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작년 7월에 계약하고 이제야 받은 차입니다...
볼보 XC60 T6 인스크립션... 가솔린 모델입니다...
(계약 당시 6개월 대기라면서 중간에 예약 취소차량 나오면 미리 받을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취소가 한 명도 없었는지 정말로 6개월 기다림...;;)
기존에 몰던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너무 차체가 커서 주차할 때나 시내 좁은 골목 갈때마다 스트레스였는데
이 차로 바꾸니 일단 그런 스트레스는 많이 감소했네요...
단순하지만 질리지 않는 멋진 비율의 디자인에 미니멀리즘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실내까지... 차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4기통 2000 cc 가솔린 트윈터보로 320마력, 40토크, 제로백 5.9 초라는 생각보다 괜찮은 엔진스팩을 갖추고 있는데
차는 엄청 조용하고 차분하고 주행감이 고급스럽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이까브리 (6기통 3000 cc) 보다 못할게 없네요...
똑같은 엔진이 상위모델인 XC90 에도 들어간다죠... 차체가 더 작고 가벼운 XC60 에서 더 강력한 파포먼스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인스크립션 모델인지라 진짜 왠만한 옵션은 다 있는 것 같고... 특히 볼보 신모델들이 자랑하는 B&W 카오디오는 명불허전입니다...
카오디오에서 이렇게 깨끗하고 HiFi 적인 음색은 처음 듣는 것 같네요...
(쿵짝거리는 카오디오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좀 심심하게 들릴수도...)
저보단 와이프가 주로 탈 세컨카이자 패밀리카인데... 일단 와이프가 너무 만족해합니다... 전차인 (그리고 가격이 두 배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보다도요...;;
인증 스압입니다... ^^;
(클릭하면 더 예쁘게 보입니다...)
키도 엄청 고급스럽네요...
벤츠나 렉서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차도 키는 좀 무성의하다싶을 때가 많은데
볼보 차키는 악세사리로 써도 될만큼 예쁘고 고급스럽고 감성 물씬입니다... ^^
현재 메인카인 E400 까브리와 함께 담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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