???

[마에카와미쿠.]

어디에 얼마 썼는지는 개인신용평가기관이 은행, 카드회사들로부터 넘겨받는 금융정보입니다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는 거죠

[카우보이바보]

국내 금융사들은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막혀 해외 기업만큼 SNS를 들여다볼 수 없지만, 법의 허용범위 안에서 고객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구체적인 알고리즘은 각 사별로 대외비지만 큰 틀에서는 대동소이하다. 금융 거래를 위해 어떤 경로로 접속해서, 어느 페이지에 얼마나 머물렀으며, 무슨 서비스를 이용하고, 어떻게 빠져나갔는지 등이다.

이거와 저게 같나요???활용방향도 다른것 같은데요..저건 신용에 관한 문제인데..

[마에카와미쿠.]

신한은행은 고객 분석에 ‘이동경로 분석(Customer Journey Map)’ 기법을 도입해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은행의 모든 채널에서 발생하는 고객행동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빅데이터 분석기법 중 하나인 이동경로 분석은 고객의 행동을 시간 순서에 맞춰 파악하고 패턴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NH농협은행도 빅데이터로 고객 거래패턴 변화를 감지하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 데이터와 서비스 이용 데이터뿐 아니라 콜센터 상담 내역, 영업점 섭외 기록 등도 수집해 최적화된 개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을 개발했다. (...) 카카오택시 탑승 정보와 카카오 선물하기 정보를 고객 동의하에 제공받고 있다. 이러한 생활 속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시켜 고객이 원하는 금융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이미 비금융정보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기사엔 나와있네요

[카우보이바보]

저게 그거와 같냐고요 그러니까.. 고객이 어떤 경로로 어떻게 은행이나 금융권을 이용하는지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것과...개인의 소비나 SNS의 패턴을 보고 신용도를 결정해서 대출이나 이런걸 해주는게 맞냐는건 다른거 아닌가요?? 애초에 개인 정보를 들여다 보니 마니는 협의에 관한 문제라 별 관심은 없는데..저 기사가 이상한게 아니라면..저건 님이 언급한 부분과는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할 문제란거에요..

[카우보이바보]

그리고 님이 언급한 그런 부분은요..이미 통신사나 이런곳에서 마춤형 서비스라고 하는것과 다를게 없어요..내 통신 소비 패턴에 맞춰서 상품을 추천한다...사생활 문제는 둘째로 치고..저 기사가 맞다는 전제 하에서면 그런 소비 패턴을 가지고 이 사람의 신용도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문제가 있다고요...기존 금융권에서 신용이란건 그 사람의 현제 소득이나 재산등을 보고 판단하는거지 SNS상에서 모습이나 지출 내용이 아니라고요...그건 담보가 될수가 없는데 저건 그걸 담보해서 신용을 보증한다니까 문제가 될수 있는거에요..님이 언급한건 마켓딩의 목적으로 얼마든지 활용할수 있고 이미 하고 있는것들임..

[마에카와미쿠.]

수집된 비금융정보를 바탕으로 평가된 신용과 실제 부채 상환 가능성이 상관관계가 있다면 도입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알고리즘은 도입되지 않는 것이고요.
금융정보가 부족해서 충분한 신용평가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취지라고 되어있습니다

[카우보이바보]

외국이 한다고 무조건 국내에 맞다고 전 생각지 않는지라.그리고 어떤 취지로 하는지도 명확히 할 필요도 있고요.. 님이 언급한 그 취지라면 전 그게 문제라고 보고요... 개인의 신용도를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한 하나의 지표로 활용하는건 찬성하지만 그게 님이 언급한 그런 계층의 신용도를 대신한다고 한다면 우려가 우선 드네요...우리나라 금융현실과 외국은 좀 다르다고 보는지라..

[마에카와미쿠.]

저도 전면 대체하는 것 보다는
금융정보가 부족할 경우 보완하는 쪽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루리웹-2650969827]

SNS 활동 활발히하면 대출금을 잘 갚는다라는 명제가 과연 성립할까요?

[Typhoon.mk.II]

정말로 거기에만 적용할리가 없죠.
개인동의요? 이거 동의 해야지 대출 가능 액수 확인 할수있다 하면 동의 안하실건가요?

[루리웹-5959655495]

이것이 바로 중국몽입니다

[청색별]

이것들이 미친거 아냐?

[웨다.]

sns에 사치하는거 자랑하라고 부추기는 건가

[스섹대]

이걸 자한당에서 발의했어도 같은 반응일까

[외계 생명체]

완전 개인 사찰인디

[귀찮다고]

선 비금융정보 전문 신용평가회사가 도입된다. 비금융정보 전문 신평사란 개인 동의를 전제로
의무도 아닌데 뭘;;

[프크흫]

비금융정보로 심사한다는게 말이여 빙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