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거 사기 당한걸까요? ㅠㅜ

[사이어진]

확장팩을 사용하려면 코드를 입력해야하는 게임입니다.
직거래해서 구매를 햇는데 제가 초보인지라 코드가 있는지의 여부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판매글이나 제품은 확장팩이 맞는데
(공식판매점에 확인해보니 확팩 코드는 별도 리플렛이 동봉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그 코드가 적힌 리플렛이 없다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판매자한테 문의하려고 문자 넣고 전화하는데 안받네요.
오늘 통화중이길래 또 문자남겻더니 연락이 없네요.

판매자도 모르고 판매한건지 일부러 그런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판매 자료를 스샷을 해놓았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 확팩 코드를 받는다.
2. 코드 분실이라면 그 차액을 받는다.
3. 계속 잠수이면 신고한다?
4. 기타.

[사이어진]

구매자 입장에서는 확팩을 구매한건데 게임코드 유무를 언급하지 않고 연락두절인건 문제가 없는걸까요?? ㅠ

[마징돌이]

개인거래시 서로간의 정보 오류를 위해

보통은 dlc코드 사용 유무를 기재하긴 하지만

그걸 기재하지 않았다고 해서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사이버 수사대 가봐도 별 득될 상담내용이나 기소는 불가능하고

정 억울하다면 변호사 사서 민사로 가는 방법밖에 없죠.

게임을 얼마에 구매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오프라인이건 개인중고거래건 중고제품에 동봉되는 코드는 사전에 확인이 불가하다면

사용한 제품이라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판매자가 연락을 안하는것도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상호간에 거래가 끝났으니 더이상 연락할 필요가 없다고 하거나 스팸을 해놓았거나등등 핑계거리가 많고

이게 하자품을 팔고 고의적으로 연락을 피한다라는 내용의 입증도 안되요.

[woongs49]

마징돌이님 중고장터에 올려놓으신 사일런트힐 오리진 팔리셨는지요?

[사이어진]

아니 모르고 인지하지 못한건 상식적으로 제가 인정합니다만. 확팩 가격으로 오리지날을 판매하는 판매자에 무식한 구매자인 제가 뻘소릴 햇나보군요 ㅎ 본인들께서도 미처 인지못한 부분도 타인에게 이런 따스한 의견 피력을 들으시면 어떠실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사이어진]

제글에 신고의 의지는 전혀없고 의견을 묻는건데 ㅎㅎㅎ 뻘짓하고 신고하려는 취급이 따스하네요 ㅎ

[간다간다 쑝간다]

되도록이면 스트레스 덜 받으실려면 매장에서 구매하세요.

[간다간다 쑝간다]

아 그리고 코드 사용 여부는 플스 국내 공홈에서 로그인후 확인이 가능하니 직거래시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접속후 잠시 양해 구하시고 확인해보세요. dlc 같은건 앞으로 중고쪽은 없다고 생각 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이어진]

네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ㅎㅎ

[사이어진]

그런데 오리지날을 확팩 금액으로 판매하는 판매자는 괜찮은건가요? 물론 제가 모르고 구매한 실수도 잇지만... 다른판매자는 코드사용 확팩은 오리지날 가격으로 팔더군요. 가격이 두배정도 차이라..

[scrolllocks]

가장좋은건 1번 코드를 받는다 인데., 확률이 낮고요,,
2번 차액을 받는다 쪽이 무난할것 같은데., 일단 연락이 되야 할테니요,.
3번 신고를 한다는,. 굉장히 피곤한 일이 될것 같은데 음,.
마징돌이 님 이 써주셨듯이 신고를 해도 거래가 끝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았다 혹은 차단을 했다
이런식으로 얘길하면 굉장히 애매해지기 때문에,.
4.기타,. 판매글을 내리지 않았다면 판매글에 댓글을 달아보는것도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여러개 파는 사람이라면 댓글은 확인 할수도 있으니까요..

[사스케]

신고한다고 가정할때 이정도로 판매자가 사기죄가 될 수 있는 상황은 못되겠지만 이러한 경우 판매자쪽에서 dlc 사용 유무를 써주는게 맞죠..;;
아니 그럼 왜 확장팩 금액 받고 확장팩으로 해서 글을 올립니까 dlc가 없는거면 오리지날이라고 하고 올려야지.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도 억울한것은 금전적으로 피해본 구매자입니다. 서로 몰랐다로 끝날게 아니라 피해본사람이 있는데 이익본사람이 해결해 줘야하는게 형평성상
맞는거죠.
매우 복잡한 상황인것 같지만 적당히 타협해서 양쪽 잘못 인정하고 차액의 어느정도 돌려주고 훈훈하게 끝내는게 좋다고 봅니다. (ex 50:50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