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가전] [11번가] DNA GR-270 QHD 165 / 369,000원

[왈라왈도]

[11번가] DNA GR-270 QHD 165 / 369,000원

http://www.11st.co.kr/browsing/MallPlanDetail.tmall?method=getMallPlanDetail&isPlan=Y&planDisplayNumber=943770

5만원 할인 쿠폰은 적용해서 369,000원입니다.

쿠폰은 한정수량이고 쿠폰적용 안되시는 분들은 11번가 바로가기가 On 되어있는지 확인하시면 될겁니다.

제가 이전에 가성비 좋은 32인치 144Hz FHD 모니터 직접 구매해서 사용기 겸 핫딜 정보 올렸었는데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강화유리 부분이 실제로 사용하면 할 수록 많이 비치는 문제 때문에 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결국 그 모니터는 동생한테 넘기고 이번엔 가격 좀 있어도 제대로된 모니터 살려고 알아보던 중 같은 회사에서 27인치 스펙 좋은 모니터가 있어서 또 사봤습니다.

(이번엔 강화유리가 아니네요 ㅎㅎ)

가성비도 좋고 이전에 32인치 모니터 불량화소 건으로 교환 받았을 때 AS도 나쁘지 않아서 같은회사꺼 재구매 했습니다.

저는 21일에 티몬에서 3만원 쿠폰 받아서 389,000원에 샀었는데, 오늘 11번가에 5만원 할인 쿠폰가로 해서 369,000원이 떴더라구요 ㅠㅠ

제 구매내역과 AS 당시 문자 내용입니다.

그럼 우선 개봉하는 사진부터

포장상태 튼튼하게 잘왔고 다행히 저는 불량화소나 빛샘 이런거 없었습니다.  완전 무결점 정책이 아닌 부분 무결점 정책이니깐 사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구요.

가격대가 있는 모니터다 보니깐 제품 마감이나 완성도도 괜찮고 스탠드 조립시 유격이나 흔들거리는 부분도 없었습니다.  드라이버 동봉되어 있는것도 좋았구요.

개인적으로는 모니터가 상당히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모니터 스펙을 보면 27인치에 2560 x 1440 QHD 해상도에 주사율 165Hz(DP포트)입니다.  흐드미나 DVI 연결시에는 144Hz입니다.

패널은 TN패널이며 응답속도는 기본 5ms / OD 적용시 1ms 입니다.

아마 이 모니터 패널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제일 많으실 것 같은데요, 최대한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TN 패널 색감은 화사하니 좋았습니다.  직전 모니터는 저가형 VA 패널이어서 그랬는지 약간 물빠진 색감을 보였었는데 이번 모니터는 그렇지 않네요.

27인치에 QHD이다 보니 쨍한 화면에 배그나 옵치하니깐 신세계더군요.  확실히 FHD랑은 비교불가이긴 해요.

모니터에는 게임모드, 그림모드와 같이 ECO라고 미리 셋팅되어 있는 값이 있는데 게임모드시 어두운 부분도 잘 보이게끔

감마셋팅이 되어 있어서 게임할 땐 편하지만 웹서핑 할때는 눈이 아프니 직접 조절해서 쓰시던지 모드를 바꿔가면서 쓰시던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원터치로 모드 변경과 출력 포트 변경이 가능해서 번거롭게 OSD 들어가서 뒤적거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시야각도 예전 TN패널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  IPS나 VA 패널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http://www.coolenjoy.net/bbs/31/720007

제가 모니터 사기전에 참고했던 같은 모니터 사용기인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응답속도는 기본이 5ms이고 OD 걸면 1ms 인데 제가 써보니 5ms나 OD건 1ms나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OD 걸었을때 생기는 역잔상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바로 직전 쓰던 32인치도 VA 패널이고 그 전에 쓰던 27인치 삼성 커브드 모니터도 VA 패널이었는데 아마 써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VA 패널이 검은색 부분에서 잔상이 심하다는 것을요.  TN패널은 그런거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전에는 어두운 게임 하면 검은색 부분 잔상이 너무 심해서

이질감이 심했었는데 이 제품은 기본 응답속도로 게임을 해도 잔상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주사율 모니터의 부드러움은 인터넷 스크롤링만 해봐도 바로 느껴집니다.  60Hz 모니터 쓰시던 분들은 바로 체감이 되실겁니다.

며칠 써보니 색감부터 시야각까지 여러 부분에서 이제는 더이상 IPS모니터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써본 TN패널이었는데 확실히 예전의 TN패널이 아니었습니다.

이 외에도 플리커 프리, 프리싱크, 타이머 기능, 화면 크로스헤어 기능 등 기본적인 게이밍용 기능도 있습니다.

쓰면서 단점으로 느꼈던 부분은 기본 셋팅 모드들 설정값들이 그닥 좋은 것 같지 않아서 결국은 그냥 제가 조정해서 썼다는 것과

요즘 트렌드인 소프트웨어 OSD가 없단 것 정도이네요.

고스펙대비 가격도 괜찮고 디자인이나 만듦새도 좋고 이번에 11번가에서 5만원 쿠폰 행사도 하니

모니터 구매 예정이신분들에게는 한번 고려해볼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www.11st.co.kr/browsing/MallPlanDetail.tmall?method=getMallPlanDetail&isPlan=Y&planDisplayNumber=943770

[Soul메이트]

ㅗㅜ...실사용후기

[루리웹-0246250972]

새치기 미안한데 이거 다른사이트에도 다 올리고 쿨엔같은데서는 광고라고 차단당했더라 업자글인듯

[플라스틱 수저]

QHD에 27인치는 좀 작다는 말이 많던데 어떤가요? 근데 사실 이러면 4k모니터도 한 40인치는 되어야 쓸 수 있지 않나 싶고..

[왈라왈도]

32인치 쓰다가 27인치 쓰면 좀 작긴 해요. 근데 32인치 쓸때 생각해보면 한눈에 전체 화면이 안들어와서 진짜 순수하게 게이밍 용도로는 27인치가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32인치는 픽셀이 너무 잘보여서...
27인치는 정말 쩅하더라구요

[겡구]

27 큐치디 쓰는중인데 작긴 작아요 그러나 쓰다보면 적응되서 작은줄 모르고 쓰게되네요

[언제나평상심]

개인적으론 모니터는 거리가 가까워서 충분히 좋았습니다

[Kerty]

사람 및 시야 거리마다 케바케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27 qhd 23 fhd조합으로 쓰는데 딱히 작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네요.

[nefos]

27 QHD 쓰는 입장에서 크롬은 125% 확대해서 쓰고, 바탕화면 아이콘도 큰 아이콘으로 씁니다.
DPI가 높아서 3D게임은 좋은데, 인터넷이 중심이면 QHD는 32인치정도 되었어야했다는 느낌입니다.

[플라스틱 수저]

그렇군요.. 지금 쓰는건 27인치 FHD인데 다음번 모니터는 잘 고려해서 사야겠네요.
그나저나 화면이 커지면서 컴퓨터 책상에 무리가 오고 있네요. 책상이 작아서 사실 27인치로도 좀 꽉 차는데 그 이상은 어떨런지.

[초록결정]

직접 봐야함요. 저도 멋모르고 27인지 qhd 샀다가 다시 팔고 fhd로 넘어왔네요. 근데 작은 화면 고해상도 잘 쓰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케바케인듯합니다.

[unotme]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직접 겪어보셔야합니다.
전 27인치 FHD는 쓸수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니터는 팔뻗어서 간신히 닿는 정도의 거리에 두고 씁니다.

[용과GOD이]

집에나 가람....

[츄릅츄릅]

가람 비추에요???

[카페도쇼콜라]

저도 tn쓰다가 va넘어갔는데 티엔이 오히려좋아서 놀람

[rubic]

32인치면 끌리는데....

[크리스티언]

아니 우리들에게 정보공유해주시는 분에게 비추는 뭔지..? 답이 읍네..

[로리로리하군]

전 알파흐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