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취미갤러리에 글을 쓰네요.
간만에 가지고 있는 시계들 사진이나 올려보려고 합니다.
1. tiger 토나
일명 따거토나입니다.
홍콩?에서 만든 오마주이고, 쿼츠입니다. 세이코 엡손쿼츠가 사용되었다고하네요
사이즈는 아담하니 36~7정도 나옵니다.
제가 손목이 얇아서 40만되도 버거운데, 딱 들어맞네요.
가격도 12~14? 정도면 구하기도 하니 하나 정도 있으면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2. 프레드릭콘스탄드 런어바웃 문페이즈
에.. 문페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샀던...
가지고 있는 것중 제일 비싼.. 저에겐 과분한 시계입니다.
그렇다고 아껴차진 않습니다. 이미 기스투성이입니다.
eta2892를 쓴걸로 알고있고 40미리사이즈 입니다.
의미없는 2,888개 한정판이지요..허헛...
시스루 백이며, 요트그림이 그려져있는 이쁜 시계입니다.
다만 문페이즈를 따로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없습니다. 한번 놓치면 그냥 주옥되는거에요!!
3. 부쉐러 문페이즈 빈티지
애증의 시계입니다.
루리연구소님의 손에서 심폐소생술을 거듭한 끝에 살아났습니다.
이여사에서 구매하였지만, 상태가 이정도로 극악일줄은 생각도 못했죠...
부품이 없질않나.. 제치부품이 아닌 뭔가가 있질않나.. 크르노버튼을 본드질 해놓질 않았나..
루리연구소님 손에서 핸즈, 오버홀 등... 심폐소생술을 겁나 거듭한 끝에 살아났습니다.
사이즈는 37정도 됩니다. 밸쥬7750 수정이고, 지금은 겁나 잘가네요
루리연구소님의 은총으로 인하여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날짜랑 문페이즈를 셋팅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크르노도 잘 작동하지만, 사실상 쓸 일도 없고 빈티지다보니 부담갈까바 켜지도 않습니다 허헛...
4. 오메가 제네브 빈티지
이여사에 구매한 오메가 제네브입니다.
원래 검판이었으나, 재생하여 흰판으로 재생하고 핸즈는 블루핸즈느낌나게 하였습니다.
장인분의 손을 빌려 재탄생하였지요.
다만 요새는 자주 안찹니다. 이게 1960년대 무브에 그때 쯤 나온시계다보니, 가끔 습기가 차더라구요.
예지동 갔지만 빈티지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하여 여름에나 페를론 줄질하고 차고 겨울쯤에는 잘 착용은 안합니다.
34~36 사이즈이며 무브가 cal585였나.. 그렇습니다.
폰카로 찍었는데, 방이 어둡다 보니 사진화질이 영 아니네요...
1개만 쿼츠고 3개가 오토다보니 하루에 한번은 흔들어주고 로터돌려주고 하고있습니다.
물론 오메가 빈티지는 요새는 착용 안하기 때문에 2개만 흔들어주지요. 나름 하루하루 돌려차는 맛이 있습니다.
멈추게 하지 않기 위하여 돌려차는 것도 있지만 말이죠..
아마 시계기추는 없고 이거 4개만 주구장창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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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모델도 있고 없는 모델도 있고 그렇습니다. 프콘 런어바웃은 따로 버튼이 없고 오후6-8시 사이에 바뀌게끔 되어있습니다 | 17.11.15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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