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99로 플스도 연결이 가능하지않을까 했지만 방법이 없어서 값싼DAC샀다가 잡음도 심하고 음질도 너무 나빠서
(덕분에 5마눤 날림...ㅜㅜ)
검색한 끝에 기존 티비로 연결가능한 작년에 출시되었던 ZR7을 마련했습니다..
(바하7때문에.. 예전에 령제로 할 때 긴장과 공포는 역쉬 소리!!)
출시년도가 2016년 6월이더군요.. 보통 이때쯤 사면 11월인데..
박스손상도 있고했지만 재고가 없다보니 그냥 흰색 남은걸로 샀네요
X99에 비하면 초라해 보이는데 출력이 100W가까이 된다네요.. X99는 150W이고요..
ZR7은 X88의 후속기종인데 리모컨 없애고 가격은 10만 낮추고 출력은 비슷 부피도 줄이고 음질은 향상
X99와의 크기비교입니다
X99는 윗면이 화려하지만 먼지가 잘 달라붙는 재질인데반해
ZR7은 옆면과 같은 재질이라 흠집걱정은 없겠네요(X99도 흠집이 잘 나거나 하진않지만..)
블루투스 페어링은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되고요..
하이레졸루션 지원인데 음악보단 플4용이라 그러려니 합니다..ㅋ
벽에다 고정시킬 수 있는 홈이 양쪽에 있습니다..
무게가 2kg이 채 안돼서 거치는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으니 패스~
스테레오 페어링 기능으로(X1도 있는 기능) 한 대 더 사서 블루투스로 스테레오 페어링하고 들을 수 있습니다
플4에선 어차피 HDMI ARC 연결이라 불가능
여기서 X99와의 결정적 차이!!!
스테레오 페어링과 HDMI 연결
TV는 2012년 10월쯤 구매했는데
당시 가격을 약간 더 줘서 기능 몇 개 더 들어간 제품을 골랐고
다행히 HDMI ARC 단자가 있어서 티비도 사야할 상황은 피했네요..(사고는 싶지만 5년만에 살 순 없으니..)
ARC(Audio Return Channel)는 말 그대로 입력단자이지만 음향 출력 가능한 기능입니다
(이게 없으면 TV와 연결 불가능..)
TV 리모컨으로 ZR7의 음량 조절도 할 수 있어서 꽤나 편합니다
어차피 자동전원이라 따로 리모컨은 없어도 되는군요..
이렇게 연결하고 플4를 가동해 보니 중량감 있고 공간감이나 웅장함이 있지만 역시 X99에 비하면 약간은 부족해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후회할 정도는 아니고요 ZR7이 나쁘다기 보단 X99가 워낙 듣기에 좋네요..
설치 위치가 X99가 좀 높은 것도 이유가 될 진 모르겠습니다..
X99보다 더 좋은 건 중저음?이 좀 돋보이는 느낌?
X99로 바하7를 영상캡쳐해 들으면 현장감이나 뭔가 꽉찬 느낌이 좋은데 ZR7은 들리기에 약간 더 좁아보이네요..
출력이나 부피가 작아서일지도..
그리고 평상시는 플4용이지만 아이폰 송팔 어플로 X99와 멀티로 연결해서 ZR7와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이것도 큰 장점
아무튼 다용도로 쓰고 기존에 소니 스피커라면 충분히 플4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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