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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빈티지 킹 세이코 (극스압) [138]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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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맨 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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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루리시계연구소 입니다.

 

오래전에 작업한 시계를 보여드립니다.

 

이 시계는 60년대 말에 생산된 시계로 50년가까이된 할아버지 시계입니다.

 

수동이구요 실제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시계라고 합니다.

 

시간을 맞출때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보내주셨어요.

 

 

열어봤을때는.. 사실 X밟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이 들어가서 다 썩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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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오염도를 보이는 피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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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어서 번지고 다 닳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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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침수 원인인 용두부분.

 

가스켓이 싹 썩어서 밖으로 흘러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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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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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을 잃은 핸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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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침부분은 오리지널이 아닌느낌이죠?

 

보면 사포로 닦은건지 때가 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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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침착된 느낌의 핸즈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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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이 아닌것으로 보이는 밸런스스태프.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헐렁한 레귤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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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썩어버린 스템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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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바닷속에 가라앉은 유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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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교체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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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자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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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져버린 피봇들입니다.

 

이미 짧아져버린 상태라 오차가 발생하는것을 막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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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들은 기름때와 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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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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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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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킹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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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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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었썩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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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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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아서 센터 직경이 넓어져버린 휠,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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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아서 중앙 직경이 크죠?

 

 

 

 

 

그렇습니다.

 

총체적 난국입니다.

 

 

일단 청소하고 돌려보는데 하루에 몇번씩 멈춥니다.

 

오너분께 물어보니 하루에 1분씩 늦어졌지만 멀쩡히 잘 돌아갔다고 하네요

 

 

멀쩡히 돌아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마도 1분씩 멈춘것을 느려진거라 착각한거라 생각합니다.

 

진실이 어떻든 별 상관은 없겠죠 고치면 되는거니..

 

 

 

그리고 여기서 부품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과연 수리를 해도 괜찮은건지 물어봤는데

 

오너분께서 딱히 시계 수리를 할 돈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 시계 수리할 공임을 지불 할 마음이 있는분들은 태도가 많이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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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리비용을 받을 수 없을것이라는것을 어렴풋이 알고있었기 때문에

 

부품 구입을 하지 않고 혼자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 위 사진의 연습과정만 하더라도 며칠이 걸렸습니다 )

 

해당 사이즈의 기어커터가 없었기 때문에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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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값을 받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일단 제 손에 들어온 시계를

 

제대로 고치지 않고 보내기는 싫어서

 

자비로 부품을 구입합니다.

 

( 폴리싱,정비 완료한 시계는 100만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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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어서 깨진부분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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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로 시간을 맞출때 어딘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던 부품입니다.

 

녹슨 상태에서 무리한 동작으로 이빨이 뭉개져서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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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용두(새것) 센터 휠 브릿지, 메인플레이트,아워휠,트랜스미션휠 스템부 등 많은 부품을 싹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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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했습니다.

 

톱니바퀴 사이사이 녹슬은것은 

 

나무를 깎아서 일일이 손으로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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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인덱스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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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판 재생을 한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뜯었다가 다시 붙인 과정에서 제대로 안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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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을 깨끗하게 갈아낸 뒤 록타이트로 고정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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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용두입니다 세척해보니 역시 깔끔하게 가스켓이 날아간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용두는 새것을 구입해서 교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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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당히 볼품없었던 핸즈인데요

 

이건 구리에 크롬도금을 한것이라 어떻게 안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폴리싱을 하면 크롬도금이 날라가는데

 

저는 크롬도금을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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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서 엉망이었던 용두부분에서 광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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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이미 폴리싱을 받아오신 상태라 유리만 깨끗하게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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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를 폴리싱 하고 유리에 닿는 부분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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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수용 접착제를 발라서 닫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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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켓도 갈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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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레귤레이터가 헐렁헐렁해서 오차 맞추기 엄청 힘들었는데

 

오기가 생겨서 될때까지 해봤습니다 몇시간이 걸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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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녀석 살린 작업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달 넘게 매달렸던 작업이고

 

부품값을 받을 수 없을것이라고 예견된 

 

상황에서 고쳐야했기때문에 초심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부품을 구입할때도 아내와 상담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25만이라는 돈이 외벌이인 우리집에 상당히 큰 지출이었습니다만

 

누군가를 도와주면 나 또한 도움받지 않겠나 하는 맘으로 아내를 설득했네요

 

또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자신의 능력으로 남을 돕는 분들에 대한

 

동경심 같은게 있어서 그냥 자비로 수리 해 드렸습니다.

 

 

 

 

 

물론 돈을 전혀 받지 않은것은 아닌데

 

마지막에 물어보니 역시 충분한돈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한 것이라서

 

주는대로 받는다고 하고 더이상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부품값을 전혀 안받고 공임만 받았다고 해야할지

 

공임도 못받고 부품값도 다 못받았다고 해야할지 애매한 금액을 받게되었습니다만

 

후회는 없습니다.

 

누구든 돈이 없을때가 있고 돈이 없어서 고칠 수 없는건 슬픈일이죠.

 

시계 잘 차고계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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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8


(456071)

110.70.***.***

BEST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아 안돼... 초반 이미지에 이상한 삘이 꼽혀버렸...
17.10.24 00:12
(467450)

183.98.***.***

BEST
흐음~ 어떻게 시계 수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공임비조차 낼 마음이 없는데, 수리를 해주시는 마인드가... ㄷ 이 세상의 것이 아니군요. ㄷ
17.10.24 02:24
(4738853)

182.211.***.***

BEST
솜씨에 한번 놀라고 마음씨에 두번 놀라고 갑니다. 남에게 베푼 정성은 돌고돌아 본인에게 돌아오거나 혹시라도 님 안계실때 와서 못받게 되면 자제분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17.10.24 00:17
(45109)

118.223.***.***

BEST
아무리 봉사라도 부품비라도 받으셔야ㅠㅠ크흑 제가 아쉽습니다ㅠㅠ
17.10.24 01:31
BEST
이런일도 있네요. 공임을 낼 마음이 없었던것이 아니라 가진돈이 부족하다고 했어요 ㅎ
17.10.24 06:10
(456071)

110.70.***.***

BEST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아 안돼... 초반 이미지에 이상한 삘이 꼽혀버렸...
17.10.24 00:12
고기마키
ㅋㅋㅋㅋ 댓글 배스트 예상해봅니다 | 17.10.24 00:16 | | |
고기마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생화 가능하신......ㅋㅋㅋㅋㅋ | 17.10.24 11:09 | | |
(623327)

203.160.***.***

고기마키
아파... | 17.10.24 11:58 | | |
(1255662)

180.172.***.***

고기마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다진짜 | 17.10.24 13:02 | | |
(1428277)

1.228.***.***

고기마키
파레이돌리아 현상이네요~! | 17.10.24 14:55 | | |
(456071)

175.223.***.***

고기마키
이 이사람들.... 난 정상이란 말입니닼ㅋㅋㅋㅋ 추천그만ㅋㅋㅋㅋ | 17.10.24 20:26 | | |
(4791267)

165.132.***.***

고기마키
이거 짤방 어디선가 본거같은데 뭐예요? | 17.10.24 20:31 | | |
고기마키
ㅋㅋㅋㅋㅋㅋ 님 일상생활? | 17.10.24 22:34 | | |
(584067)

110.45.***.***

고기마키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 17.10.25 00:27 | | |
(4738853)

182.211.***.***

BEST
솜씨에 한번 놀라고 마음씨에 두번 놀라고 갑니다. 남에게 베푼 정성은 돌고돌아 본인에게 돌아오거나 혹시라도 님 안계실때 와서 못받게 되면 자제분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17.10.24 00:17
운수대통
네 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06:00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릴렉싱케어
감사합니다 장인이라 할만큼은 아니에요 ㅠ | 17.10.24 06:00 | | |
(319388)

210.106.***.***

비난이야 할 수 있을까요..다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수리했으니 그 말 잘 알고 잘 차고 다니시면 좋겠네요.. 수리 고생하셨습니다!
17.10.24 00:43
CMPUNK 
ㅎㅎ 충분한 돈이 없을수도 있죠 제 또래 세대가 다들 힘드니까 돕고 살아야죠 반대로 많이 주시는분도 계세요 ㅎ | 17.10.24 06:04 | | |
멋진 장인정신! 크!!!
17.10.24 00:46
너구리우스-아랴랴
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06:04 | | |
(45109)

118.223.***.***

BEST
아무리 봉사라도 부품비라도 받으셔야ㅠㅠ크흑 제가 아쉽습니다ㅠㅠ
17.10.24 01:31
블루블루혀
이런 경우도 있네요 | 17.10.24 06:04 | | |
(467450)

183.98.***.***

BEST
흐음~ 어떻게 시계 수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공임비조차 낼 마음이 없는데, 수리를 해주시는 마인드가... ㄷ 이 세상의 것이 아니군요. ㄷ
17.10.24 02:24
BEST
슬픈단잠
이런일도 있네요. 공임을 낼 마음이 없었던것이 아니라 가진돈이 부족하다고 했어요 ㅎ | 17.10.24 06:10 | | |
(1346421)

223.62.***.***

매번 잘 보고 갑니다. 마음씨가 정말 좋으세요!
17.10.24 02:51
DT_Mestalgia
감사합니다~ | 17.10.24 06:10 | | |
고생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7.10.24 07:35
세타소지로™
갑사합니다~ | 17.10.24 13:37 | | |
솜씨도 물론이지만 마음 씀씀이가 더 장인이시네요 베푸신 만큼 꼭 돌려받게 되실겁니다
17.10.24 08:15
스컬크래셔
감사합니다~ 저를 믿고 기뻐햐주시는분이 계시니 지금도 만족하고있어요 | 17.10.24 13:38 | | |
(44061)

60.196.***.***

실력과 인성에 감탄 하고 가네요~~
17.10.24 08:42
아자젤
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13:38 | | |
실력 뿐만 아니라, 좋은 마인드까지! 힐링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17.10.24 11:09
김해바다곰
힐링이라니 기분좋네요 감사합니다 | 17.10.24 13:38 | | |
(165596)

106.244.***.***

흠....전에 제 엘리세 시계는 양반이군요 ㅠㅠㅠㅠㅠㅠㅠ;;;;
17.10.24 11:25
klop
반갑습니다 ㅎㅎㅎ 엘리세 잘 가고 있나요? 혹시 문제 있으면 다시 보내주세요 | 17.10.24 13:39 | | |
항상 게시하시는 글 잘 보고있습니다. 장인정신이란 이런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항상 받습니다. 멋지십니다!
17.10.24 11:49
조인트세이야
장인이라니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13:39 | | |
(28486)

14.52.***.***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더 잘되시길 기원드려요 (_ _)
17.10.24 12:22
네피림
감사합니다. 취미생활의 끝?을 보겠습니다 | 17.10.24 13:39 | | |
킹세이코 1,2세대인걸로 기억하네요 그랜드세이코에 비해 저렴하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관심이 많았죠.. 물론 크로노미터 인증모델은 엄청 비싼걸로 기억하네요
17.10.24 12:41
루리웹-9766342529
킹세이코 다음에 그랜드가 나온것으로 압니다. 당시에는 상당히 정밀도 높은 시계였습니다. 그런데 구조상 특이점이나 대단한점을 뽑으라면 보석수가 많은것 말고는 큰 기술적 특이점은 보이지않네요 | 17.10.24 13:41 | | |
멋진 사람...
17.10.24 12:42
티벳북국꼼
감사합니다 ^^ | 17.10.24 13:41 | | |
(203060)

58.231.***.***

세척의 중요성이 느껴지네요.
17.10.24 12:47
Luminis
세척은 맘대로 못하시고 평소 물이 들어가면 안되요 ㅎ | 17.10.24 13:42 | | |
대단하십니다.! 분명 좋은일이 나중에 팍팍 들어오실겁니다.! 장인의 글을 오늘도 보고 갑니다.
17.10.24 12:47
meltingradio
ㅎㅎ 감사합니다! 언젠가 제게도 좋은일이! | 17.10.24 13:42 | | |
(1255662)

180.172.***.***

정말정말궁금한데 저렇게 재생? 네크로맨서 부활 ;? 뭘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저런작업을 하시는데 비용이 어찌되나요 ? 쪽지로 대략선을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정말어마어마하시고 볼때마다 감탄입니다 새로사는게 더 쌀거같은데 매번 글읽을때마다 그 생각하거든요
17.10.24 13:03
KupaKupa
부품값이 많이 나와서 새 시계 사는 가격보다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특별한 추억이라도 없는이상은 대부분 수리 안해요. 새것같은 빈티지를 사더라도 수리는 필요합니다 (믿으면 안됨) | 17.10.24 13:12 | | |
(1255662)

180.172.***.***

이루리시계연구소
그렇군요 갑자기 얼핏 생각난게 어머니가 굉장히 아끼는 오래된시계가있는데 멈춰버려서 안차고있던게 있었던거같기도 ...그런거라면 가격이 감당되는 수준이라면 재생할수있겠네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 17.10.24 13:16 | | |
(4791267)

165.132.***.***

매번 잘 봤습니다. 정말 매번 환골탈태 되어가는 시계를 보면서 놀랍기 그지없는데 이번 경우같이 공임비 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는 케이스를 올리시게 된다면 이런 경우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 같아 다소 우려스럽긴 하네요.
17.10.24 13:06
amorp
감사합니다. 그동안 이제까지 주는대로 받아왔습니다. 이런경우가 흔하지 않았어요 아직은 사람들에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손해가 커진다면 그만두려구요 ㅎ | 17.10.24 13:26 | | |
(4791267)

165.132.***.***

이루리시계연구소
멋지십니다. 항상 좋은분들하고만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17.10.24 14:22 | | |
(1273046)

211.40.***.***

장인에... 대인이시네요..! 멋진 글 보고 갑니다.
17.10.24 13:11
saraharu
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13:42 | | |
쇠는 녹만 털어내면 멀쩡해지는줄 알았는데, 썩기도 하는군요.
17.10.24 13:30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녹이 깊이 진행된거죠. 색깔도 검게 변하는데 썩었다고 하면 이해하기쉬워서 그렇게 적었어요 | 17.10.24 13:43 | | |
(1959938)

223.38.***.***

와우 진짜 요즘에 이렇게까지 해주는 워치메이커도 찾기 힌들던데 진짜 정성이 들어간 수리네요 ㅠㅠㅠ 간단한 수리 맡기려고 예지동 가져갔다가 부품이 없으셔서 그랬는지 수리도 제대로 안되고 시긴이랑 돈만 들고 ㅠㅠ 흔하디 흔한 2824였는데....
17.10.24 13:35
홍차와인
어.. 이건 좀 특이한 상황같네요; 시계에 애도를 ㅠ | 17.10.24 13:43 | | |
(1959938)

223.38.***.***

이루리시계연구소
로터가 잘 안돌고 긁는소리기 나는걸 보면 로터베어링 문제같은데 맡길데도 없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걍 쓰고있어요 ㅋㅋㅋ | 17.10.24 14:39 | | |
홍차와인
로터가 풀려서 분리된것 같네요 ㅎ | 17.10.24 15:05 | | |
(623776)

175.208.***.***

글 쓰신 뉘앙스 보면 충분한 감사의 인사도 못 받으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17.10.24 14:17
파파테디
감사인사는 했어요 했는데.. ㅠ | 17.10.24 15:08 | | |
(1082864)

182.209.***.***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17.10.24 14:41
Ro&Green
감사합니다 ㅠㅠ | 17.10.24 15:08 | | |
(1565199)

221.146.***.***

친해지고 싶;;;ㄷㄷㄷ 대단하시네요
17.10.24 14:41
n사인
까짓거 한번 친해져보죠! | 17.10.24 15:08 | | |
(4781186)

121.172.***.***

엄청난 내공이 담긴 포스팅보고 눈호강 하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7.10.24 14:45
Rip Jaws
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15:08 | | |
(4112811)

61.37.***.***

오른쪽 제목을 보자마자 예상했습니다!
17.10.24 15:04
LAVAL
어수오른쪽 간거군요 ㅋㅋ 댓글보고 알았습니다. | 17.10.24 15:08 | | |
(527948)

121.66.***.***

저도 아버님께 물려받은 로렉x 하나 있는데.. 분침도 녹슬고..시계안에 부품도 괜찮은지...솔직히 정품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시간되실때 의뢰드리고 싶네요~ 대단하십니다!
17.10.24 15:17
우린이
아.. 제가 썼던 글 중에 롤렉스 글도 있는데 참고하시면 될듯하네요 ㅎ | 17.10.24 16:09 | | |
(1377517)

121.166.***.***

공임+부품비를 낼 돈이 없으면 과감히 의뢰를 말아야지 이건 작성자님의 마음을 이용한 결과잖습니까...... 작성자님이 겸허히 봉사해주셨기에 그 사람은 되살아난 시계를 받았겠지만 참....... 꼭 대성하셔서 걱정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7.10.24 15:27
시토크롬C
말씀 감사합니다! 제게 의뢰를 하시는 대부분은 요금을 매우 싸게 생각하세요. 워낙 작고 보잘것없는 가치를 지닌 기계다 보니 공임고 작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공임이 요즘 사람들 수입에 비한다면 싸지 않다는것도 알고있어서 강요하지 않고있어요 ㅎ 생업이 아닌사람이 배풀 수 있는 유일한 장점 아니겠습니까 ㅎㅎ | 17.10.24 16:08 | | |
(1377517)

106.102.***.***

이루리시계연구소
생업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작성자님 서비스의 퀄리티를 제대로 봐줬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7.10.24 16:51 | | |
연구소장님의 정성과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부디 잘 차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17.10.24 15:41
야옹이가어흥
네 제 바램도 그래요 ㅎ | 17.10.24 16:08 | | |
(49)

211.208.***.***

이게 바로 장인의 손길이라 하는거군요. 멋찌네요.
17.10.24 15:59
루리웹소제
감사합니다~ | 17.10.24 16:09 | | |
(1296102)

220.71.***.***

카플란 침투력 무엇....
17.10.24 16:24
(536642)

58.233.***.***

안타까운일이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죽어가던 시계에 새 생명을 준 값진 작업에 경의를 표합니다. 후원계좌나 유튜브 방송 같은거 하시면 후원해드리고싶네요.
17.10.24 16:26
bananahboy
어우 영광입니다. 후원은 언젠가 시계 맏기셔서 공임으로 주세요 ㅋㅋ | 17.10.24 21:27 | | |
(4832599)

112.184.***.***

실력도 장인이신데 마음마저도 장인 이상이시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
17.10.24 17:08
리얼북
선생님이라니 영광입니다 하하 | 17.10.24 21:27 | | |
수리 의뢰하신 분이 이 글 좀 봤으면... 추천드립니다
17.10.24 17:26
☆★五德友☆★
루리웹 회원이시니 보시겠죠 ㅎ | 17.10.24 21:27 | | |
(144247)

58.121.***.***

멋지십니다^^
17.10.24 18:45
마징가Z
감사합니다! | 17.10.24 21:28 | | |
(2166798)

118.44.***.***

이러다 생활의달인에서 취미로 시계를 고치는 사람! 해서 연락받으신뒤 그 시계 장인분하고도 만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 즐겁게 보고갑니다
17.10.24 19:01
byluk
ㅎㅎ 늘 놀러오시는 벼룩님 반갑습니다. 생달은.. 제가 한번 거절한적이 있어서 과연.. | 17.10.24 21:29 | | |
(4951636)

61.39.***.***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은 조금 쓸쓸 하네요. 어찌 취미로 이렇게까지 하실 수 있으신지. 나중에 혹시 기회 되시면 제 죽어가는 시계도 수술 부탁 드리고 싶네요 추천 드립니다^^
17.10.24 19:11
기믄지
ㅎㅎ 기회가되면 도와드리겠습니다 | 17.10.24 21:29 | | |
(3192094)

59.23.***.***

시계계의 명의시네요. 문득 의사분 중에 사람 살리느라 빚만 늘어가던 분이 떠오릅니다.. 잘보고 가요.
17.10.24 19:59
슬피
감사합니다 의사와 비교라니 영광입니다 | 17.10.24 21:29 | | |
(362665)

125.133.***.***

차에 기스 가던가 세차라던가 요새 관심이 있어 보고 있는데 .. 정말이지 어느 분야에나 디테일 따지고 들어가면 정말 끝이 없더군요. 그런데 유독 심한 곳이 이 쪽아닌가 싶어요. 존경스럽습니다. 전 이번에 차에 난 기스에 페인트 칠하기도 쉽게 접근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네요.
17.10.24 20:08
연사부장
감사합니다~ 디테일에 목매는 오너분들을 100퍼 이해합니다만 작업하는사람은 참 피말려요 ㅋㅋ 차량 수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 17.10.24 21:30 | | |
시갤에서 글 종종 올리는거 보다가, 요즘 시갤이 개판이 된지라 발길 끊었는데, 이런곳에서 뵙는군요. 사실, 시계 좀 아는 분이라면 의뢰 당시의 저 말을 믿기가 힘들거고 이루리님도 그렇게 느끼셨을 거고, 아끼던 시계였으면 저런 상태가 아니었을거고, 저렇게 힘들게 수리해드렸지만, 아마 소중하게 관리되기는 아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시갤에서도 글 몇번 남겼지만 이제 예전처럼 연습하시는 단계도 아니니, 이루리의 님의 실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분께만 작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17.10.24 20:50
고자킹심영
반갑습니다~ 사실은 말씀하신대로 이 시계를 보내왔을때 제 판단에서는 이미 폴리싱,문자판 재생까지 한 상태고 그 가격이 부품가 이상 나오는 것이기에 정신 붙잡기가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는 늘 있다가도 없고 시계는 안가고.. 막막하니까 나에게 왔겠지.. 하는 생각으로 고쳐드렸네요 마지막으로 충고와 기대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 17.10.24 21:39 | | |
(4186135)

180.150.***.***

훌륭하십니다. 매번 올리시는 글 보면서 하시는 일에 자부심이 대한 하다 느끼게 됩니다. 복 많이 받으실 꺼에요~^^
17.10.24 20:57
미디칭구
감사합니다 여러분 댓글 볼때면 더욱 보람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17.10.24 21:39 | | |
(531197)

175.123.***.***

이루리시계연구소님의 작업기를 볼때마다 매번 놀라고 있습니다. 폐급이던 시계가 거의 새것으로 바뀌었네요. 남을 위하시는 마음가짐도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17.10.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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