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슈때문에 이번에 새로 장만한 홍채인식 USB 사용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노트7을 사용하다가 홍채잠금으로 사용하다가 없으니 무척 허전했습니다.
삼성 NOX랑 홍채인식으로 핸드폰에 들어있는 문서들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노트7을 뺏기고 ..
보안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제품을 찾아보다가 홍채인식 USB를 발견하고 이거다! 싶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홍채인식USB 본체, PC연결용 커넥터, 파우치, 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충전이 되 있어서 바로 홍채등록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용방법은 지문인식과 마찬가지로 홍채등록 2회 후, 홍채인식을 통해 잠금해제를 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홍채등록은 화면에 보이는 동그라미 부분에 홍채인식부에 눈동자를 대면 1초만에 등록이 됩니다.
등록과정이 끝난 후 인식을 하려 누르면 저렇게 빛이 나오는데요. 그 때 눈동자를 갖다대면 인식이 완료 됩니다.
홍채등록 완료 후 우측버튼을 눌러서 홍채인증을 시도 합니다. 사진 상에 나오는 파란 불은 실패했을 때 입니다.
재시도를 해서 홍채인증에 성공하면 녹색불과 비프음이 1회 나면서 잠금이 해제됩니다.
어렵게 써놓은 것 같은데 실제로 사용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구요. 홍채인식에는 빠르면 2초만에 슈슉!!! 인증하고 사용했었던 것 같네요.
USB의 중요한 기능인 읽기/쓰기 속도와 용량은 실사용에 무리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16기가 제품이 아무래도 블루레이 영화를 넣기보단 보안문서를
넣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같습니다. 시험삼아 동영상 하나를 옮겨봤는데 30초 정도로 비교적 빨랐습니다.
핸드폰에 연결하는게 기본이라 영상을 바로 핸드폰에서 확인할 수 있었구요. PC에 연결할때는 동봉된 커넥터를 사용하면 됩니다.
총평)
저처럼 보안에 관련되서 더 강력한 보안솔루션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실텐데 저는 업무상 필요한 문서들을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여러 군데에 저장안하고
홍채인증하고 바로 꼽아서 USB내에서만 저장, 삭제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갤럭시 NOX에 저장했던 것보다 편리해졌고, 홍채등록을 2명까지 가능해서
보안담당자 2명이서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볍고 어디든 연결하기 편한 홍채인식 보안USB, 한번 쯤 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현재 최저가로 나오는 곳들은 수량이 여러 개 구매해야 가능한데, 펀샵에 로그인하고 보시면 7만원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