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이 아마 카페를 운영하며 가장 긴장했던 해였던거 같습니다. 매장이 군인아파트 입구쪽에 있다 보니 주 고객의 60-70%가 군인가족 들이 오시게 되더군요. 문제는 이 아파트가 2017년 초에 철거되었습니다.
매장을 운영한지 3-4년정도 지나니 어느정도 자리는 잡혀 가는데 군인아파트 이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매장의 위치가 워낙 안쪽에 있어서 아파트 이주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이것저것 배우며 준비를 철저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고, 만약 이 매장을 정리하고 다른곳에 가게 된다 하더라도 도움이 될만한 것들 배워왔습니다.
아파트 이주도 처음에는 2015년에 시행한다고 했다가 이런말 저런말이 나오면서 조금씩 연기되서 정말 매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하도 연기를 거듭해서 어떨때는 차라리 어서 이주 날짜가 확정되어 마음이 편해졌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혼자서 있다 보면 답도 안나오고 답답하고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매장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만나서 조언을 구해 보기도 했습니다. 틈틈이 시간을 내서 다른곳에서 매장 하시는 분들을 만나 보기도 했습니다. 몇몇 분들이 매장홍보와 인테리어를 바꾸어보라고 알려주셔서 이러한 부분을 고려를 많이 하였는데 아무래도 기술적인 부분에 직착하는 제 성향하고는 맞지 않아 매장에 좀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16년 말부터 자율적으로 이주 하기 시작해서 2017년 3월에 아파트가 폐쇄되었습니다. 매장을 운영하며 처음으로 4월 매출이 3월 매출보다 낮아져서 엄청 긴장했습니다. 그러다 날이 더워짐에 따라 다시 매출이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작년에 최고 연매출을 올렸습니다. 솔직히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무언가 큰 고비 없이 해결되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친구들
매장을 운영하기전에 여러 부류의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매장을 오픈 한뒤에 매장에만 박혀서 이것저것을 시도 하다보니 점점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더군요. 아마도 지금까지 쉬어본 날이 20일이 안되는 점과 오픈9시에 마감 24시가 이다 보니 모임이나 만남을 나가지 못한게 크게 작용한거 갔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20년 넘게 동안 알고 지낸 형님...배개의 쿠션감을 확인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보시다시피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육체적으로 힘들고 어려운것 보다는 의논할 상대가 없는것이 저를 휠씬 힘들게 하더군요. 다행히 사업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매장에서 지내고, 사업에 대한 생각만을 주로 하다보니, 매장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요식업쪽에 전문직에 있는 분들과 친해지게 되더군요.
그 분 들 중에서도 제과제빵쪽 일을 하던 친구들이 많이 도움을 주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작년 봄에 일을 그만두고 일산쪽으로 이사갔고, 또 그 중 오픈때부터 큰 도움을 주었던 절친한 후배는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의논하고 지내왔었기 때문에 둘을 잃은것은 크나큰 손해 였고 극복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 로스팅
작년부터 로스팅 관련해서 이런저런 정보를 주고 받는 친구들이 생겼는데 그들과 애기하며 생두와 로스팅 방법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눈 끝에 2017년 초에 적당한 포인트를 잡고 그 방식으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좀더 손을 보고 싶었는데 로스팅기가 5키로짜리다 보니 샘플로스팅 하는것도 만만치 않아서 일단 이정도에서 머물러 있게 되었습니다.
- 제과제빵
작년초에 후배가 제빵일을 그만두고 이사간다고 할때 특별히 부탁해서 몇일에 걸쳐서 배우고 싶은걸 배웠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냉장 보관해야 해서 쇼케이스가 있어야 하는데 제 매장에는 쇼케이스가 없어서 팔려는 목적보다는 정말 해보고 만들어 보고 싶어서 배운거라 매상에는 큰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한명의 후배가 이사간 뒤에는 다른 절친 한 후배는 반년정도 잠수 타더니 운명했습니다. 거기다가 초에는 아파트도 없어지고 해서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라에 다른 제빵하는 친구의 선배가 놀러 오셨다가 3일정도 제 작업실에 오셔서 직접 가르쳐 주셨습니다.
현직 공장장 이시다 보니 정말 이제까지 배운것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제과제빵에 해박하시고 많은 부분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반죽부터 발효, 성형, 오븐까지 세세한 부분을 수정하도록 알려주고 심지어는 이제것 판매하고 있던 제 제과제빵 배합을 보시고는 '이딴거 팔지 말고 내가 알려주는거 팔아봐.' 하시며 본인 배합을 책으로 주시고 가셨습니다. 솔직히 그 이후로 알려주신거에 맞춰서 가지고 있는 배합을 죄다 손보면서 테스트 하기도 바빠서 다른건 크게 손대보지도 못했습니다.
나름 마카롱도 잘 만들게 되어서 그럭저럭 팔고 있습니다. 저번에 마카롱카페 오픈을 도우면서 서로 배합에 대해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좀더 맛있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번 마카롱카페를 오픈을 도울때 주방셋팅을 보고 친구와 통화하면서 마카롱이 안나올거 같다고 했었는데 나중에 마카롱이 안나와서 도와 달라고 해서 친구가 가서 해결해 준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안되었음.) 대부분 작업실에서만 지내다 보니 제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잘 모르겠었는데 남의 작업실에 가서 셋팅을 보고 될지 안될지를 맞추고 나니 노력한 만큼 아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맥주양조
잘 해볼려고 나름 노력을 많이 했는데 처음 했을때 만큼의 맛이 나오질 않아 무엇이 문제인지 찾는데 많은 고민을 한게 하였습니다. 보통 이런걸 해결하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최근 맥주양조에 관한 많은 책들이 나왔는데 생각처럼 자가양조에 관련되서 마음에 드는 책은 없더군요. 그러다 보니 좀 흐릿한 상태에서 지내고 있다가 지인중 한명이 L사에 신제품개발쪽에 취업에 되면서 정말 순식간에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그쪽에 물어보면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 머신수리
주변에서 창업할때 도와달라고 하는 경우가 좀 있어서 한동안은 머신을 설치만 하고 다녔습니다
머신을 설치하면서 크게 고생한적은 없는데 제빙기 설치 할때 배수때문에 몇번 고생하면서 머신 설치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시 공부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주변에서 고장날때마다 도와주다 보니 좀 많은것을 알게 되더군요.
작년에 한동안은 가져오는 머신이 죄다 아피아여서 아피아만 신나게 고쳤습니다
예전부터 머신 부품을 수입해 볼려고 시도를 해오고 있었는데 드디어 성공해서 잡다한 부속들을 대량으로 사왔습니다.
- 육가공
맥주를 마시며 안주로 해먹을려고 배운게 육가공이 었는데 작년을 버티는데 가장 큰 역활을 한게 수제소세지 입니다. 우연히 만들어서 먹다가 그것을 본 손님이 구입해 가시면서 알음알음 판매 하다가 햄버거파동이 터지면서 연초에 아파트 이전으로 매출이 떨어질때 소세지 팔아서 채웠다고 할정도로 많이 팔았습니다.
(정육점으로 바까볼까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여름이 되면서 한동안 육가공 제품은 안만들다가 가을이 되면서 햄과 학센을 간간히 만들어 왔습니다.
- 추출교육
여름이 되고 매출이 좀 회복되고 하니 무언가 배워야 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제과제빵에 관해 다시 배우고나니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찾는것보다는 하던것을 좀더 깊이 있게 가다듬고 싶어 지더군요. 그러던 차에 좋은 기회가 와서 염평용씨가 하는 에스프레소 추출수업을 받았습니다.
전부터 추출에 관련되서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며 나름 공부를 해왔더니 머리속에서 정돈이 안되고 좀 꼬여 있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깔끔에게 정리 할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수제초콜릿
올해 말도안되게 많은 쿠키 크런치를 얻어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빼빼로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게 초콜릿이었는데 수능선물셋트 만들고 나서 이런저런 자료를 보니 만드는 방식을 좀 개선해 볼수 있겠더군요. 그래서 그 시도 해 볼려고 했는데 친구가 재료가 부족하다고 빌려가더니 초콜릿을 만들어서 돌려주는 바람에 시도해 보진 못했습니다.
(하트를 제외한 것들이 친구가 만들어 준것 입니다. 친구가 저 입술 모양 몰드를 좋아해서 다양한 입술로 받았습니다.)
매장을 운영해 오며 가장 고민해 오던 아파트 이주를 잘 넘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다양한 분들이 매장에 오셔서 이런저런걸 할수 있게 되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관리 잘 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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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생존하도 힘든데 8년이라니 대단하시네요.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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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는 아니지만 1여 년간 돼지고기 손질하는 주방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다 배우는 입장으로 일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저 사진속에 빨간색 망은 그 흔히들 아는 양파 망이 맞습니다. 그리고 양심이 있다면 사용하면 안되는게 맞고요. 제가 보고 배운 건 전부 삼베 보자기에 일일이 넣고 묶고 빼고 씻고 손질하고 했었거든요. 삼베 보자기를 사용하게되면 뒤처리 할 때 손이 정말 많이 가서 귀찮기도 하고 무엇보다 세척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 마무리 칠 때 마다 삼베 보자기만 정말 30분이 넘도록 손질하고 또 손질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저 빨간 양파망 얘기를 슬쩍 꺼내봤다가 그자리에서 주방용 국자로 머리를 풀스윙으로 한 대 얻어맞은 이후로는 절대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파는 사람이 사소한 부분부터 허투루하지않고 정직하게 만들어야 맛이 제대로 나오는 법이고, 그 음식 맛에 손님들은 정직하게 반응 한다며 주방이 힘들어야 음식 맛이 올라가고 손님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가게가 잘 되고, 그렇게 되면 주방에 사람들을 하나둘씩 더 늘릴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덜 힘들어지게 된다ㅋㅋㅋ 이런 가르침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저 빨간 양파망은 솔직히 안 쓰는 곳이 없을껍니다. 제가 있던 곳은 '하루에 몇개만 팔자!' 라고 수량을 딱 정해놓고 일찍 완판되도 그냥 셔터 내리는 곳이어서 삼베 보자기가 가능했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마 다른 가게들은 보통 저 양파망 안 쓰는곳이 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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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같은자리에서 7년째 자영업 하고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네요...자영업은 정직하게 존버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요령 피우거나 게으르면 끝이더라구요ㅎㅎ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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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냥 커피만 내리는게 아니라 계속 배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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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기 벌건거 양파망 아닌가요? 엄청 안좋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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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생존하도 힘든데 8년이라니 대단하시네요.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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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요. | 18.04.07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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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노력하고 있습니다. | 18.04.07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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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같은자리에서 7년째 자영업 하고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네요...자영업은 정직하게 존버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요령 피우거나 게으르면 끝이더라구요ㅎㅎ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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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합니다. | 18.04.07 2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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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냥 커피만 내리는게 아니라 계속 배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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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드렸습니다. | 18.04.08 0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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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합니다.~_~ | 18.04.08 0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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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동 입니다. | 18.04.08 0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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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이나 견과류는 홈쇼핑 인기에 편승하여 유행이 쉽게 변합니다. 비폴렌, 히비스커스~자일리톨, 맥주효모~레몬밤, 노니등등 잠깐잠깐씩 유행하다가 바뀝니다. 저희집에 종류별로 하나씩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 18.04.12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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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동 입니다. | 18.04.11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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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네요. 상호랑 위치 쪽지 좀 주세용 | 18.04.11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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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려 주셔서 직접 찾았습니다. 카페고센이네요~ 서울 송파구 양산로 11 (거여동, 거여주차빌딩) | 18.04.11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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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먹으러 몰래 가겠습니다~ | 18.04.11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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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직도 시공에 있습니다. | 18.04.11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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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p
송파구 거여동에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 | 18.04.11 17: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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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기 벌건거 양파망 아닌가요? 엄청 안좋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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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는 아니지만 1여 년간 돼지고기 손질하는 주방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다 배우는 입장으로 일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저 사진속에 빨간색 망은 그 흔히들 아는 양파 망이 맞습니다. 그리고 양심이 있다면 사용하면 안되는게 맞고요. 제가 보고 배운 건 전부 삼베 보자기에 일일이 넣고 묶고 빼고 씻고 손질하고 했었거든요. 삼베 보자기를 사용하게되면 뒤처리 할 때 손이 정말 많이 가서 귀찮기도 하고 무엇보다 세척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 마무리 칠 때 마다 삼베 보자기만 정말 30분이 넘도록 손질하고 또 손질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저 빨간 양파망 얘기를 슬쩍 꺼내봤다가 그자리에서 주방용 국자로 머리를 풀스윙으로 한 대 얻어맞은 이후로는 절대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파는 사람이 사소한 부분부터 허투루하지않고 정직하게 만들어야 맛이 제대로 나오는 법이고, 그 음식 맛에 손님들은 정직하게 반응 한다며 주방이 힘들어야 음식 맛이 올라가고 손님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가게가 잘 되고, 그렇게 되면 주방에 사람들을 하나둘씩 더 늘릴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덜 힘들어지게 된다ㅋㅋㅋ 이런 가르침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저 빨간 양파망은 솔직히 안 쓰는 곳이 없을껍니다. 제가 있던 곳은 '하루에 몇개만 팔자!' 라고 수량을 딱 정해놓고 일찍 완판되도 그냥 셔터 내리는 곳이어서 삼베 보자기가 가능했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마 다른 가게들은 보통 저 양파망 안 쓰는곳이 없을 거에요. | 18.04.11 13:46 | |
(IP보기클릭)220.85.***.***
후배가 알려준데로만 한건데 몸에 안좋은지는 몰랐습니다. 다른걸로 알아 봐야 겠네요. | 18.04.11 17:26 | |
(IP보기클릭)125.180.***.***
아닙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작성하신 소중한 글에 댓글로 괜히 '태클'을 거는것같은 모양새가 되어서 뭔가.. 죄송합니다.. | 18.04.11 18:45 | |
(IP보기클릭)58.141.***.***
루리웹-0
http://news.joins.com/article/2399176 | 18.04.11 18:57 | |
(IP보기클릭)114.200.***.***
삼배 보자기말고.. 1회용으로 색 안들어간 망같은거 찾아보면 있을꺼같긴한데 .... 그럼 1번쓰고 버리면 편하잖아요. 그것보다.... 제가 말하고싶었던건.... 님 사수분 그말했다고 주방용국자로 풀스윙으로 때리다니 정말 무식하군요. | 18.04.11 22:32 | |
(IP보기클릭)183.96.***.***
스테인레스로된 국물 우려내는 통같은게 있습니다 그게 위생에도 좋고 뒷처리도 가장 편해요 녹도 안쓸고 | 18.04.11 23:05 | |
(IP보기클릭)221.165.***.***
http://ws.cconma.com/Upload/Product/400x350/2016/57e14190d9a50.jpg | 18.04.11 23:20 | |
(IP보기클릭)183.96.***.***
예 바로 이거죠 | 18.04.11 23:57 | |
(IP보기클릭)182.221.***.***
이게 제일 좋습니다. 세척도 매우 용이하고 위생적입니다. 구입단가도 그리 쎄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양파망은 처음보네요. | 18.04.12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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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명동에서 장사를 해서 구청에서 수시로 나오는데요, 양파망도 검사를 하더라구요. 그만큼 안 좋다는 말이겠죠. 다른분들 말씀처럼 삼베망을 하시던지 스텐 제품을 하시는 것이 맞구요, 또 그게 건강에도 좋습니다 ^^ | 18.04.12 15:21 | |
(IP보기클릭)182.211.***.***
1회용 거름망도 있습니다. 국물백이나 티거름망 검색하시면 쉽게 나옵니다. | 18.04.13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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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97.***.***
(IP보기클릭)220.85.***.***
헐 맞습니다. | 18.04.11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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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땅거지
쪽지 드렸습니다. | 18.04.11 17:30 | |
(IP보기클릭)17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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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다. | 18.04.11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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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쪽지 드렸습니다. | 18.04.11 1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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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요. | 18.04.11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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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Label™
ㄳ요. | 18.04.11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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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쓸게 많습니다. | 18.04.11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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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다. | 18.04.11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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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커피입니다. | 18.04.11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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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 18.04.11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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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70%는 커피로 나옵니다...ㅎㅎ | 18.04.11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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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거여동 라이프아파트 입니다. | 18.04.12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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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다. | 18.04.12 16: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