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OLED 번인 Issue 로 좀 시끄럽네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많은 분들이 LG 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난 듯 합니다.
전 LG 팬은 아니지만, 디스플레이 관련 업계 일을 오래하다 보니 업계에 정설처럼 도는 이야기가 언젠가는 모든 Display 는 OLED 로 대체 될 것이다라는 식의 이야기들이라서
모바일용으로는 비록 펜타일이지만, OLED 로 빨리 전환을 해서 업계 주도권을 쥔 삼성을 응원하고, TV 용으로는 비록 WOLED 이지만, 적절한 타협점을 통해 빠른 양산화와 더불어 가격인하로 대중화를 이루어 낸 LG 를 응원합니다. 어쨌든, OLED 진영에 맞서는 퀀텀닷 진영의 반격을 보는 것도 쏠쏠했지만, 요즈음은 그마저도 영 아닌 것 같아서 퀀텀닷 진영의 분발을 좀 더 기대해 보는 중입니다. 디스플레이업계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아직 PDP 를 쓰고 계십니다. 그만큼 자발광소자의 장점을 무시 못하는 거죠. 저도 10 년 넘게 PDP 쓰다가, 크기에 대한 만족도를 위해서 LCD 로 넘어왔지만, 아직 PDP 에 대한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우선, 최근 LG 의 A/S 행태는 정말 어이 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차피 A/S 담당 부서가 아니라 이 부분을 통째로 분사해서 별도의 회사로 분리한 게 벌써 20 여년전 일입니다. 이른바 IMF 이후로, 각 회사들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해야 했고, 이 때 막말로 돈 안되는 많은 부서들이 매각, 분사 되었던 시절이었죠. 이름만 대기업을 달고 있을 뿐이지, 사내 시스템이나, 사내 복지,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 등등은, 그냥 중소기업만도 못 한 수준이고요. 이 분들 너무 뭐라 할 것 없습니다.
그 분들한테 LG,삼성 이름 달고 회사를 대표한다는 심정으로 고객을 대해야지, 왜 그따위로 일하냐고요 ? 막말로, 회사 다니시는 많은 분들중 그러신 분이 몇이나 되나요 ? 회사 다니시는 분들중 99% 는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거죠, 그 걸 못하는 1% 는 나와서 자기 사업하는 거고요. 결국은 회사에 남아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걸 기대하기가 어렵겠죠.
안타깝게도 사후서비스관련 회사들의 교육시스템도 정말 어처구니 없다보니, 많은 부분이 정말 기사및 그 상사의 재량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게 많고, 특히나 교체되는 패널의 경우에는 거의 100 % 리퍼 패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명점,암점및 밴딩,모아래,레인보우 등등,,, 여러가지 불량현상의 경중에 따라 반품되거나 공정상에서 NG 난 제품들중에 Rework 이 가능하거나, 그 증상이 미미하여 티 안나는 제품들 위주로 교체된다고 보시면 되고요. 간혹 운이 좋아서 초A 급 패널을 받는 수도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패널은 무조건 선별을 하고요. 등급에 따라 나뉘어지며, 등외 제품이 가는 곳이 제일 싸게 팔리는 겁니다. 원래 출하를 하면 안되지만, 다 팔리고 있죠. 주 시장이 일본의 빠찡코 시장이고요. 등외 제품이 제일 많이 나가는 곳입니다. 저도 LCD 공장은 많이 가보았지만, OLED 공장은 아직 가본 적이 없어서 사실 어떻게 생산이 되고 선별, 출하가 되는지는 잘 모릅니다. 관련 업계 분들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듣는 정도라서 아직 LCD 만큼 자세하게는 모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별 말도 안되는 소문들이 무성한지라, 이에 대해서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드려 볼려고 합니다.
우선, OLED 의 번인 방지 프로세스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아래의 글은 2016 년 봄에 제가 알고 있던 부분을 어떤 회원님께 댓들로 말씀드렸더니 그 분이 LG 의 서비스센터에 확인해서 추가로 명기하신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 클리어 패널 노이즈 기능은 TV를 2시간 이상 시청하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 그 이하로 시청 할 경우 수동으로 실행 가능하도록 올해 모델부터 옵션 메뉴에 포함된 것이다.
- 그래서 굳이 실행하지 않아도(2시간 이상 시청하면 자동실행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작년 모델은 메뉴 항목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 화면 최적화 기능은 클리어 패널 노이즈와는 다른 기능이고 TV 자체적으로 자동실행되는 기능이다. (메뉴에 있는 기능이 아님.)
- 이 기능은 잔상이 남은 부위의 휘도를 약간 낮추는 기능인데 초기 모델의 경우 이게 컨트롤이 잘 안돼서 멍자국이 보이는 등 부작용이 있었지만 알고리즘을 향상시켜서 최근에는 부작용을 최소화시켰다.
위 내용이 한 회원 분이 LG 측과 확인한 내용이고요. 제가 아는 내용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입니다.
아래에는 클리어 패널 노이즈 기능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제가 댓글로 명기했던 내용입니다.
- OLED 소자에 들어가는 TFT 의 전압 분균일 현상으로 인한 유니포미티 불량이나 제로 블랙, 저휘도 계조 개선 등을 위한 전압 보상 기능입니다. 윗님 말씀대로 작년까지는 서비스 모드에 있다가 올 해 모델부터 일반 메뉴로 빠졌다고 하고요. 올 초 G6 해외 리뷰에서는 "전압 보상(보정) 기능" 이라는 좀 더 정확한 메뉴 명칭으로 되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국내 모델은 엉뚱한 명칭으로 바뀌었군요. 현재 LG 에서 쓰는 OLED back plane 용 TFT 는 산화물반도체인 IGZO 를 씁니다. 이게 LCD 에서 원래 샤프에서 처음 개발해서 쓰고 있는 건데, LCD 나 OLED 나 어차피 TFT 는 다 들어갑니다. 아뭏든 LG 에서는 WOLED 와 IGZO TFT back plane 방식으로 생산을 해 왔는데, 이 IGZO 가 장점도 많지만, 단점으로 예측 불가능한 임계전압 문제로 전압 불균일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그동안 LG 의 OLED 는 유니포미티,비네팅,저휘도 블랙계조, 제로 블랙등에서 취약한 모습이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 소자별 불균일한 전압을 보상해주는 별도의 TFT 와 Capacitor 를 첨가한 내부 보상회로를 픽셀에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별 효과가 없었고, 픽셀의 크기만 줄이고, 수율만 떨어지는 단점만 있었는데요, 작년 파나소닉에서 출시한 OLED 에서 내부및 외부 보상회로를 같이 병행 사용해서 LG 보다 훨씬 좋은 유니포미티를 보여주게 되자 이에 자극을 받은 건지, 원래 개발을 해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올 해 모델부터 LG 도 외부 전압 보상 회로를 사용해서 픽셀크기도 늘리고 수율도 올리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제일 큰 효과는 위에 나열한 모든 단점이 크게 개선된 거죠. 쓰다 보면 각 소자별 TFT 의 전압이 틀어져서 유니포미티문제가 생길때 해주면 좋다고 하고, 아니면 그냥 밤에 자기전에 실행하고 자면 된다고도 합니다. -
이렇게 OLED 소자의 번인 방지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아 보았으니, 어떻게 쓰면 되는지 아실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클리어 패널 노이즈 기능은 번인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화면 균일도와 상관이 있는 기능이고, 최근 어떤 회원분이 번인으로 패널및 보드를 교체하시고, 기사 분이 4시간 간격으로 실행되는 기능을 2시간 단위로 실행되게 고치셨다고 하는데, 이 기능은 아마도 위에 언급한 화면 최적화 기능일 겁니다. 메뉴에 없는 기능이고요. 번인과 관련이 있는 기능입니다.
제가 소니 OLED TV 를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소니TV 의 번인 방지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최근에 소니OLED TV 의 진열품에서 다량으로 발생한 번인에 대해서는 아마도 소니의 특성상 LG 의 OLED 패널을 받기는 하지만, 번인 관련한 프로그램도 독자적으로 제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경험이 없다 보니 발생한 것으로 보이고요. 소니의 경우에는 LCD 패널을 받는 경우에도 Backlight 를 분리해서 독자적인 기술로 튜닝을 해서 쓸 정도로 기술적인 자부심이 강한 지라, OLED 패널도 LG 의 Reference 를 별로 참고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리고, 어떤 LG 기사분이 브레이크인을 하면, 오히려 안 좋으니 절대 하지마라고 하셨다고 했는데, 이야말로 정말 무식한 소리이고요. 자발광소자에서 브레이크인은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디스플레이 기능을 100% 구현하기까지의 시간을 많이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DP 포럼에서도 웬만한 밴딩 노이즈는 브레이크인 수십 시간 정도면 다 없어진다고 하시는 분이 많고요. 물론, LG 에서 출하할때 이러한 불량이 없도록 출시를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요즈음 LG 의 출하기준은 예전보다 많이 무뎌진 것 같습니다. 어차피 OLED 사시는 분들은 LCD 대비 단점은 감수하면서, 그에 비한 장점이 맘에 들어서 이를 위해 구입하시는 것이니 브레이크인 정도 하시는 수고 좀 들이시면 밴딩 노이즈는 다 없어지니 힘들게 A/S 직원 붇들고 혈압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도 싫다고 하시면, 어쩔수 없이 소보원 등등 통해 환불 진행하시는 게 나을 거구요.
최근의 번인 관련 회원분이 올리신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번인도 하나의 불량증상입니다. 정상적인 번인 보상 프로세스가 동작을 한다면, 실생활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수준으로 번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번인 방지 프로세스상의 문제로 그게 제대로 구현이 안되면 발생하는 불량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최근의 번인 사례 몇가지 보고, 모든 OLED 는 번인이 나는 것처럼 호들갑떠는 분들 많으신데, 그 분들한테 묻고 싶네요. 15 년 부터 OLED TV 출하량 대비 번인 불량 비율에 대해서 관련된 Data 라도 갖고 계신지요.
2015 년부터 많은 LCD 추종자들이 1,2 년 후면 모든 OLED TV 에서 번인이 발생할 거라며, 호들갑 떨고 다녔죠. 지금 그러고 있나요 ? 그 때 그렇게 떠들고 다니시던 분들 요즘 뭐하고 계신지 궁급합니다.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는 Rtings 도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 번인 관련 Test 를 진행하고 있죠. 이를 두고, 많은 분들이 OLED 는 1,2 년 안에 번인이 발생한다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결론을 내리시고, 이게 확산되는 모습이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그 Test 는 정말, 실생활과는 거리가 먼, 누가 봐도 뻔히 번인이 나올 만한 극한 조건을 걸고, 번인이 발생한다라는 뻔한 결론을 내린, 정말 뻔한 Test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Test 였습니다. 누가 봐도 뻔한 결론이 나올만한 Test 가 아니라, 결론이 애매할 것 같은, 그래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그러한 경우에 대한 실험을 해야 하는데, 그 게 아니었던 거죠.
이 Test 로 Rting 도 욕을 많이 먹었는지, Feedback 을 받아들여서 새로운 번인 관련 Test 를 한다고 공지했더군요. 아직 자세한 내용을 보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Test 가 극한의 조건이었던 점을 감안해서, 이번에는 C7 을 6 대 구입을 해서 5시간 플레이후 1시간 휴식을 갖는 Cycle 로 24시간에 4 cycle 의 주기로, 보다 더 실생활에 가까운 조건으로 한다고 하네요. 이 번 Test 결과를 보면 그래도 지난 번 보다는 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작에 이랬으면 욕 좀 덜 먹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Rtings 마저도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번인에 대한 Test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마당에 하물며, 일반인이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일부의 왜곡된 주장만 듣고, 제대로 된 사실 파악을 하기가 쉽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쓴 글이니,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알바 취급하지 마시고, 근거와 Data 가 있는 반박은 언제든 환영이니,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게 있다면, 지적하여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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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년부터 많은 LCD 추종자들이 1,2 년 후면 모든 OLED TV 에서 번인이 발생할 거라며, 호들갑 떨고 다녔죠. 지금 그러고 있나요 ? 그 때 그렇게 떠들고 다니시던 분들 요즘 뭐하고 계신지 궁급합니다. ==> 이미 여러 게시판에서 번인 관련 게시글들이 적지 않게 보이는데요. 바로 아래 15년 모델 사용기 게시글에서도 번인을 볼 수 있구요. 일반인, 무식한 등등의 표현과 함께 전문가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기술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는 정작 하나도 없이 일방적으로 옹호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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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은 한 2년전까진 뽐 뿌에서 활동 안 했었나요? 만약 한해에 수십 종류의 디스플레이를 테스트 한다던 그분이라면 그때나 여기에서도 예전까진 모사만 지나치게 편애했던 기억이 있어서 좋게 봐주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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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번인 관련 회원분이 올리신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번인도 하나의 불량증상입니다. 정상적인 OLED 의 경우, 발생하지 않는 것이 맞고요. 번인 방지 프로세스상의 문제로 그게 제대로 구현이 안되면 발생하는 불량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최근의 번인 사례 몇가지 보고, 모든 OLED 는 번인이 나는 것처럼 호들갑떠는 분들 많으신데, 그 분들한테 묻고 싶네요. 15 년 부터 OLED TV 출하량 대비 번인 불량 비율에 대해서 관련된 Data 라도 갖고 계신지요. ==>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OLED는 번인이 발생하지 않는다? 패널 기술 자체만으로 OLED가 최종형에 들어섰다고 자신하시는 것 같은데 그 근거는 무었인가요? 출하량 중 몇%가 정상 세트로 봐야하고 그 세트들을 판별하는 방법 및 해당 세트들에 대해 테스트한 결과라도 갖고계시면서 하시는 확정적인 말씀이신가요? OLED 테크놀러지 포럼에만 가도 수많은 교수진들이 oled 번인은 기술적으로 어쩔 수 없고 최대한 소자 기술을 발전시켜 개선시켜나가야한다고 인정하는 부분인데 이런 뇌피셜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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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 간암 = 리텐션 : 번인 관계입니다. 무조건 간염에서 간암으로 전이되는건 아닌 것처럼 관리 잘 하면 리텐션에서 다시 정상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근원이 완전 다른 별개의 현상이라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활동하시는 전문가신데 일반인이라는 표현을 그렇게 쓰시는지요? oled 테크 포럼에 가도 자문위원들이 전부다 동의하는 부분을 혼자 아니라 말씀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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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정도로 좋아진다구요?? 이건 절대 못믿겠는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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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이중으로 팠나ㅡㅡ | 18.01.13 0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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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일본 소니 브라비아의 OLED 번인 제거 기능이라고 합니다. 일본서는 이 기능을 "패널 리프레시"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 브레이크인이라는 기능인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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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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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러코롬 깔끔하게 돌아오긴 한다고 하더군요. (이건 번인이 아니라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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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딸쟁이
헐... 이정도로 좋아진다구요?? 이건 절대 못믿겠는데요 ㄷㄷ | 18.01.08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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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제로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실 소비자의 사용기니까 거짓말은 아닐것 같습니다. 아니면 저 일본 소비자가 정말 운 좋게 저 얼룩이 고쳐진걸수도 있고요. | 18.01.08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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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번인보다도 더 심해 보이는데, 아뭏든 기적에 가까운 일이군요. | 18.01.08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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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LG 마케팅은 일 안 하기로 유명하죠. 네티즌들이 숨은 기능을 찾아서 커뮤니티에 올리는 정도이니... | 18.01.08 1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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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vsforum 에 자주 들어가 보지만 번인 관련 올라온 사진들의 대부분이 Image retention 입니다. 번인과는 다른 현상입니다. 일반인 분들이 이 두가지를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 18.01.08 09: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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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Paradise
간염 : 간암 = 리텐션 : 번인 관계입니다. 무조건 간염에서 간암으로 전이되는건 아닌 것처럼 관리 잘 하면 리텐션에서 다시 정상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근원이 완전 다른 별개의 현상이라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활동하시는 전문가신데 일반인이라는 표현을 그렇게 쓰시는지요? oled 테크 포럼에 가도 자문위원들이 전부다 동의하는 부분을 혼자 아니라 말씀하시는지요? | 18.01.08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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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가 다르다고 했지 완전 다른 별개라고 하지는 않았는데요. 한국말이 원래 좀 어 다르고 아 다르지 않습니까?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로 꼬투리를 잡으시는지? | 18.01.08 10:36 | |
(IP보기클릭)119.56.***.***
글쓴분은 한 2년전까진 뽐 뿌에서 활동 안 했었나요? 만약 한해에 수십 종류의 디스플레이를 테스트 한다던 그분이라면 그때나 여기에서도 예전까진 모사만 지나치게 편애했던 기억이 있어서 좋게 봐주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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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저는 뽐뿌에는 휴대폰 바꿀 시기에만 들어가고요. 1년에 수십종의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하는 일을 하지도 않습니다. | 18.01.08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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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게에 그런 사람이 있었나요? 누군진 모르겠지만 pdp 성애자 한 명이 뽐게에 2년전부터 활동 열심히 하던건 기억하네요. uhd 시대에 와서도 끝까지 그분 혼자 pdp, fhd tv 주구장창 주장하시던 분.. | 18.01.08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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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89.***.***
폰에서 번인 경험한 사람으로써 번인은 정말 신경쓰이는겁니다. 폰은 그래도 100 언저리 (약정노예하면 더 싸게 구매하는거죠잉) 인데다 2-3년마다 교체를 보통 하기때문에 욕하면서도 아몰레드 번인폰을 사는것이지만요.. tv 쪽 oeld는 다르다 봅니다. 가격도 훨씬 고가인데다 몇년안에 tv는 잘 바꾸지 않는 성질의 것인데 oled tv에서 번인이 마찬가지로 생길수 밖에 없으니까 전 더 문제라고 봅니다 | 18.01.08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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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번인 관련 회원분이 올리신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번인도 하나의 불량증상입니다. 정상적인 OLED 의 경우, 발생하지 않는 것이 맞고요. 번인 방지 프로세스상의 문제로 그게 제대로 구현이 안되면 발생하는 불량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최근의 번인 사례 몇가지 보고, 모든 OLED 는 번인이 나는 것처럼 호들갑떠는 분들 많으신데, 그 분들한테 묻고 싶네요. 15 년 부터 OLED TV 출하량 대비 번인 불량 비율에 대해서 관련된 Data 라도 갖고 계신지요. ==>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OLED는 번인이 발생하지 않는다? 패널 기술 자체만으로 OLED가 최종형에 들어섰다고 자신하시는 것 같은데 그 근거는 무었인가요? 출하량 중 몇%가 정상 세트로 봐야하고 그 세트들을 판별하는 방법 및 해당 세트들에 대해 테스트한 결과라도 갖고계시면서 하시는 확정적인 말씀이신가요? OLED 테크놀러지 포럼에만 가도 수많은 교수진들이 oled 번인은 기술적으로 어쩔 수 없고 최대한 소자 기술을 발전시켜 개선시켜나가야한다고 인정하는 부분인데 이런 뇌피셜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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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경우를 예를 들었듯이 중요한 건 패널이 아니라, 번인방지 보상 프로세스입니다. 패널자체에서는 자발광소자의 특성상 번인이 나올 수 밖에 없고요. 제가 언제 패널 기술 자체만으로 OLED 가 최종형에 들어섰다고 했나요.....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번인 방지 프로세스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할려고 했던 건데, 엉뚱하게 이해를 하시네요. | 18.01.08 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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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부터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했죠 | 18.01.08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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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년부터 많은 LCD 추종자들이 1,2 년 후면 모든 OLED TV 에서 번인이 발생할 거라며, 호들갑 떨고 다녔죠. 지금 그러고 있나요 ? 그 때 그렇게 떠들고 다니시던 분들 요즘 뭐하고 계신지 궁급합니다. ==> 이미 여러 게시판에서 번인 관련 게시글들이 적지 않게 보이는데요. 바로 아래 15년 모델 사용기 게시글에서도 번인을 볼 수 있구요. 일반인, 무식한 등등의 표현과 함께 전문가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기술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는 정작 하나도 없이 일방적으로 옹호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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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도 아니고, LG 의 서비스 기사가 그렇게 얘기했다니 믿기지가 않아서 그렇게 얘기한 거구요. 본문에도 썼지만, DP 포럼같은 경우에만 보더라도 많은 분들이 브레이크인의 효과를 보고 계시고 있는 마당에 서비스 기사가 그렇게 얘기 한다는게 어이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전문가인 척 보일려고 한 적도 없고요. 제 글 어디에도 제가 전문가라고 한 글은 없습니다. 제가 말한 내용이 진리이니 다 믿고 따르라고 한 적도 없고요. 다만, 요즈음은 웬만한 글에는 다들 알바 누명을 씌우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 바람에 제가 듣고 배운 내용들에 대한 출처를 좀 더 정확히 밝히려고 했던 건데, 이런 오해를 사게 되었네요. | 18.01.08 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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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쯤에서 알바 얘기가 하나 나올 줄 알았습니다. ㅋㅋ.. 어쩜 그리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으시는지....지겹지도 않으세요? 할 말이 그렇게도 없나요 ?? 레퍼토리좀 바꾸시죠. | 18.01.08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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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글과 행동을 다시한번 보시고 얘기 하시길 바랍니다 알바소리 들을만한 글을 적었는지 아닌지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발뺌이 되는걸로 생각하십니까? | 18.01.08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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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도 까일 것은 신명나게 까이는게 맞고 oled도 까일 게 있다면 까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oled라면 번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주장 등을 보면 oled tv 쪽에 무게중심이 많이 쏠린 느낌이네요. | 18.01.08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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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도 님이 인정하셨지만, 님은 정작 중요한 본문 내용은 읽지도 않고, 댓글들 달리는 분위기 보고 댓글 다시는 것 같더군요. 이번에도 그러신 것 같은데, 정작 님이 맹신하는 Rtings 에서 지난 번에 제가 지적했던 대로 소비자의 Feedback 이 많아서 Test 방법을 변경해서 다시 한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는 내용을 제가 본문에 썼습니다. 그래도 계속 Rtings 타령이신가요 ??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읽지 않으시는 건 자유이지만, 댓글 다실 거면 최소한 읽어 보시고 다시죠. | 18.01.08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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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를 연속적으로 트는거랑 간헐적으로 트는거랑 상황이 다르다는 말에 님의 무슨 주장을 들어야 하겠습니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뇌피셜일 뿐인거죠 | 18.01.08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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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건 지난 이야기이고요. 그러니까 님은 지난 제 글의 주장도 이해가 안 되기에 이번 글도 읽어 보지도 않고 일단 댓글을 다신 거네요. 네. 알겠습니다. 댓글 다는 자유도 인정을 해야 하는거니까 그 것 까지 제가 뭐라 할 수는 없겠죠. | 18.01.08 17:12 | |
(IP보기클릭)220.77.***.***
시작점 부터 틀린 사람의 주장을 끝까지 봐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쓸때 없이 글을 길게 쓴다고 좋은 글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 18.01.08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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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한테도 수준 낮은 댓글을 달 자유가 있듯이 저 한테도 제 마음대로 글을 쓸 자유가 있습니다. 뻘 글이라도 한 번 써 보시고 얘기하시죠. | 18.01.08 17:52 | |
(IP보기클릭)220.77.***.***
그냥 똥쌌다고 인정하시고 앞으로는 OLED 옹호 혹은 이미지 개선하는 글은 자제 하시죠 시간낭비하기 싫습니다 | 18.01.08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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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골목대장 납셨네요 ㅋㅋ;;; | 18.01.08 1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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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pdp 사용했고, 이번에 oled 사용하는 사용자로써 나는 좋게 잘쓰고 있는데 이렇게 논란이 되고 까이는 글들만 보이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일 뿐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안좋다 쓰레기다라고 하는 글보다 좀 문제점이 있으면 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고,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등의 글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18.01.08 12:00 | |
(IP보기클릭)210.94.***.***
누구나 완전 중립적인 관점에서 글을 쓸 수 없는건 당연한 사실이긴 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시려 노력하신 것이 느껴지나 (새벽 1시 반에 이런 장문의 글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정상적인 oled라면 번인이 발생하지 않는다' 는 주장은 좀 문제로 보입니다. | 18.01.08 12:01 | |
(IP보기클릭)221.151.***.***
네.. 저도 그리 뛰어난 글 솜씨를 가진 게 아니다 보니 다시 읽어보니 일부 문맥상의 말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지적하신 부분은 말씀드린 대로 번인방지 보상 프로세스에 대해서 강조를 하려다 보니 그렇게 쓰여지게 되었구요. 원래는 "정상적인 번인 보상 프로세스가 동작을 한다면, 실행활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수준으로 번인 관리가 가능하다" 란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자발광소자의 특성상 번인이란 숙명과도 같은 것이니 완전히 자유롭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 18.01.08 12:1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1.151.***.***
하리아
PDP 는 번인때문에 단종된 게 아닙니다. 국내 기업들이 일본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인 LCD 투자로, 가파른 가격인하를 주도했기에, 가격 경쟁력에 밀려서 단종된 거지, 번인 때문이 아닙니다. 그 때는 번인은 고사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LCD 가 뭔지, PDP 가 뭔지도 모르던 시대인데요. 소비자의 선택을 못 받은게 아니고, 제조사에서 단종을 시킨 겁니다. 대형제품의 높은 소비전력과 소형화가 힘들다는 단점도 있고요. | 18.01.08 12:59 | |
(IP보기클릭)220.89.***.***
MJ Paradise
pdp는 발열과 소비전력, 투박한 디자인, 두께 등 화질은 좋지만 단점들도 있었어요. pdp가 밀린건 led tv 인기와 맞물려서입니다. 원래 pdp는 일본이 꽉 쥐고 있고 한국은 후발주자인건 맞는데 led tv의 낮은 소비전력, 얇은 두께, 세련된 디자인, 밝고 쨍한 화질 등으로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며 결과적으로 pdp 시대 종말을 고합니다. 소비자의 선택이에요 이건. 심지어 09년 당시 삼성의 led tv는 기존 lcdtv보다 더 고가로 출시했으나 인기를 끌었죠. 북미에서도 당시 무려 90프로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였을정도이니깐요. 삼성이 세계시장에서 tv판매 1위를 해온건 사실 06년인가 그때부터 지금까지입니다만... 물론 대중화는 가격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올레드의 대중화는 번인뿐 아니라 가격문제도 걸려있습니다. 어쨌건 led 돌풍에 느긋하던 일본pdp 위주의 가전업체들도 깜짝놀라 뒤늦게 뛰어든게 바로 led 시장이에요. 그러니 제조사들에서 점진적으로 pdp 출시를 줄인거고 미래를 보자면 led 쪽에 있다고 본거고 지금 돌이켜보면 그 전략 선택이 맞다고 봐요. pdp는 제조공정상 여러 한계가 있었어요 . 화질은 당시 좋았지만. | 18.01.08 13:43 | |
(IP보기클릭)221.151.***.***
모냥군
네..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잘 못 알고 계시네요. 왜 국내 기업이 LCD 를 선택하게 되었는지를 보시면 압니다. 2000 년 초반 모든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부분이 CRT 가 주도했었고, PDP 가 평판디스플레이로 처음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을 때였습니다. 두가지 다 일본업체들이 주도하던 시장이었죠. 당시 국내 기업들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고, CRT 나 PDP 로는 아무리 기술 개발을 해도 일본 업체를 따라갈 수 없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다른 소재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나온게 LCD 이고요. LCD 이건 , LED 이건, PDP 이건 소비자입장에서는 잘 모릅니다. 대부분 가전 양판점에서 영업사원이 추천해 주는 거 사던 시절이었죠. 그 때 일단, LCD 가격을 PDP 와 비슷하게 내려놓고, 전략적으로 LCD 를 팔기 시작합니다. 일본 업체를 고사시키기 위해서였죠. 양사의 PDP 사업부의 인력도 대부분 다른 사업부로 돌리던 시절입니다. 그 때 양사의 PDP 사업 출구 전략을 짤 때 제가 양사에 부품을 공급하던 회사에 다닐 때라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LCD 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6 년의 삼성의 보르도 디자인 전략때문입니다. LED TV 출시 때문이 아니고요. 님이 말씀하신 낮은 소비전력, 밝고 쨍한 화질등은 소비자에게 어필할 만한 사항이 아니고요. 소비자의 대부분은 그런 거 잘 모릅니다. 당시 평판 디스플레이에서 주된 Issue 는 디자인이었습니다. 화질이나 성능이 아니고요. 이 건 워낙 유명한 마케팅 사례로 많이 연구가 되곤 합니다. 2006 년에 보르도를 내놓고 나서부터 삼성이 세계 시장 1 위였고, LED TV 는 그냥 그 이후에 시작된 이름팔이였구요. 양사가 LCD 를 선택할 때 부터 PDP 는 임시방편에 불과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 당시에 대리점을 가면, PDP 는 구석에 안 보이게 해 놓고, 전면에 LCD 를 다 배치할 때였습니다. | 18.01.08 14:51 | |
(IP보기클릭)220.89.***.***
MJ Paradise
led는 제가 09년이라고 적었지 06년이라고 한적이 없답니다. 삼성tv가 세계1위를 한 시기가 05년인가 06년부터라는 소리입니다. 삼성이 보르도 디자인때 세계에서 디자인 열풍을 선도했고 이후 led 마케팅으로 led 시대를 연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당시 ㅣled tv가 마냥 pdp에게 화질이 딸리지 않았습니다. 좋은 부분도 있었고요. 제가 말하는건 pdp 시대 종말을 고한건결정적으로 led 시대가 도래하면서 맞물린 결과라는 것이죠. | 18.01.08 15:44 | |
(IP보기클릭)220.89.***.***
모냥군
일례로 커브드를 봅시다. 커브드도 삼성의 또 다른 비밀병기로 열풍을 주도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커브드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왜냐? 소비자들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아서입니다. 전 지금 pdp로 가라면 이젠 못가겠어요. 지금이 더 좋은걸요. 국내제조사들이 lcd led 민 거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가 종합적으로 해서 pdp는 사장된거로 보심이 맞습니다. 화질 좋은데 국내 제조사들 견제로 망했다라고만 보기엔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내에서도 점차 pdp 판매율이나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었구요 | 18.01.08 15:50 | |
(IP보기클릭)14.36.***.***
모냥군
아.. 그 건 제가 착각했네요. 마치 LED TV 를 출시하면서, 삼성이 TV 시장을 석권했다고 쓰신 줄 착각했어요. LED TV 가 나온게 09 년 정도이고, 제 기억으로는 삼성에서 저희 회사에 PDP 관련 마지막 발주, 납품했던게 2007 년 정도로 기억하고 있어요. 물론 그 전부터 정리 작업은 들어갔고요. 시기적으로도 님 말씀하고는 맞지가 않죠. 그리고, 참 님도 대단하시네요. 물론 뼛 속까지 삼빠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사기 구라 마케팅의 원조로 불리는 LED TV 마케팅을 LED 시대를 열었다고 표현하시다니..... 대부분 그 건 구라 마케팅의 원조로 알고 있고, 그게 쭉 이어져서 현재의 QLED 구라 마케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죠. 누가 삼성이 LED TV 시대를 열였다고 알고 있나요 ? 예전에도 제가 이 문제를 제시하자, 님의 의견은 어쨌든, 삼성이 LED TV 마케팅을 성공했고, 다른 제조사들도 따라했고, 그게 성공했으니, 그 건 문제가 없는 거다라는 이상한 논리를 피시더니 여전하시네요. | 18.01.08 18:16 | |
(IP보기클릭)221.151.***.***
하리아
아.. 그렇군요. 제가 오해를 했나 봅니다.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현재의 LG 의 대응방식에 문제가 있는 건 공감합니다. | 18.01.08 20:28 | |
(IP보기클릭)125.131.***.***
(IP보기클릭)210.94.***.***
오래가는 미라쥬
수명이 길지 않은 제품군에 국한하여 올인을 하는것일 뿐.. 그리고 파고 파고 또 파다보면 언젠가 개선이 되겠지 하는 산업 전반의 바람도 한몫.. | 18.01.08 15:13 | |
(IP보기클릭)220.89.***.***
오래가는 미라쥬
국가핵심기술이기도 한 측면도 있겠죠. 그리고 산업전반적으로 결함이 문제된다기보단 저는 대형tv에서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물론 모니터로 나온다면 더 큰 문제이겠고. 다른 산업방향으론 긍정적 측면도 많아요 | 18.01.08 15:54 | |
(IP보기클릭)220.77.***.***
오래가는 미라쥬
신규판매 창출을 위한 기술일 뿐이죠 LED tv 3~4년 우려 먹으면 가격이 낮아지고 기업 이윤 폭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런상황에서 신규 제품을 출시하면 초창기에 많은 수익을 낼수있고 신규 판매도 된다는 점이죠 만약 LCD TV만 계속 나오고 새로운 기술이 없었다면 새로 TV를 사는 수요도 많이 줄었을 것이고 기업의 이익또한 많이 낮아졌을 껍니다 | 18.01.08 16:15 | |
(IP보기클릭)121.165.***.***
PDP를 번인으로 실패했다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일본에서 거의 모든 3사의 회사(소니,파이오니아,파사소닉)의 PDP를 사용하였을 당시 번인은 전혀 일어난적이 없었습니다. 가격경쟁, 마케팅경쟁, 보급경쟁에서 밀렸다는건 알겠는데, 번인은 그냥 한국기업의 제품이 번인방지에 미숙했던것이 원인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과거 파나소닉 플라즈마 TV를 올렸을때, 금성(LG)에서 PDP 개발팀에서 일하셨던 분의 댓글을 올려봅니다.
(IP보기클릭)121.165.***.***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하나 더 올려봅니다. 지금은 작살이 난 일본 가전회사지만, 일본에서 "삼성의 기술은 일본기술자를 데려와서 이루었을뿐,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자위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면 아주 틀린말은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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