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 비디오와 여러 해외 출시사에서 출시된 호러영화 블루레이 콜렉션입니다.
애로우 비디오에서 4K 복원 블루레이(4K to 2K)로 발매된 스튜어트 고든 감독의 좀비오(Re-Animator, 1985)입니다.
등급 외 버전(86분)과 R등급 버전(93분)과 등급 외 버전을 편집한 인티그럴 버전(105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임스 웨일의 프랑켄슈타인의 신부(Bride of Frankenstein, 1935)를 오마쥬한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의 좀비오 2(Bride of Re-Animator, 1989)입니다.
등급 외 버전과 R등급 버전이 수록되어 있고 HD 트랜스퍼는 등급 외 버전은 독일 케이프라이트 픽쳐스에서 사용된 소스이고 R등급 버전은 오리지널 인터포지티브, 등급 외 버전은 디럭스사의 컴포지트 마스터 포지티브입니다.
좀비오 3편이 빠진 좀비오 블루레이 콜렉션입니다.
독일 케이프라이트 픽쳐스에서 발매된 미디어북 블루레이 2번 디스크에는 TV 버전이 이스터 에그로 수록되어 있는데 메뉴화면 => 셋업 => 자막 화면에서 리모콘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애로우 비디오에서 발매된 존 카펜터의 괴물(The Thing, 1982) 4K 복원 블루레이입니다.
안타깝게도 한정판과, 스틸북은 조기 품절되었고 지금은 되팔이꾼들에 의해 이베이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북미 유니버설, 샤우트 팩토리 한정판과 영국 애로우 비디오판 괴물 콜렉션입니다.
영국 애로우 비디오 릴리즈는 존 카펜터 감독과 촬영감독 딘 쿤디가 감수했고 새로운 4K 스캔 마스터입니다.
일러스트 작가 맷 라이언 토빈이 자켓 디자인을 한 클라이브 바커 감독의 헬레이저(Hellraiser, 1987) 자비 독점 애로우 비디오 스틸북입니다.
북미, 영국판 헬레이저 콜렉션입니다.
애로우 비디오에서 수록된 서플먼트 "Leviathan – The Story of Hellraiser"는 동명 헬레이저 제작 다큐멘터리에 수록된 인터뷰 영상입니다.
안토니오 비도 감독의 고양이의 희생양들(Watch Me When I Kill, 1977)입니다.
어느 약사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여인이 살인마에게 추격을 당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는 이미 여러차례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제임스 M. 무로가 감독, 로이 프럼케스가 각본을 쓴 스트리트 트래쉬(Street Trash, 1987)입니다.
구멍가게 주인이 길에 버려진 독극물을 술인줄 알고 판매하는데 그걸 오용한 노숙자와 동네 주민들이 온몸이 액체로 용해된다는 줄거리입니다.
북미 시냅스 필름 릴리즈와 88 필름 릴리즈.
페르난도 디 레오 감독의 슬로터 호텔(Cold Blooded Beast aka Slaughter Hotel, 1971)입니다.
영국 88 필름에서 출시된 타이틀은 Cold Blooded Beast이고 오른쪽이 북미 라로 비디오에서 타이틀은 Slaughter Hotel입니다.
조지 로메로의 밤과 새벽 사이입니다.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과 시체들의 새벽 사이에 제작된 영화 세편 그곳엔 항상 바닐라가 있다(There's Always Vanilla, 1972), 마녀의 시즌(Season of the Witch aka Hungry Wives, 1972), 분노의 대결투(The Crazies, 1973)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로버트 푸스트 감독, 어네스트 보그나인, 에디 앨버트 주연의 오컬트 호러영화 악마의 비(The Devil's Rain, 1975)입니다.
흑마술로 사람을 녹일 수 있는 악마숭배자들이 그들의 희생양이 된 후손들에 의해 똑같이 앙갚음을 당하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클라이브 바커의 피의 책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을 영화화한 조지 파블로 감독, 클라이브 바커 각본, 데이빗 듀크, 켈리 파이퍼 주연의 크리처 호러물 로헤드 렉스(Rawhead Rex, 1986) 4K 복원판 블루레이입니다.
클라이브 바커의 원작을 각색한 영화이지만 그는 조잡한 특수효과 등 영화의 완성도를 너무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의 노골적인 불만은 헬레이저를 제작할때 영화의 퀄리티를 높여야겠다는 사명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블루 언더그라운드에서 출시된 네델란드 출신 딕 마스 감독의 88년작 암스테르담(Amsterdamned, 1988)입니다.
수많은 운하로 연결된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부검에서 나온 증거를 근거로 범인이 잠수부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딕 마스 감독, 허브 스타펠 주연의 리프트(The Lift, 1983)입니다.
남녀가 엘레베이터에서 나오는 독가스에 질식사를 당할뻔하고 맹인이 도착하지 않은 엘리베이터에서 추락사를 당하는 등 엘리베이터를 둘러싼 끔찍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엘리베이터에서 기술자를 파견해 조사를 하지만 아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의문의 사고가 계속 되는데 결국 교수 일행은 이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마이크로칩이 스스로 사악한 실험을 자행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네델란드 출신배우 허브 스타펠은 후에 딕 마스 감독의 암스테르담에서도 주연을 맡게 됩니다.
리프트의 리메이크작 딕 마스 감독, 제임스 마셜, 나오미 와츠 주연의 다운(Down, 2001)입니다.
출연료가 센 배우 제임스 마샬, 나오미 와츠 등을 캐스팅하고 제 셈법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83년 오리지널 작품보다 수십배나 넘는 제작비를 쏟아부어 제작하였지만 박스오피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영화의 흥행부진으로 미국 제작진에 밀린 잔금을 치루지도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주연을 맡은 나오미 와츠는 실제로도 엘리베이터 공포증이 있다고 합니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 린다 블레어 주연의 TV 호러영화 공포의 여름(Summer of Fear, 1978)입니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줄리아(리 퍼셀 扮)라는 사촌이 시골집으로 오게 된 후 10대 소녀 레이첼(린다 블레이 扮)의 삶이 점점 엉망이 되는데 그녀는 동물을 죽이고 사람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레이첼을 흑마술사라고 의심을 하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로이스 던칸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이 영화의 원작에서는 린다 블레어가 맡은 배역인 레이첼이 코커 스패니얼견을 좋아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개보다 말을 더 좋아하는 린다 블레어때문에 설정을 개에서 말로 바꿨다고 합니다.
성모양의 맨션에서 스트리퍼들과의 유흥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테드 V. 미켈스 감독의 콥스 그라인더스(The Corpse Grinders, 1971)입니다.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고양이 사료 회사 사장이 대형 분쇄기에 사람을 넣어 인육을 재료로 한 고양이 통조림 사료를 판매한다는 줄거리입니다.
테드 V. 미켈스 감독의 우주 좀비(The Astro-Zombies, 1968)입니다.
항공우주국으로부터 해고를 당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어느 과학자가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후 사람들의 시체에서 떼어낸 장기를 조합해 만든 초인적인 괴물을 탄생시키는데 그 괴물이 탈출해 무차별 연쇄살인을 벌인다는 줄거리.
테드 V. 미켈스 감독의 작품들.
파브리스 A. 자피라토스 감독의 '공포의 밀림 속의 위험한 사냥'(Blood Beat, 1983)입니다.
위스콘신의 사슴사냥터 가옥에 사는 여인이 갑자기 나타나는 사무라이 전사 악령과 싸우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조지 바워스 감독의 유령의 차(The Hearse, 1980)입니다.
고모로부터 별장을 상속받은 어느 여인이 흑마술 시전하던 죽은 고모로부터 사악한 악령이 빙의된다는 줄거리입니다.
돈 샤프 감독의 호러영화 싸이코매니아((Psychomania aka The Death Wheelers, 1973)입니다.
리빙 데드라는 오토바이 갱단이 ■■을 하면 영원한 삶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악마와 동의한 후 하나, 둘씩 ■■을 하게 되지만 그들이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아담 리프트 감독의 슬래셔 호러물 싸이코 캅 리턴스(Psycho Cop Returns, 1993)입니다.
법을 어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무고한 일반시민들이 부패한 싸이코패스 경찰에 의해 하나, 둘씩 살해당한다는 줄거리.
1년 전에 발표된 경찰을 소재로 한 호러영화 윌리엄 러스틱의 매니악 캅과 많이 비교가 되는데 매니악 캅과 견주어 볼때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재미와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89년도에 제작된 1편의 반응이 괜찮아서 93년도에 싸이코 캅 리턴스라는 속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윌리엄 바이런 힐만 감독의 더블 엑스포저(Double Exposure, 1983)입니다.
어느 잡지사의 사진작가가 자신의 모델이 살인당하는 악몽을 꾸는데 그것이 실제로 길거리에서 여성을 스토킹하는 살인마에 의해 일어나는 연쇄살인이라 것을 인지하게 되고 그를 추적한다는 줄거리입니다.
로버타 핀들레이 감독의 여인의 고뇌(A Woman's Torment, 1977).
가학적인 성인물과 싸구려 B급 호러물을 연출하기로 유명한 로버타 핀들레이 여사의 작품.
과도한 노출로 X등급을 받아서 IMDb에서는 직접 검색이 안되고 구글로 우회 검색을 해야 작품이 나옵니다.
돈되는 것이면 닥치는대로 쟝르가 폰무비이든 호러영화이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제작하는 B급영화 전문 부부감독 로버타 핀들레이 감독의 프라임 이블(Prime Evil, 1988), 러커스(Lurkers, 1988) 더블 피쳐판입니다.
두편 모두 최악의 영화로 정평이 나있는데 따로 나오긴 뭐한지 더블 피쳐로 묶어서 출시가 됐습니다.
프라임 이블은 뉴욕의 살고 있는 악마 숭배자들이 악마에게 바칠 제물을 위해 무차별 살인을 한다는 줄거리.
러커스는 어느 여인이 돌아가신 어머니와 죽은 사람들의 환영에 홀리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영화 제목이 정말 확 깨는 숀 버켓 감독의 인디펜던트 호러 숲속에서 ** 하지마(Don't F*ck In The Woods, 2016)입니다.
숲속에서 남녀끼리 사랑행각을 벌이면 살인마에게 죽음을 당한다는 뻔한 공식이 성립되는 줄거리의 저예산 호러영화입니다.
게리 셔먼 감독, 도널드 프레젠스 주연의 72년작 데스 라인(Death Line aka Raw Meat)입니다.
빅토리아 시대의 기차 철로 노동자들이 건설 기간 도중 생매장되고 폐쇄된 기차 노선에서 살고 있는 마지막 생존자들이 기차역의 승객들을 무차별로 먹잇감으로 노린다는 줄거리.
스페인 감독 제스 프랑코의 69년 여감방물(Women in Prison) 99 위민(99 Women, 1969)입니다.
DVD 시절 블루 언더그라운드에서는 R등급판과 프랑스 X등급판이 따로 따로 출시되었는데 약간의 지출을 해서 한정판을 구매하시면 전설의 X등급 버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는 수감된 여죄수들이 간부들에게 성적으로 농락당하다가 탈출한다는 줄거리의 안봐도 비디오의 영화인데 이쪽 여감방류 성인영화를 즐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명배우 허버트 롬이 산토스라는 악질 간수로 출연해 여죄수들을 성적으로 농락합니다.
디미트리 로고데티스 감독, 80년대 유명 치어리딩 팝송 미키(Mickey)의 토니 베이실 주연의 데블 홀(Slaughterhouse Rock, 1988)입니다.
알카트라즈 감옥에서 억울하게 죽은 유령에게 사람들이 몰살당하는 꿈을 꾸는 한 청년이 형에게 씌운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알카트라즈 감옥을 방문해 여성 헤비메탈 밴드 보컬 유령과 협력해 악령과 싸운다는 줄거리입니다.
폴 골딩 감독의 SF 호러물 악령의 전류(Pulse, 1988)입니다.
아버지와 계모를 찾은 아들이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지능적인 전기 진동에 대해서 경고한다는 줄거리입니다.
톰 홀랜드 감독의 후라이트 나이트(Fright Night, 1985) 4K 복원 블루레이입니다.
국딩때 어두운 골목길에 붙은 등골을 오싹하게 했던 여자 흡혈귀 포스터가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왼쪽은 북미 트왈라이트 타임 한정판과 영국 유레카 엔터테인먼트판 스틸북입니다.
3만 3천불이란 초저예산으로 제작한 인디펜던트 호러영화 허크 하비 감독의 62넌작 영혼의 카니발(Carnival of Souls)입니다.
영화사의 만행에 비참하게 짖밟힌 작품이지만 후에 이 영화는 다시 재평가를 받게 되고 명작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여러편의 영화에도 영감을 주는데 특히 M. 나이트 샤말란의 식스 센스(The Sixth Sense, 1999)에 커다란 영감을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98년도에 웨스 크레이븐이 실행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하고 아담 그로스만이 감독한 리메이크한 작품을 발표되는데 원작의 명성을 먹칠하는 졸작영화가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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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특수효과가 어색해도 말씀하신대로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7, 80년도 고전 호러물이 정말 재밌는 거 같습니다. ㅎㅎ | 17.11.20 20: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