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블로그에 쓴 글(http://stellistdesign.com/220829776127 )을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꼭 들어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니가 노트북을 만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소니의 바이오(VAIO)는 비록 시장점유율은 높지 않았으나, 노트북 시장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친 기업입니다. UMPC의 개념이 생기기 전에 이미 그 형태를 바이오 U라는 제품으로 정립했고, 요즘 유행하는 맥북에어형 물방울 디자인은 무려 2003년에 바이오 X505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13년 전인 2003년에 10.4인치에 780g 무게를 실현했으니 시대를 초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흔히 치클릿 키보드라 부르는 아이솔레이션 키캡이 요즘은 대부분의 노트북들에 사용되는데, 이 디자인의 키보드 역시 소니가 가장 노트북에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돈 안되는 사업을 계속 붙잡고 있는건 여러 분야에서 고전하던 소니에게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소니는 결국 2014년 사모펀드에 PC 사업부를 매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립된 바이오 주식회사는 여전히 소니가 5%의 지분을 갖고 있고, 과거 소니 직원들이 자리를 옮겼으며 공장마저도 기존 소니의 공장에서 생산하지만, 소니라고 부르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바이오 Z 캔버스는 바로 이 바이오 주식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펜을 탑재하고 윈도우가 돌아가는 태블릿이면서, 전문가용 노트북인 맥북프로 15인치와 동급의 i7-4770HQ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되어 어지간한 무거운 프로그램은 전부 돌릴 수 있습니다. 그래픽은 맥북프로 13인치와 비슷한 아이리스 프로 5200,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2560x1706에 Adobe RGB 95% 색재현율 등, 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겉모습만 태블릿이고 성능은 프로급 노트북인 제품이지요. 물론 약점은 있는데, 일단 무게가 1.2kg로 무거운 편이고 배터리 지속시간도 태블릿치고는 짧습니다. 고성능 쿼드코어 CPU가 사용된 만큼 어댑터도 크고, 결정적으로 초기 출시가도 매우 비쌌습니다.
하지만 출시된 지 1년이 훨씬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이 제품을 뛰어넘는 성능의 태블릿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타사의 태블릿들은 비싼 i7 모델이라도 전력소모 등등의 이유로 듀얼코어 저전압 프로세서를 쓰기 때문이지요. 서피스북의 dGPU 모델은 그래픽 성능에서 더 뛰어나지만 CPU 성능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게다가, 얼마전부터 이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연말이나 내년 초에 새 모델이 나오려고 해서 그러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덕분에 중하급 서피스 프로4 정도의 가격으로 엔트리 모델을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해외구매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AS 등에 있어서 약점은 있긴 하지만요.
서론이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개봉해 보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상품은 리퍼비쉬 제품으로, 일부 구성품이 빠져있습니다.
패키지 및 구성품
패키지입니다. 매우 심플한데, 리퍼비쉬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식 패키지도 이렇습니다.
구성품입니다. 각종 설명서와 충전기, 펜. 국내의 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했기 때문에 돼지코와 한글 키보드 자판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표준 크로버형 3구 전원케이블을 쓰기 때문에, 저 부분만 따로 구입하면 돼지코 없이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퍼비쉬라서 빠진 구성품들이 있는데, 펜에 들어가는 AAAA 배터리, 추가 펜심, 펜 고정용 홀더, 융이 빠져있습니다. 그 외에는 아마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쿼드코어 CPU를 쓰기 때문에 어댑터도 그런 노트북과 비슷합니다. 65W 출력의 어댑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펜은 서피스 씨리즈에도 쓰이는 엔트리그(NTrig) 방식을 적당히 커스텀 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펜에는 두 개의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서피스와 마찬가지로 AAAA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이게 굉장히 구하기 어렵더군요...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나 용산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시중에 파는 9V 전지 중 일부가 6개의 AAAA 배터리로 이루어져 분해하면 된다는 팁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찜찜하여 그냥 AAAA 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본체 및 키보드
바이오 Z 캔버스의 본체입니다. 여타 윈도우 태블릿들이 그렇듯, 전면은 강화유리만 딱 덮여있습니다.
바이오 주식회사의 주장으로는 강화유리도 특별한데, 전면 뿐 아니라 측면 4군데도 보강이 되어 있어서 충격에 더 강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떨어뜨리면... 깨질 것 같습니다.
하단부 양쪽에 슬릿같은 부분은 스피커입니다. 세워서 쓰는 물건인데 스피커가 하단에 가버리는 구조입니다. ;;;
후면은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알루미늄이라 발열에 유리하고 촉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상단부는 안테나 역할 때문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코어 i7 스티커와 아이리스 프로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후면 가운데에는 킥스탠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우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힘을 상당히 주어야 펼쳐지고, 한번 펼쳐지면 탄성으로 끝까지 쭉 펼쳐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이오 Z 캔버스가 서게 됩니다. 이 스탠드가 굉장히 예술인데...
스탠드의 탄성력이 아주 절묘한 만큼만 작용합니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태블릿을 세워둔 상태에서 윗부분을 밀면, 거기에 따라 스탠드가 천천히 접히고, 손을 떼는 순간 그 자리에 고정이 됩니다. 탄성력으로 다시 태블릿이 펴지거나 지지력이 부족해서 확 접혀버리는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 딱 섭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손으로 태블릿 윗부분을 잡아당기면, 스탠드가 같이 딸려올라와 덜컹거리는게 아니라 내가 당기는 만큼만 탄성력으로 스탠드가 펼쳐집니다. 즉, 한손만 가지고 태블릿을 눕히거나 세울 수 있습니다.
처음 이 스탠드를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서피스의 방식이 더 좋아보이는데 왜 이런걸 썼지..." 라고 생각했는데, 실물을 써보자마자 그런 생각이 바로 달아났습니다. 정말 예술적으로 만들어진 스탠드입니다. 이건 꼭 직접 써봐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시 태블릿으로 돌아와서... 오른편에는 위에서부터 전원버튼, 볼륨버튼, 펜 고정 구멍이 있습니다. 원래는 저기에 펜 고정 홀더를 끼워서 쓰는데, 리퍼 제품이라 홀더가 없습니다. 대신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저기에 펜 클립을 붙이면 달라붙습니다.
요렇게 말이지요.
위 사진에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키보드와 연결되는 접점입니다. 화면 위에 키보드를 덮어놓았을 때 여기를 통해 키보드가 충전되고 또 화면이 덮여있는걸 인식해서 화면을 끄는(노트북을 덮었을 때 처럼) 역할을 합니다.
상단부 전체에는 배기구가 있고, 양쪽에 버튼이 하나씩 있습니다. 왼쪽 버튼은 터치스크린으로 태블릿을 쓸 때 유용한 바로가기 버튼들을 호출하는 기능이고(복사, 붙여넣기 등) 오른쪽 버튼은 터치스크린을 켜고 끄는 기능입니다. 터치스크린을 꺼도 펜은 작동하기 때문에 팜 리젝션이 신경쓰일 때 그냥 아예 터치스크린을 꺼둘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바이오 Z 캔버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확장단자가 전부 있습니다.
3.5mm 이어폰 단자, 2개의 USB 풀사이즈 포트, SD카드 슬랏, 모니터 연결을 위한 miniDP와 HDMI 포트(네, 듀얼 모니터 연결이 가능합니다), RJ45 유선랜 단자, 그리고 충전을 위한 충전 단자까지. 태블릿에서는 당연히 상상도 할 수 없었고, 요즘은 노트북에서조차 빼버리는 단자들까지 전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이오 Z 캔버스를 들고다니면 불편하게 젠더를 같이 들고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어지간한 주변기기, 모니터, SD카드는 그냥 바로 꼽을 수 있습니다. 충전과 동시에 말이죠. 무선랜이 제공 안되는 환경에서도 그냥 랜선을 꼽으면 그만입니다.
바이오 Z 캔버스에는 키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무게가 300g 정도로, 태블릿과 합치면 1.55kg 정도입니다. 맥북 프로 레이타 13인치보다 조금 가벼운 수준이 되지요.
요즘 태블릿들은 무게를 가볍게 하고, 키보드를 스마트커버처럼 쓰느라 얇게 하고 부드러운 재질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오 Z 캔버스는 키보드를 그냥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습니다. 키스트로크도 의외로 깊이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도 적당한 두께의 노트북스러운 키감은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본체에 연결하면 충전되지만, micro 5pin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따로 충전할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스위치와 접점부,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달려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보이질 않는데, 이 제품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아닙니다. 바이오 Z 캔버스에 무선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고 거기에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2.4GHz 또는 5.2GHz 무선대역을 통해 연결됩니다.
후면은 요렇게 되어 있어서, 태블릿에 덮으면 마치 노트북을 덮어놓은 것 같은 형태가 됩니다.
이 키보드의 단점은 얇은 알루미늄 판이라는 점인데, 한쪽으로만 힘을 주어 탈착하며 사용하다보면 키보드가 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심조심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요런식으로 노트북처럼 사용이 됩니다.
카페에 가져가서는 사용하지 않을 때 그냥 이렇게 덮어두고 세워두기만 해도 뭔가 뿌듯한 느낌입니다.
각도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렇게 많이 눕혀놓고 잡지 보듯이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혹은 스탠드를 아예 접어서 평면으로 놓고 사용하는것도 물론 가능하지요.
지금까지 바이오 Z 캔버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얼마 간 사용해보고 난 뒤, 후속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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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Z캔버스 1테라 모델을 사용 중인데, 펜 사용해본 결과 서피스 그 모든 라인업과는 펜 성능이 차원이 다릅니다. 같은 엔트리그이지만 바이오에서 자체적으로 커스텀해서 나온 건데, 그래픽 작업하시는 분들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것이 와콤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이라고도 합니다. 기본 엔트리그는 사실 써먹을게 못돼서요... 그래픽 작업하시려면 Z캔버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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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자입니다. 사실려면 512gb에 16g 짜리 사세요. 256gb 는 일반 sata 방식이고 512는 pcie 방식 입니다. 또 태블릿인 관계로 램 업글이 어려워 16기가 는는 되어야 레이어 많이 올릴때 여유있게 돌아갑니다. 물론 기본 성는도 현돈하는 최고성능이긴 하지만요. 주로쓰는 프로그램은 클립스튜디오와 페인터입니다. 이거 사고 인튜어스 프로 바로 처분했습니다. 소음도 적고, 발열 역시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이 태블릿 컨셉 자체가 크리레이터 들을 위한 태블렛으로 일본에서 클립스튜드오+캔버스로 작업한 영상들이 유툽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저는 정말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장점 3:2 비율로 그림기리기 좋다. 발열 소음을 잡았다. 엔트리거 개량형으로 와콤에 필적하며 정확도는 와콤보다 뛰어나다. 키보드 분리형이라 왼쪽에 키보드 오른쪽에 본체 놓고 단축키 쓰기가 편하다. 흰지가 예술이다. 써봐야 안다. 가장 큰점은 이걸 대체할만한 물건이 없다. 컴페니언? 무게, 발열, 배터리, 성능 노직 와콤이라는건 빼곤.... 단점 가격 AS 이것보다 뛰어난 휴대용 그림그리기 툴이 없었기에 담점을 잡기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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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캔버스는 일본 내에서 그래픽 디자이너/크리에이터들의 고려사항과 의견을 십분 수용하여 제작된 크리에이터를 위한 아이템이라고 봐야합니다. 스탠드 형식이고 키보드 분리형태기에 무릎에 놓고 쓰는 소위 랩탑으로 쓰고자 하시는 분은 다른 제품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Z캔버스는 테이블에 올려놓고 써야하는 제품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저 힌지, 많은 분들이 별거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저 힌지가 그야말로 그래픽 작업에서 무시무시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팜 리젝션 버튼이야 숙련된 디자이너시라면 별로 신경쓰시지 않을 수도 있는 점이거니와 터치 줌이나 회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말아야하는 기능이지만, 좌측상단의 버튼으로 불러올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단축버튼 창은 환상적이죠. 펜이야... 서피스 라인업이랑은 비교를 불허합니다. 프로4도 써보고 북도 써봤지만 펜은 정말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엔트리그 방식이지만 다른 놈입니다. 후지와라 두부점의 AE86 본네트를 열었을 때 받는 그 느낌과도 같습니다. 안정성 자체도 서피스랑 많이 차이가 납니다. 뽑기 운이라서 그런 건진 몰라도, 옆자리의 친구가 서피스 북으로 블루스크린을 너댓번은 봐도, Z캔버스는 그런거 모르더군요. 나중에 검색해서 안 내용이지만, 서피스 시리즈의 안정성은 문제가 상당히 있다고 들었습니다. 키보드는 어디에 둬도 상관 없으니 (블루투스가 아닌 RF 방식입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전원 올리자마자 키 입력 먹습니다.) 그래픽 작업 시에 손목이 꺾일 필요도 없습니다. 마이크로 USB 케이블만 있으면 키보드 충전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요즘 핸드폰 충전해야하니 다들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까? 어도비 RGB의 95%까지 표시되는 광색역 디스플레이는 덤입니다. 컬러 프로파일 (색온도 등) 이마저도 자체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바이오 컨트롤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합니다. 위엣분이 써주셨지만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은 두번째로 높은 사양 (512GB PCIE x4 SSD, 램 16기가) 부터 고르시기 바랍니다. 램 8 -> 16기가와 일반 SATA SSD와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중고나라나, 바이오 카페 등에서 매일매일 열심히 눈팅하시면 좋은 매물을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눈팅 한 3주 정도해서 최고사양 거의 새거 같은 놈을 딱 200에 구했거든요... 새거 구하시겠다면 아마존이나 뉴에그 등을 노려보심이 좋습니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President Sale로 반액정도로 엄청 후려쳐 팔았었습니다. 그런 세일이 언제 또 올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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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6.10.07 0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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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버튼 누르면 터치스크린 인식 자체가 중단되면서 펜만 먹힙니다. | 16.10.07 0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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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능이 참 부럽던데 괜히 그걸 포기하고 다른걸 샀나 싶더라고요 ( ´ ・ ω ・ ` ) | 16.10.07 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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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편으론 드는 생각이... "팜리젝션이 제대로 안될거라 생각하고 이 기능을 넣은건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 | 16.10.07 0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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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수정으로 같은기능을 하는걸 다른 윈도우탭에서도 가능합니다 | 16.10.07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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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에서 최저가 검색하면 한 인터파크가 나오는데... 거기가 구매대행 업체에서 파는 곳입니다. 다만 업무용이라면 배터리 오래가고 AS가 용이한 서피스쪽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필기면 고성능이 요구되지도 않으니까요... | 16.10.07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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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업무에 윈도태블릿은 비추하고 싶네요. 그냥 필기만 해도 답답합니다. | 16.10.07 1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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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는데 리퍼제품은 구매하기누르면 구매안된다고나오네요...흐 | 16.10.07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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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궁금하네요. 예전에 아이뮤즈윈탭으로 속기하는데 지금 배터리가 스웰링때문에 산산조각나서 새로사려고하는거거든요.. 이걸로 속기하는데 딱히 불편한건없었는데 | 16.10.07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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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개개인이 다를테니 레드홀님이 괜찮으셨다면 괜찮을걸텐데 제가 회의시간에 속기는 아니고 일반 필기를 서피스로 하는데 반응이 느려서 답답하더라고요ㅎㅎ 필기만큼은 차라리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패블릿이 더 좋았습니다 ㅠㅠ 범용적으로는 잘 쓰고 있어요 | 16.10.21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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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 같은데 제가 말한 속기는 수기가 아닌 속기용키보드로 하는 속기를 말한거에요.(속기사) 그래서 펜을 안쓰니 펜성능과는 무관하고.. 그냥 펜성능과는 무관하고 순수하게 태블릿성능이 인터넷같은 사무용으로쓰기에 적합한지 궁굼해서 물어본거에요 | 16.10.21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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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배터리가 신경쓰이긴 하더군요 @.@ 아직 엥꼬난적은 없지만... | 16.10.07 0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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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초기가격은 너무 부담스럽지만... 지금 정도의 가격이면 좋은 제품입니다 ㅎㅎ | 16.10.07 0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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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이 진짜 옥의 티입니다 ㅋㅋㅋ 양쪽으로 대칭도 아니고 한쪽에만 있어서... | 16.10.07 1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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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을 돌리는 등 헤비한 작업을 하면 팬이 돌아가긴 하는데, 생각보다 소음이 작습니다. 이전에 쓰던 노트북이 i7-4712HQ 탑재한 HP ENVY15 였는데 얘보다 작은거 같습니다. | 16.10.07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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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5,800원! | 16.10.07 2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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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가격이 많이 낮아지긴 했습니다 ㅎㅎ; | 16.10.07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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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자입니다. 사실려면 512gb에 16g 짜리 사세요. 256gb 는 일반 sata 방식이고 512는 pcie 방식 입니다. 또 태블릿인 관계로 램 업글이 어려워 16기가 는는 되어야 레이어 많이 올릴때 여유있게 돌아갑니다. 물론 기본 성는도 현돈하는 최고성능이긴 하지만요. 주로쓰는 프로그램은 클립스튜디오와 페인터입니다. 이거 사고 인튜어스 프로 바로 처분했습니다. 소음도 적고, 발열 역시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이 태블릿 컨셉 자체가 크리레이터 들을 위한 태블렛으로 일본에서 클립스튜드오+캔버스로 작업한 영상들이 유툽에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저는 정말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장점 3:2 비율로 그림기리기 좋다. 발열 소음을 잡았다. 엔트리거 개량형으로 와콤에 필적하며 정확도는 와콤보다 뛰어나다. 키보드 분리형이라 왼쪽에 키보드 오른쪽에 본체 놓고 단축키 쓰기가 편하다. 흰지가 예술이다. 써봐야 안다. 가장 큰점은 이걸 대체할만한 물건이 없다. 컴페니언? 무게, 발열, 배터리, 성능 노직 와콤이라는건 빼곤.... 단점 가격 AS 이것보다 뛰어난 휴대용 그림그리기 툴이 없었기에 담점을 잡기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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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진짜... 태블릿+쿼드코어는 없다시피 하더군요. | 16.10.07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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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할시간쫌
저도 Z캔버스 1테라 모델을 사용 중인데, 펜 사용해본 결과 서피스 그 모든 라인업과는 펜 성능이 차원이 다릅니다. 같은 엔트리그이지만 바이오에서 자체적으로 커스텀해서 나온 건데, 그래픽 작업하시는 분들 하나같이 말씀하시는 것이 와콤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이라고도 합니다. 기본 엔트리그는 사실 써먹을게 못돼서요... 그래픽 작업하시려면 Z캔버스 추천드립니다. | 16.10.07 1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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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6.10.07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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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談姬님이 답변을 잘 해주셔서...ㅎㅎㅎ | 16.10.07 1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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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그러는데 현존하는 최고 태블릿은 어떤 제품입니까? | 16.10.07 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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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제품이 최고의 태블릿이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성능이 제일 높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최고의 태블릿이란건 사람마다 다른 기준을 갖고 있을테니까요 ㅎㅎ | 16.10.07 1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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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닉네임이 바이오...ㅎㅎㅎ | 16.10.07 1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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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은 못막을 것 같습니다 ㅠㅠ | 16.10.07 1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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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를 제가 갖고있질 않아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울 것 같네요 ㅎㅎ; | 16.10.07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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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해외 리뷰들을 보면 사용환경이나 작업에 따라 3~5시간 정도 간다고 합니다. 서피스 프로4의 70%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16.10.07 1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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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가격에 푸는게 새 제품 출시의 징조같긴 한데... 언제 나올려나요 +_+ | 16.10.07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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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태블릿 좋지요 ㅎㅎ 출시한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여전히... | 16.10.07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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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캔버스는 일본 내에서 그래픽 디자이너/크리에이터들의 고려사항과 의견을 십분 수용하여 제작된 크리에이터를 위한 아이템이라고 봐야합니다. 스탠드 형식이고 키보드 분리형태기에 무릎에 놓고 쓰는 소위 랩탑으로 쓰고자 하시는 분은 다른 제품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Z캔버스는 테이블에 올려놓고 써야하는 제품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저 힌지, 많은 분들이 별거 아닐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저 힌지가 그야말로 그래픽 작업에서 무시무시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팜 리젝션 버튼이야 숙련된 디자이너시라면 별로 신경쓰시지 않을 수도 있는 점이거니와 터치 줌이나 회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말아야하는 기능이지만, 좌측상단의 버튼으로 불러올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단축버튼 창은 환상적이죠. 펜이야... 서피스 라인업이랑은 비교를 불허합니다. 프로4도 써보고 북도 써봤지만 펜은 정말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같은 엔트리그 방식이지만 다른 놈입니다. 후지와라 두부점의 AE86 본네트를 열었을 때 받는 그 느낌과도 같습니다. 안정성 자체도 서피스랑 많이 차이가 납니다. 뽑기 운이라서 그런 건진 몰라도, 옆자리의 친구가 서피스 북으로 블루스크린을 너댓번은 봐도, Z캔버스는 그런거 모르더군요. 나중에 검색해서 안 내용이지만, 서피스 시리즈의 안정성은 문제가 상당히 있다고 들었습니다. 키보드는 어디에 둬도 상관 없으니 (블루투스가 아닌 RF 방식입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전원 올리자마자 키 입력 먹습니다.) 그래픽 작업 시에 손목이 꺾일 필요도 없습니다. 마이크로 USB 케이블만 있으면 키보드 충전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요즘 핸드폰 충전해야하니 다들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까? 어도비 RGB의 95%까지 표시되는 광색역 디스플레이는 덤입니다. 컬러 프로파일 (색온도 등) 이마저도 자체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바이오 컨트롤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합니다. 위엣분이 써주셨지만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은 두번째로 높은 사양 (512GB PCIE x4 SSD, 램 16기가) 부터 고르시기 바랍니다. 램 8 -> 16기가와 일반 SATA SSD와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중고나라나, 바이오 카페 등에서 매일매일 열심히 눈팅하시면 좋은 매물을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눈팅 한 3주 정도해서 최고사양 거의 새거 같은 놈을 딱 200에 구했거든요... 새거 구하시겠다면 아마존이나 뉴에그 등을 노려보심이 좋습니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President Sale로 반액정도로 엄청 후려쳐 팔았었습니다. 그런 세일이 언제 또 올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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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펜이 서피스랑 차이가 많은가보군요 ㄷㄷㄷ | 16.10.07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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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걸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울여도 펜 자체는 인식합니다. 연필 뉘인것처럼 브러시가 넓어지는건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지 모르겠네요... | 16.10.07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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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인식되냐 물어보는게 아니라요, 저가형 펜은 그런거 안되거든요. 밤부 타블렛이나 갤노트 같은거.. 인튜오스 기준으로.. 얼마나 기울였는지, 펜을 심을 축으로 회전했는지.. 프로그램이 알 수가 있습니다. 근데 그 스펙 지원하는 그래픽 프로그램이 잘 없긴 해요.. | 16.10.10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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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C 사업부가 사모펀드에 팔렸고, 그 사모펀드가 지분 95%를 가지고 소니가 지분 5%를 가져서 설립한 회사가 바이오 주식회사입니다. 소니 PC 사업부 직원, 소니 공장도 바이오 주식회사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본내에서는 소니 판매망을 이용해 판매한다고 하는데, 회사 자체는 소니랑 관련이 아주 적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분이 5% 밖에 안되니...) | 16.10.07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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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다니지만 파워풀한 성능을 요구하는 사람을 위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냥 웹서핑... 정도라면 울트라북도 충분하죠 ㅎㅎ; | 16.10.18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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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는... Z죠. 스마트폰은...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 16.10.18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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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 씨리즈도 참 매력적이더군요 +_+ | 16.10.18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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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투인원 노트북인데 개중에서도 타블렛에 가까운 거라네요 | 16.10.07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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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이면서 노트북 성능을 가진 제품입니다. | 16.10.18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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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6.10.18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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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닌데... 그렇다고 하네요 ㅎㅎ; | 16.10.18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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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는 사용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 16.10.18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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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듀오가 정말 탐나는 제품이었죠. 지금도 갖고싶은 제품... | 16.10.18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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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정도 간다고 하더라구요~~ | 16.10.16 1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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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격이 떨어져서 그렇지 원래 가격은 아주 비싼 제품이긴 합니다 (...) | 16.10.18 1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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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wiwaz
프로4의 버그는 대부분 윈도우 상의 버그라... 비슷할 것 같습니다. | 16.10.18 1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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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트릭스라는 업체 통해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안파는 것 같습니다. 16GB 램은 512GB/1TB NVMe SSD라 가격이 많이 뛰더군요. | 16.10.18 18: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