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104161424
오랜만에 기사다운 기사가 나왔네요.
지난 번에 제가 삼성의 QLED 네이밍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쓴 적이 있는데, 생각외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아니면, 삼성의 구라마케팅에 이제 사람들이 질리기 시작한건지도 모르겠군요.
기사에서 보면 일부 국가에서 삼성이 신청한 QLED 상표권 신청이 대부분 기각되었다고 하네요. 기술명에 대한 보통명사를 상표화한 경우라
기각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이런 망신이...
그래서 그런지 이번 CES 2017 에서 삼성의 입장 발표는 QLED 명칭을 독점할 생각은 없다. 누구든 QLED 명칭을 사용하고,
QLED 사용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음...
나쁜짓하다가 걸린 초딩의 변명 같은 느낌이 드네요.
지난 LED TV 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또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착시키겠다는 의도로, 자발광이든 광발광이든 QLED 라고 부를 수 있다는
논리인데, 그러면 1 세대 퀀텀닷부터 다 QLED 라고 해야 겠군요.
이번에 VA 패널의 시야각 개선으로 정말 LCD 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한 듯 하고, 제품은 정말 잘 만들어놓고 이런식으로 자기들이 마케팅에
고춧가루를 뿌리는지 모르겠군요.
결론적으로 그럼 우리도 생각을 바꿔야죠.
자... 재작년 JS 8000 시리즈부터 다들 QLED 사신 겁니다. 축하라도 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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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장난 마켓팅은 더이상 Naver... 차라리 다른 말로 자기네 기술에 따로 명칭을 붙이든지... 보통명사를 독점하고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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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장난 마켓팅은 더이상 Naver... 차라리 다른 말로 자기네 기술에 따로 명칭을 붙이든지... 보통명사를 독점하고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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