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4화 신기와 남자
미션 개요
토벌대상 : 자이고트
보수 : 금속편, 회복정(개), 840 Fc
제한시간 : 5분
장소 : 측모의 거리
지부 주변의 아라가미 출현 상황에 이변이 생겼다.
제1부대는 신속하게 출격하여 토벌할 것.
신인의 담당은 자이고트 4마리의 토벌이다.
부유 타입의 아라가미는 사격 및 점프 공격을 구사하며 싸워라.
마초 같은 아저씨 : 여! 네가 마리아의 남동생인가!
나는 JJ, 신기를 다루는 엔지니어다. 잘 부탁한다!!
(JJ가 내민 손을 잡고 악수를 했다.)
JJ : 너와 그 신기에 대한 것은 고도에게 들어서 알고 있다.
JJ : 일반적인 제2세대 신기와 외관은 같지만,
코어가 다르다고 했지?
JJ : 나도 예전에는 뒷거래를 좀 해서 말이야, 비정품 신기 같은 것도 보긴 했지만
그런 물건은 들어본 적도 없어.
JJ : 그 녀석은 상당히...
흑발의 남성 : 상당히, 뭔가요?
JJ : 음? 류인가.
JJ : 아아, 소개하지!
이 녀석은 류다! 무뚝뚝한 녀석이라 제대로 인사도...
류 : 류 펜팡입니다.
당신이 마리아 씨의 남동생이시죠?
▶ 네 (はい)
어떻게 그걸? (なぜそれを)
류 : 잘 부탁해요! 저도 마리아 씨와 함께
제1부대에서 싸워온 갓 이터입니다.
JJ : 류, 너란 녀석은 또 그런... 참나!
평소에는 인사도 건성으로 하는 녀석이.
류 : 저는 갓 이터로서, 공수의 밸런스가 뛰어난
마리아 씨를 본보기로 삼고 있었어요.
JJ : 그런 건 처음 듣는다!
류 : 그렇겠죠, 처음으로 말했으니까.
류 : 어쨌든, 이제부터 같은 부대의 일원으로서
아라가미와 싸워나가죠!
JJ : 어이어이... 레이라가 봤으면 뒤집어질 걸...
소금에 절인 피클이 벌꿀에 절인 것처럼 됐어! 라고.
류 : 그럼 레이라처럼 신인에게 침묵이라도 하라는 건가요.
JJ : 그런 건 아니지만...
(JJ가 당신에게 다가와 귀엣말을 했다)
JJ : (조심하도록 해... 류는 아라가미 소재라면 사족을 못 쓰니까,
방심하고 있으면 이것저것 가져가 버릴 걸?)
류 : 이상한 걸 불어넣으시려고... 믿으시면 안 돼요?
고도 : 류, 그리고 너도 이곳에 있었나.
제1부대 긴급소집이다. 따라와라.
류 : 긴급소집...?
JJ : 뭐야? 무슨 일이야?
오늘은 연달아서 드문 일들이 벌어지고 있구먼.
─ 히말라야지부 작전사령실 ─
레이라 : 에... 이 수는...?
고도 : 제군이 조사해준 결과, 지부 주변의 아라가미가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류 : 같은 지역에 복수의 아라가미 반응이... 이전과는 다른 수치네요.
주인공 : (마리아의 목소리가 「아라가미 증가」 라고 말했던 건
그 지역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범위를 말한 거였나...?)
레이라 : 이대로 아라가미가 계속 늘어난다면...
류 : 무서운 거야?
레이라 : 누가 무섭다고 했나요!!
고도 : 말다툼은 그만 둬.
힘은 전부 아라가미에게 부딪쳐라.
─ 측모의 거리 ─
카리나 : 아라가미의 접근을 확인!
전투 준비를 부탁드립니다!
고도 : 예정대로, 너는 류와 함께 자이고트를 맡아라.
레이라는 지상의 소형종, 나는 중형종을 처리한다.
류 : 잘 부탁해, 신인!
레이라 : 자이고트의 움직은 파악하기 어려워요.
깊이 쫓는 건 금물이에요!
네 (はい)
▶ 레이라도! (レイラも!)
레이라 : ......예
주인공 : (이겼다...)
주인공 : (읏!? 이 감각은...?)
??? : 아라가미... 부족.
주인공 : 음?
??? : 아라가미가 부족합니다... 부족.
주인공 : 부족?
그게 대체 무슨...!?
주인공 : 마리아!!
카리나 : 부근의 아라가미를 소탕하였습니다!
해내셨군요!!
고도 : 잘했다.
고도 : 그럼, 돌아간다.
카리나 : 빨라!?
카리나 : 조금은 승리에 대한 여운, 같은 건 없는 걸까요...
류 : 해냈다... 소재를 잔뜩 얻었다!!
레이라 : 으음, 류도 솔직하게 기뻐할 때가 있군요.
류 : 아라가미 소재에 흥미가 없는 공주님이 알리가 없겠지.
레이라 : 네, 저의 흥미는 어떤 소재라도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는 강함에 있으니까요.
류 : ......
레이라 : 그렇다 치더라도, 고도는 중형종을 혼자서 상대했는데도
저렇게 태연하게... 저게 지부 최강의 모습인 거군요.
주인공 : ......
레이라 : 응? 왜 그래요?
그런 떨떠름한 얼굴을 하고...
(당신은 마리아의 목소리가 말한 「아라가미가 부족합니다」 에 대해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