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모바일시장 환경이 등신같아서 입니다.
중국 내수시장에서는 구글서비스를 이용 할 수 없죠.(뭐 물론 구글서비스 말고도 이용 못하는 서비스는 수두룩 합니다.)
덕분에 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하지 못해서 우리나라 원스토어같은 자체 ESD시장이 커다란데, 문제는 구글의 규제와 같은 고삐가 없으니 성능이 개판입니다.
소규모의 회사들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알리바바와 같은 대기업도 다를게 없죠. 대표적으로 중국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대중화되어 있는데, 알리바바페이나 위챗페이같은 경우는 까딱하면 렉먹기 일쑤고 삼성 갤럭시는 물론 안드로이드의 기준이 되는 픽셀(구 넥서스시리즈 포함)도 뻗는 일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거기에 QR코드를 불러오는데 1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말 할 것도 없겠죠.
이야기가 좀 샜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말씀드리자면 중국 내수 어플리케이션(물론 모두 그렇지는 않겠죠.)이 무분별하게 권한을 수집하고, 상주하며, 거기에 기본적으로 쳐묵하는 램이 있기때문에 중국 내수용으로 램을 높힌 폰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HMD(구 노키아 모바일)사의 CPO 주호 사르비카스는 왜 중국 내수용은 국제판보다 램이 더 높은가? 차별 아닌가 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중국의 모바일시장은 구글이 없기 때문에 황무지와 같이 난장판이고 무법지대라서 높은 사양과 램 용량을 요구하는 반면, 다른 나라들은 구글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르기 때문에 4GB의 램 용량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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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거주 3년차 입니다. 맞아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구글의 운영체제의 가이드라인 아래, 어플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중국은 자국내 어플 스토어에서 무질서 무정연하게 어플을 아무거나 다운 받아서 씁니다. 그래서 핸드폰 성능이 안되는데 꾸역꾸역 어플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두번째 이유는 아직까지 중국 회사들의 안드로이드 커스텀 능력이 수준 미달입니다. 최적화도 안되고요. 구글 순정 운영체제는 중국내에서 못 돌리니, 자체 커스텀 운영체제를 제작해서 배포 해야되는데 거기서 나오는 최적화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뭐 말씀하신거랑 비슷한 맥략입니다만...램 6기가 8기가 달린 중국제 스마트폰도 결국엔 버벅거립니다. 오포 비보 샤오미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제작, 수정 능력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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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램알못이... 안드로이드 OS 특성상 램이 2건 8이건 꽉 채워서 상주 시킵니다. 그래야 앱 구동 시 상주 시켜놨던 정보를 바로 불러와서 빠르게 구동이 되거든요. 오히려 램이 남는다는거는 활용을 못한다는 겁니다. 램이 클수록 상주 시킬 수 있는 정보가 많아져서 앱 리프레시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죠. 이 때문에 램 3기가 박아넣은 아이폰x이 리프레시 땜에 고통받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고요. | 18.06.18 0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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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거주 3년차 입니다. 맞아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구글의 운영체제의 가이드라인 아래, 어플이 만들어져야 되는데 중국은 자국내 어플 스토어에서 무질서 무정연하게 어플을 아무거나 다운 받아서 씁니다. 그래서 핸드폰 성능이 안되는데 꾸역꾸역 어플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두번째 이유는 아직까지 중국 회사들의 안드로이드 커스텀 능력이 수준 미달입니다. 최적화도 안되고요. 구글 순정 운영체제는 중국내에서 못 돌리니, 자체 커스텀 운영체제를 제작해서 배포 해야되는데 거기서 나오는 최적화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뭐 말씀하신거랑 비슷한 맥략입니다만...램 6기가 8기가 달린 중국제 스마트폰도 결국엔 버벅거립니다. 오포 비보 샤오미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제작, 수정 능력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