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3570.50) 일명 문워치

[빅크래셔]

사실 새로 구입한 시계는 아니고 이제 구입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사실 2010년도에 잠깐 찬적이 있습니다. 돈이궁해서 팔았었지만.... 루리웹에도 글이 남아있네요.. 판다음에 다시 찾게되는 문워치!)

덕분에 버클에 기스가 ㅋㅋㅋㅋ 시계 본체의 돌출된 부분(러그등)에도 생활기스가 보이고 있습니다.

3570.50의 큰 특징이라면 수동, 운모글라스, 시계뒷면의 문구에서 알수있는 달에 처음갔음 우주밋션에 적합하다고 나사에서 인증했음!

정도네요 사실 우주에 갔네 하는건 상징성이고 실제로 차보면 편하고 착 감기는맛이 있습니다. 수동이라 재미도있구요. 수동시계 자체도 얼마 없는마당에 수동 + 크로노그래프가 이 가격에 손에 들어온다는건 매니아들한테는 이득인 모델인것 같습니다. 

제가 직업이 바뀌면서 아마 마지막 명품시계가 될듯한.... 문워치였습니다.

[진소랑]

오늘 구경하고 왔는데 문워치 이쁘죠!

[빅크래셔]

예! 화려하진않지만 정말 이뻐요!

[남도비]

저도 맘에 들어서 샀던 첫 명품?시계인데 시스루백으로 삿어요. 다 이쁘죠. 평생 간직하랴고요

[빅크래셔]

시스루백의 그 뒷태는 환상이죠 ㅎㅎ

[블루블루혀]

열심히 차고 다닌티가 나서 더 좋은데요ㅋㅋ

[빅크래셔]

나이들수록 점점 멋져지는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루리시계연구소]

아.. 이거 지금도 파는모델이었군요.
이거 무브도 전,후기형이 조금 다르던데 초기 생산품은
가격이 소형차값정도 하더군요

[빅크래셔]

초기생산품이 사실 더 좋은 무브입니다.
아마 제가 거의 막차고 이제 생산을 안할꺼라는 이야기를 들은것같아요

[fly2the8ky]

시계 멋지네요. 사진으로 봤을땐 저 모델이 젤 이쁜게 아닌가 합니다. ㅎㅎ
수동으로 감을때 얼마나 걸리나요?

[빅크래셔]

아침에 일어나서 차기전에 몇십초? 정도 감아줍니다. 그러면 이틀정도 갑니다.

[운수대통]

문워치는 브슬이건 가죽이건 나토건 줄질이 엄청 잘 어울려서 지루하지 않게 찰수있어 좋아보이지만 센터 초침은 크로노일때만 움직이고 평소엔 스몰세컨만 움직이는게 맘에 안들더군요.
나름 컴플리케이션이라 오버홀때도 비용도 더 들고 그러면서도 크로노 기능은 막상 거의 안써서 구입을 계속 고민하게 만드는 모델같아요.

[빅크래셔]

모든 크로노그래프가 그렇지만 크로노 초침이 멈춰있는게 또 매력이죠
저는 크로노그래프 제 차 예열할때 많이 씁니다 ㅎㅎ (사실 자꾸 쓰면 시계에는 안좋다고해요....;)

오버홀할때 비용은 정말 ㅠㅠ 이제 저도 2년 안남은기간안에 돈들생각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