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구매 계획은 없었지만 카드 행사 때문에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사다 충전했는데 10달러 할인 쿠폰이 당첨됐습니다.
그래서 잊지 말고 기한 안에 써야겠다 싶어 살 것을 고르다 보니 여러개 있어도 나쁠 거 없고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은 시계줄을 선택하였습니다.
포장이 깔끔한 종이 박스인게 마음에 듭니다. 겉면에 내용물의 색상과 특징이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버클쪽 뒷면
그리고 이 시계줄의 특징 하나는 퀵 릴리즈 스프링 바입니다. 요즘 흔하긴 하지만 퀵 릴리즈 아닌 게 아직은 다수.
버클쪽 앞면
바느질도 괜찮아 보입니다.
개당 24달러에 3개를 주문했는데 물건 값 자체는 이게 정가지 싶습니다. 여기서 10달러 할인 들어가니 구매가는 딱 배송비 빠지는 수준. 배대지를 이용하지 않아서 직배되는 걸로 고른 거라 사실 최선의 제품을 고른게 아니라 살 수 있는 것 중 나아보이는 걸 고른 건데, 받아보니 가죽도 부들부들 하고 전체적인 인상이 딱히 흠잡을 곳은 없어보입니다.
일단 시계줄이 없는 시계에 채워보았는데...살 때는 네이비도 맞겠지 싶어서 했는데 좀 미스매치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