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내년 제품에 대한 정보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 기대를 했던 퀀텀닷 진영의 2세대 ? 3세대 제품이라 할 수 있는 QDCF 는 내년에도 나오기 힘든 것 같군요.
아직은 수명 문제를 해결 못 한 듯 합니다. 작년에 각종 디스플레이 관련 게시판에서 퀀텀닷 진영의 추종자들이 시전했던 논리가 OLED 는 유기물이라서 수명이 짧고 퀀텀닷은 무기물이라서 수명이 길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떠들어대곤 했었죠. 무기물,유기물 관련해서는 수명과 아무 상관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소문이 생겨났는지 어이가 없던 기억이 있네요.
참고로 현재 퀀텀닷 블루소자의 수명은 1000 시간 정도입니다. 이를 늘리지 않고서는 더이상 퀀텀닷도 발전은 힘들고요. 현재의 필름 방식은 블루가 쓰이지 않지만 Color filter 를 대치하는 QDCF 로 사용이 되기 위해서는 블루소자의 수명연장이 당면 과제이죠. 그러나 아직은 이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삼성에서 이제 10000 시간 정도로 늘리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하나 아직 양산까지는 힘든 단계이고 내년 CES 에서 시제품을 전시하는 정도로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군요. 어쨌든 퀀텀닷 진영도 열심히 힘내서 Real QLED 를 출시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나저나 Real QLED 가 나와도 어차피 자발광방식 블루소자의 수명문제로 번인문제가 따라다닐텐데 그 때는 삼성에서 어떻게 대처를 할지 기대가 되네요. 아직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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