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AI·하드웨어 등서 전반적인 변화…경영진 쇄신으로 돌파구 찾으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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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채용과 퇴사, 중요한 승진 등 리더십의 변화와 이에 따른 조직 개편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고 WSJ는 전했다. 다만 이런 잦은 리더십 변화에 일반 직원들이 당황하자 애플은 여러 프로젝트를 보류하고 새 감독자에게 우선순위를 검토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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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한 리더십 변화를 살펴보면 먼저 애플은 지난해 4월 구글로부터 AI 전문가인 존 지아난드레아를 영입해 AI 사업 총책임자로 기용했다. 그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최고 임원 중 한 명이 됐다.
버버리 CEO 출신의 안젤라 아렌츠 애플 소매 담당 수석부사장이 4월 회사를 떠나고 데어드레이 오브라이언 인사 담당 부사장이 소매 부문까지 겸임한다.
음성인식 AI 비서 ‘시리’ 담당 빌 스테이서 부사장은 이달 초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자율주행차량 개발 프로젝트 인원 200명을 줄이고 개발자원을 에디 큐 수석부사장이 이끄는 서비스 부문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에디 큐는 현재 할리우드와 연계해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미디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던 진 문스터 루프벤처스 매니징 파트너는 “일련의 변화는 애플이 다음 10년에 걸맞는 새 공식을 찾으려 한다는 신호”라며 “기술은 계속 진화한다. 애플은 이에 맞춰 조직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변화는 최근 아이폰 판매 부진과 함께 애플의 전·현직 직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팀 쿡 CEO는 취임 초기 이후 지금까지 이렇게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인 적이 드물었기 때문. ... 1년새 조직이 가파르게 변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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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은 142억4000만 달러(약 16조 원)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애플은 증강현실(AR)과 자율주행차량, 헬스케어 등 여러 부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신제품이 나오고 있지 않다. 애플워치와 에어팟, 홈팟 등 최신 기기 판매 성적은 여전히 애플 사상 최고 히트작인 아이폰의 아성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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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제품들 가격부터가 문제인데..아이폰만의 문제가 아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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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도 퇴사하고 시리 책임자도 퇴사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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